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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7 봄 일본 북해도

[일본/하코다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미나토노모리(みなとの森)

by ageratum 201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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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들을 (대충...)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번에 구입했던 트윙클 조이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어디가서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지는 않았네요..ㅋㅋ

 

 

 

 

아카렌카 창고 지역의 뒷편에 있는 미나토노모리(みなとの森) 라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사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거 아닌가 걱정이었는데..

자리가 많이 남더라구요..^^:

 

 

 

담배를 안핀다고 하니 제가 원했던 테라스쪽 자리를 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정말 좋아해요 ㅎㅎ

적당히 햇살도 들어오고 바깥 풍경도 보기 좋고^^

 

그야말로 여유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암튼 제가 딱 원하는 분위기라서 좋았네요^^

 

 

 

각종 샐러드와 와플 같은 메뉴들도 있고..

 

 

 

스테이크, 소시지, 피자 메뉴도 있었습니다.

 

 

 

추천 파스타와 음료도 있고..

 

 

 

역시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런치메뉴도 따로 있는데..

 

미니코스 2100엔짜리는 꽤 알찬거 같네요^^

파스타, 햄버그 메뉴들도 괜찮은거 같구요.

 

 

 

그리고 각종 다양한 음료메뉴들도 있습니다.

 

 

 

우선 이 레스토랑에서 트윙클 조이쿠폰 2장을 사용하면..

1500엔짜리 메뉴를 먹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시원한 생맥주..

(아침술에 이어 낮술..ㅋㅋ)

 

 

 

그리고 앞에 보이는 예쁘게 플레이팅이 된 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소시지는 따로 주문한거에요..^^: (810엔)

 

 

 

여러 메뉴들이 조금씩 있는것인데..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 플레이팅이 정말 예뻐서 먹기 아까울정도..ㅠㅠ

 

생맥주 한잔에 이거까지 쿠폰2장(1000엔)이면 된다니..

가성비 갑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맛있어요! ㅋㅋ

 

 

 

따로 주문한 소시지도 맛있었습니다^^

 

 

 

주변의 여유있는 분위기도 즐기면서 음식도 즐기고..

 

생맥주도 한 잔으로는 아쉬워서 한 잔 더 주문하고..ㅋㅋ

(얼굴이 빨개지는건 이제 신경쓰지 않는 경지에..)

 

다만 손님의 대부분이 여성이다보니..

남자 혼자서 먹기에는 좀 뻘쭘하긴 했어요 ㅋㅋ

 

그리고 아쉬운점은 직원의 좀 친절하지 않은 느낌이..

메뉴를 추가로 주문하니 조금 친절해진 느낌이 드는건 제 기분 탓이려나..ㅋㅋ

 

근데 다른 일본인 손님에게는 친절한거 같았고,

저는 외국인이라 영어로 응대를 해서 그런지..

그 일어와 영어 말투의 차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친절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고..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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