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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7 가을 일본 교토, 오사카

[일본/교토] 가을 분위기가 물씬나던 난젠지(南禅寺)

by ageratum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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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 구글맵을 보며 난젠지로 향했습니다.




난젠지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산몬(三門)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교토의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난젠지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산몬 관련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산몬을 지나..




길을 걷다보니 완전 붉은 단풍은 아니지만..




점점 붉어지는 단풍을 보니 가을 느낌이 가득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특히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절처럼 거대한 향로도 있더라구요..




향은 그냥 비치가 되어 있고..

몇십엔 내고 향을 피우면 되는거 같았어요..

저도 피울까 했는데.. 이번엔 그냥 넘어가기로..^^:


그리고 호조정원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다음에 따로 포스팅 할게요^^




호조정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유럽풍의 오래된 다리 같은게 있어서 가봤는데..




사실 처음에는 저 위로 올라가면 다른곳으로 다리가 있는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수로각이라는 말그대로 수로였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교각 보수공사도 진행중이었어요.




수로각 밑에서는 다들 사진 찍느라 여념없고..^^:




사실 난젠지라는 일본풍의 느낌이 가득한 곳에

이렇게 유럽풍의 다리가 있으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산몬을 향해 가다가 엄청 긴~~ 나무도 보고..^^:






1~2주 정도만 더 있다가 왔으면 완전히 붉은 단풍을 봤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위에서 얘기한 호조정원과 산몬에 대해 각각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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