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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3.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 호텔에서 나와 텐진으로 이동.. 그리고 소비세 인상전 부지런히 쇼핑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오후 3시반 정도.. 생각해보니 아직 점심을 안먹었네요..ㅎㅎ 이번 여행을 계획을 상세하게 짜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집 정보도 없는 상태.. 스마트폰으로 근처 맛집을 알아보니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가 나옵니다.. 초밥에 환장하는 저로선 당연히 가봐야하는 곳이었습니다..ㅋㅋ 제가 갔던 효탄스시는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2층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본점은 근처에 따로 있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각이었는데도 약 20분을 기다려서 입장.. 정식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갔는데 짧은 일본어로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한국어 메뉴를 달라고 했더니.. 그냥 초밥 종류가 나와있는 것만 줍.. 2014. 4. 18.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2.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이번 여행의 숙소로 결정된 곳은 바로 이었습니다. 워싱턴호텔 체인이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쇼핑몰인 캐널시티에 설립한 호텔인데요.. 환율하락 + 익스피디아 40% 스팟 할인 + 페이스북 할인코드를 통해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스탠다드 트윈룸 4박에 조식포함해서 약 37만원이 들었네요.. 무엇보다도 환율이 떨어진게 가장 큰 요인인거 같습니다..ㅋ 이전에 다녀올땐 1380원 정도였으니까요..-_-;ㅋ (이번엔 1030원 정도였습니다.) 하카타역에서 호텔까지는 도보로 10~15분이면 충분하구요.. 저희는 그린패스를 구입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100엔 버스타면 바로 앞에서 내려줍니다^^ 체크인이 오후 2시부터라 호텔에 짐을 맡기고 캐널시티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때마침 분수쇼를 하고 있네요.. 캐널시티 .. 2014. 4. 17.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1. 여행의 시작 아시아나항공 아침 9시10분 출발 비행기(OZ132편)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해 신용카드 혜택인 허브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아침도 해결했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왜 라운지 사진을 안찍었을까요..-_-;;ㅋㅋ 담에는 라운지도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북큐슈 여행때는 8시반 출발 대한항공을 이용했었는데, 너무 이른시각이라 조금 더 여유있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9시반 출발이었는데, 열흘전쯤에 스케쥴이 변경되었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짧은 비행시간답게 기내식도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크로아상 샌드위치와 마카로니.. 라운지에서 아침을 해결한 덕분에 땡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어봤는데.. '너무 차가워!' 결국 두 입 먹고 관뒀다는 슬픈 이야.. 2014. 4. 16.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0. 프롤로그 얼마전 일본 북큐슈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목표는 바로 벚꽃 실컷 구경하기! 벚꽃이 한창 피고 있던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여행을 다녀왔어요.. 작년의 경우 예상보다 약 10일 정도 일찍 벚꽃이 만개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했으나.. 제가 갔을때는 타이밍 좋게 만개된 벚꽃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 암튼 이제 그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글솜씨는 원래 없었으니 이번에도 역시나 사진 위주의 여행기로..^^ 그러고보니 반년 넘게 블로그를 제대로 안했는데, 이번 여행기가 예전처럼 열정적인 블로깅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_-;;ㅋㅋ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오호리공원에는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돗자리 깔고.. 2014. 4. 15.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머나먼 여정.. 약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사실 집으로 향하는 길은 어제부터였지만요..^^: 중간 기착지였던 애틀란타에서 집이 있는 미시건까지는 약 700km..-_-;; 대충 걸리는 시간은 10시간 정도였던거 같네요.. 애틀란타 주변은 아직 선선한 가을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기온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죠.. 도로가 정말 시원시원하게 뻗어있는게 미국답네요..ㅋ 테네시주를 지나.. 북쪽인 렉싱턴 쪽으로.. 시골 풍경이 계속 보인다 싶더니 켄터키주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가다보니 어느새 어두워지고.. 대도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신시내티! 그렇다면 오하이오주에 들어왔다는 뜻이죠.. 곧 미시건주에 가까워집니다.. 잠깐 휴게소에 들어갔는데 여기엔 눈이 엄청 .. 2014. 4. 9.
애틀란타에서의 짧은 하룻밤, Atlanta Marriott Marquis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미국이 정말 드럽게 넓다는거..-_-;; 플로리다에서 애틀란타까지 약 600마일의 거리를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차에서만 거의 8시간 이상 보내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네요.. 아쉽게도 애틀란타에서는 하룻밤 자고 가는 경유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오전에만 해도 덥고 습한 기후에서 푸른 바다를 보고 있었는데, 애틀란타는 가을날씨처럼 선선했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묵게된 숙소는 Atlanta Marriott Marquis 였습니다. 트원룸이지만 침대 넓이를 생각하면 4명이 자도 충분할거 같네요..^^: 다른 호텔들과 비슷한 것들이 구비되어 있었네요.. 그래도 매리어트라 조금은 고급스러운 느낌은 있었던거 같아요..^^: 룸에서 바라본 야경.. 그래도 대도시 다운 풍경이네요..ㅋㅋ 그냥.. 201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