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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대치/한티역] 분위기 좋고 예쁜 케이크가 있는 트레플 유오(Trefle uo) 지난 주말 누나네와 한티역 근처에 있는 라는 디저트 가게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지나 다니면서 보기만 했는데..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그런데 주말 오후라 그런지 자리가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다른데 갈까 했는데.. 사장님이 초코렛 구경하시라고.. 시식 시켜준다고 하셔서 ㅋㅋㅋ 얼떨결에 웨이팅 하게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초코렛이라고 하는데.. 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1인당 한개씩 해서 3개.. 다크, 말차, 얼그레이를 맛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얼그레이가 가장 맛있었어요^^ 그리고 잠시후 창가쪽 자리가 나서 바로 앉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꽃이 예뻐서..ㅎㅎ 만드는 모습이 바로 보입니다^^ 쿠키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음료 메뉴..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쇼케이스 .. 2017. 2. 28.
보스 사운드 스포츠 펄스 무선 이어폰 개봉기 (Bose SoundSport Pulse wireless headphones) 음....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ㅋㅋㅋ 아이폰 7부터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없다는건 다 아실텐데요.. 그래서 젠더를 이용해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해야하는데. 그래서 아예 그동안 눈여겨 봤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보스 사운드스포츠 펄스 입니다. (Bose SoundSport Pulse wireless headphones) 사실 제가 보스제품을 너무나 좋아하기도 하고... 제 취향에 맞는 소리를 들려주다보니.. 이제 다른 제품은 못 쓰겠어요..ㅠㅠ 처음에는 그냥 무선 기능만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려다가.. 심박수 체크가 되는 펄스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검빨 조합이 이거밖에 없었던 것도 선택하게 된 이유입니다..^^: 국내정가는 29.9만원, 아마존에서는 199불입니다. 저는 그.. 2017. 2. 27.
[선릉 맛집] 깔끔한 맛, 잡곡밥과 라면사리가 무제한인 <이태리 부대찌개> 얼마전 선릉역 본죽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겨났어요.. 그런데 이름이.. 이태리 부대찌개.... 응?? 처음에 보고 이 무슨 엄청난 혼종이.... 런던국밥 이후로 이렇게 이름을 짓는게 유행인가 싶기도 했고..^^: 암튼 새로 생기기도 했고, 이름도 특이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선릉역 근처라 평일 점심때 직장인들이 많이 찾을거 같네요. 참고로 이 자리에 있던 본죽은 같은 건물, 같은 층 바로 옆으로 옮겼습니다. 많을 이 / 클 태 / 이로울 리 그래서 이태리라니..ㅋㅋㅋ 아! 그리고 여기 24시간 영업입니다. 가장 기본인 부대찌개로 주문했습니다. 밥과 라면사리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굳이 사리를 추가하지는 않았어요. 파스타 사리가 있었다면 완벽한 이태리 부대찌개가 되었을텐데..ㅋㅋ 맛있게 먹는 .. 2017. 2. 23.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푸드코트 h'_Kitchen의 함바그와 철판덮밥 지난 주말 친구와 영화를 보고 점심을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현대백화점까지 와버렸어요..^^: 그래서 항상 평타 이상은 했던 푸드코드 h키친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또 많은 메뉴를 보며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친구는 와규 우삽겹 철판덮밥, 저는 함바그밥상을 골랐어요. 오리지날 함바그밥상.. 와규 우삽겹 철판덮밥.. 보기에는 정갈하게 잘 나온거처럼 보여서 좋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평타는 하겠구나 생각을..ㅎㅎ 어? 근데 철판인데 밥이 볶아져서 나오는게 아니네? 했는데.. 다시 영수증을 보니 철판덮밥 ㅋㅋㅋㅋ 즉, 철판에서 구운 와규 우샵겹을 덮밥으로 올려주는거였어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함바그 스테이크인데.. 음... 먹기 전에 자르는 느낌과 속을 보고 뭔가 쎄한 느낌.. 2017. 2. 22.
[일본/후쿠오카] 히카타역 꼬치구이집, 타이치(たいち) 조금 만족스럽지 못한 저녁을 먹은 후 일단 숙소로 돌아와 짐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니 밤 10시 반.. 음.. 이대로 여행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우니.. 저번 여행에 가서 만족스러웠던 꼬치구이집 타이치에 가기로 했습니다. DSLR은 두고 가볍게 스마트폰만 들고 갔습니다..^^: 그래서 화질이 나쁘네요 ㅎㅎ 하카타역 치쿠시쿠치 입구 쪽은 그나마 술집들도 오래하는거 같더라구요.. 오래한다 해도 새벽 1시면 대부분 영업이 끝나지만..ㅠㅠ 그렇게 술집이 몰린 곳을 지나 타이치에 도착했습니다. 혼자라서 다찌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안은 손님들로 가득차 있기도 했구요..^^: 어설프긴 해도 한글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주문이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에 가니 손님 대부분이 한국인들이어서.. 여기가 일본.. 2017. 2. 20.
[일본/후쿠오카] 생각보다 별로였던 하카타1번가 우오가시 스시(魚がし) 텐진에서 이런저런 쇼핑을 하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어요. 원래 계획으로는 텐진에 간 김에 효탄스시에서 스시를 먹으려고 했는데,1월초에 가족 여행으로 후쿠오카에 다시 오기로 했기 때문에..사전답사 겸 하카타역 우오가시(魚がし) 스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우오가시가 효탄스시보다는 넓기도 하고.. (7명이 오기 때문에)효탄스시는 항상 대기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찾아봤을때는 우오가시 스시의 평도 괜찮았거든요.. 하카타역에서 버스터미널로 조금 가다보면 이런 입구가 보입니다. 내려가서 오른쪽에 보면 하카타1번가가 나오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식당가들이 좀 몰려있습니다.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우오가시 스시 가격이 완전 저렴한 곳은 아니라서 기본 퀄리티는 할거라 생각하고 들어갓습니다... 2017. 2. 17.
[일본/후쿠오카] 이제는 고양이섬을 떠나야 할 시간.. 오후 2시 배를 타고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에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표를 사기 위해 대합실에 들어가려고 하니 문앞에서 떡하니 주무시던 흑묘님.. 깨울까봐 조심조심 들어와서 앞에 보이는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샀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할 일은 주변 고양이들 구경..ㅎㅎ 요 녀석은 그냥 계속 포즈를 바꿔가며 자더라구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뭔가 아파보이는 녀석.. 흰색이라 그런가.. 아무리 봐도 이 포즈는 참 신기하네요 ㅋㅋ 아까 본 그 녀석은 다시 포즈를 바꿔서 잠을 청하나 싶더니.. '뭘 봐...' 네... 갈게요..;; 주택가 골목에 그냥 가만히 있는 녀석도 보이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노시마에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거 같아요^^ .. 2017. 2. 16.
[일본/후쿠오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의 유일한 식당이자 맛집 마루야마(丸山) 트래킹도 하고 와서 배가 엄청 고팠어요.. 그래서 밥을 먹으러 가야하는데.. 아이노시마에는 식당이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딜갈까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ㅋㅋ 바로 마루야마(丸山)라는 이름의 식당이에요.. 아이노시마에서 잡은 어패류를 사용하고, 하트 모양의 러브고로케가 인기라고 합니다^^ 귀여운 안내문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매주 수요일과 넷째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너도 같이 들어갈래? ㅎㅎ 건물 안에 들어와서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소박한 식당이었습니다. 뭔가 오래된 느낌이 오히려 더 정감가고 좋았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4인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사실 이 사진은 계산하고 찍었던거라 아무도 없는데, .. 2017. 2. 14.
[일본/후쿠오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 다시 만난 고양이들 섬 한바퀴를 돌고 다시 마을로 내려왔어요.. 사실 트래킹 하는 동안 생물체를 거의 못봐서 살짝 외롭기도 했는데.. 슬슬 고양이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해서 좋더라구요 ㅎㅎ 아이노시마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것인데.. 현지인들이 주는걸 보고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ㅎㅎ 뭐.. 고양이한테 밥주고 싶은건 다 같은 마음인듯한.. 암튼 캐쉬템을 쓰면 이렇게 고양이를 대량소환 할 수 있습니다 ㅋㅋ 계속 걸어가는데 건너편에 있던 고양이가 저를 발견하더니 슬슬 옵니다.. 사실 중간에 벽같은게 있어서 이 녀석이 올라오겠나 싶었는데 역시 고양이는 폴짝 뛰어 올라오더라구요 ㅋㅋ 사실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올라와서 좀 놀랐습니다 ㅋㅋ 그러더니 턱 앉아서 저를 계속 보더라구요.. 음.. 근데 사실 초반에 긁.. 201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