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61 [일본/후쿠오카] 이제는 고양이섬을 떠나야 할 시간.. 오후 2시 배를 타고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에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표를 사기 위해 대합실에 들어가려고 하니 문앞에서 떡하니 주무시던 흑묘님.. 깨울까봐 조심조심 들어와서 앞에 보이는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샀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할 일은 주변 고양이들 구경..ㅎㅎ 요 녀석은 그냥 계속 포즈를 바꿔가며 자더라구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뭔가 아파보이는 녀석.. 흰색이라 그런가.. 아무리 봐도 이 포즈는 참 신기하네요 ㅋㅋ 아까 본 그 녀석은 다시 포즈를 바꿔서 잠을 청하나 싶더니.. '뭘 봐...' 네... 갈게요..;; 주택가 골목에 그냥 가만히 있는 녀석도 보이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노시마에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거 같아요^^ .. 2017.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