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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토] 또 다른 공사중이었던 니조조(二条城) 여행 넷째날 다시 교토로 향했습니다.. 한큐 가와라마치역 내부 공사가 끝나면서 관광안내소도 다시 열렸습니다. 500엔짜리 시버스 1일권도 구입가능하며 노선도 같은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역 출구와 버스정류장 위치를 잘 알아보고 나가시는게 좋아요~ 저희는 언제나 그렇듯 E번 정류장으로.. 버스는 타고 니조조에 왔더니.. 아놔.. 이번엔 히가시오테몬이 공사중입니다.. 네번 방문중에 한번은 휴관, 두번은 공사, 결국 제대로 본 건 한번밖에 안되네요..ㅜ.ㅜ 뭐.. 공사중이니 돌아갑니다.. 그동안 다녔던 루트에서 좀 달라지니 적응이 안되네요..^^: 저번에 왔을땐 사진에 보이는 가라몬이 공사중이었는데, 다행히 이 공사는 끝나있네요.. 니노마루고텐에 들어가봅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지만, 중간에 작은 정.. 2015. 5. 15.
[일본/교토] 합격을 기원하는 곳, 기타노 텐만구(北野 天滿宮) 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기타노 텐만구(北野 天滿宮)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란덴을 타고 가기로 했는데, 3번이상 타면 1일권이 이득이다보니 1일권을 끊었습니다.. (1회 200엔 / 1일권 500엔) 귀여운 란덴을 타고 기타노 텐만구로~ 가는 방법은 중간 환승역에서 갈아타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니 추가 설명은 필요 없을듯 싶네요..^^: 역에서 내려 표지판을 보고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생각보단 꽤 거리가 되네요..ㅎㅎ 역시 텐만구에는 소가 빠질 수 없죠..^^: 후쿠오카에 있는 다자이후 텐만구만큼 규모가 꽤 커보였습니다.. 여기저기 소~ 텐만구에는 항상.. 요렇게 매화가 있죠.. 1월임에도 슬슬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네요.. 한켠에 에마들이 엄청 몰려 있었습니다.. 양이 .. 2015. 4. 9.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두부 전문점 이네(稻)의 두부정식 한창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이번엔 여행 가기전에 가기로 마음 먹었던 두부 전문점 이네(稻)에 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텐류지 정문에도 이네가 있는데 거기는 1호점이고, 제가 간 곳은 치쿠린과 노노미야 신사를 보고 빠져나오면 거의 바로 보이는 2호점이었습니다. 여기가 사람이 더 적은거 같더라구요.. 손님이 거의 없이 한적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주던 차.. 맛나요..ㅎㅎ 영어 메뉴 있으니 달라고 하시면 되고.. 여행 전에 이거저거 검색해봤는데 보통 노노미야 세트를 먹는거 같더라구요.. 두부와 유바가 동시에 나오고 양도 적당한거 같고.. 모두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1층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저희가 들어오고 좀 있으니 다른 손님들이 꽤 들어오더라구요..^^: 암튼 저희가 막 들어왔을땐 이렇게 한.. 2015. 3. 27.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竹林)과 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 텐류지를 둘러보고 후문으로 나오면.. 아라시야마를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는 대나무숲, 치쿠린(竹林)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라시야마가 힐링명소로 유명한데 치쿠린이 큰 일조를 하고 있죠.. 본격적인 관광철이 아니다보니 사람이 적어서 돌아다니기 좋네요.. 벚꽃철에 왔을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겨울에 오니 이런건 또 좋네요..^^ 치쿠린을 둘러보고 다시 텐류지 후문쪽으로 왔다가 다시 길을 쭉 가면.. 노노미야신사(野宮神社)라는 작은 신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연을 맺어주고 자녀를 갖게 해주는 신이 있다고 하네요.. 규모가 작아서 뭔가 대단하게 볼건 없지만.. 그래도 치쿠린 보고 나오는 길에 있으니 한번쯤을 들려도 괜찮은 곳입니다..^^ 2015. 3. 25.
[일본/교토] 한산하고 조용했던 텐류지(天龍寺) 아라시야마에 오면 꼭 들르는 곳.. 텐류지(天龍寺)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네요.. 봄, 가을.. 그리고 이번 겨울에 찾아왔습니다.. 아라시야마도 한산하니 텐류지도 역시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텐류지 입장권에 추가로 본당 입장권을 구매해 들어왔습니다.. 본당 입장권을 구입하면 이렇게 안쪽 정원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잠시 연못 풍경을 앉아 즐길 수도 있구요.. 겨울이니까 눈이 왔으면 정말 예쁜 풍경을 봤을텐데.. 아쉽게도 그냥 썰렁한 분위기네요..^^: 뒷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앞에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 신경쓰이지만.. 사실은 봄에 오면 장관을 이루는 수양벚꽃나무 입니다.. 근데 겨울에 와서 보니 그냥 좀 무섭네요..ㅋㅋ 다른 계절에 .. 2015. 3. 18.
[일본/교토] 부드럽고 촉촉한 아린코 샌드 텐류지에 가기 전에 출출함을 좀 달랠 겸.. 오랜만에 아린코 샌드를 먹기로 했습니다.. 란덴 아라시야마역 앞에 위치한 아린코(ARINCO)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예전(2012년)보다 가격은 당연히 올랐고.. 비쥬얼도 좀 바뀐거 같네요.. 샌드 종류도 뭔가 많아진 것 같구요.. 과일부터 연어까지 메뉴가 다양해진듯 합니다.. 예전에도 있었는데 제가 몰랐던 걸지도..^^: 암튼 저희는 왼쪽 두번째에 있는 말차맛 샌드로 결정했습니다..(286엔) 샌드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롤케익으로 더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주문받고 만들어 주고 있네요.. 이제는 설탕에 절인 검은콩도 올려주네요.. 종이 용기와 포크도 주고.. 가격을 올린 대신 이거저거 더 추가 되었군요..ㅎㅎ 아래 예전 포스팅 링크를 보시면 예전의 아린코 .. 2015. 3. 16.
[일본/교토] 겨울이라 한산한 아라시야마(嵐山) 여행 셋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은 교토의 아라시야마로 가기로 했어요.. 자주 언급을 하긴 했지만.. 다시 한번 아라시야마로 가는 방법은.. 한큐 우메다역에서 전철을 하고 가츠라역에서 하차, 그리고 아라시야마로 가는 전철로 환승하면 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fotolife.tistory.com/entry/1147 그렇게 가츠라역에 도착해 환승할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본 희귀(?)한 장면.. 바로 전철을 세차하는 광경이었습니다..^^: 아라시야마에 몇 번 가봤지만 이런 장면은 첨 봐서 담아봤어요..ㅎㅎ 아라시야마로 가는 전철이 도착했습니다.. 이걸 타고 조금만 가면.. 아라시야마에 도착! 종점이니까 그냥 남들 내릴때 내리면 됩니다.. 역에.. 2015. 3. 12.
[일본/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아름다운 야경 오사카에 오면 항상 들르는 우메다 공중정원에 왔습니다!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입장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야경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 곳은 꼭 들러야 하는 곳이죠..ㅋㅋ 이번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왔습니다.. 덕분에 붉은 노을을 볼 수 있었네요.. 망원렌즈 가져와서 노을을 제대로 담아볼까 싶기도 했지만.. 그 렌즈 무게가 여행에 상당히 부담되다보니..ㅠ.ㅠ 야경 보기까지는 시간이 꽤 남아서 그냥 주변을 담아봤습니다.. 이번 여행을 정말 여유 그 자체였네요.. 항상 야경 시간에 맞춰서 금방 보고 내려가곤 했는데.. 이제는 쉬엄쉬엄 여행을 즐기고 싶네요..ㅎㅎ 우메다는 역시 고층빌딩이 많습니다.. 저 공터엔 뭔가 다른 빌딩이 올라갈 것 같네요.. 아! 그러고보니 공중정원 가는길에 한창 짓던 빌딩이 있었는.. 2015. 3. 6.
[일본/오사카] 돈카츠 KYK의 가고시마 흑돼지 돈카츠 점심을 먹기위해 우메다역에 왔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돈카츠를 먹으러 일단 한큐 32번가에 왔네요.. 그리고 오사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돈카츠 KYK에 왔습니다.. 사실 체인점이라 다른곳에도 많지만 여기는 높은곳에 위치해서 바깥풍경을 보기에 좋아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점심때라 그런지 창가쪽은 자리가 없다네요..ㅜ.ㅜ 마냥 기다리기는 뭐해서 그냥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보통은 이런 기본적인 돈카츠를 먹었겠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른걸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가고시마산 흑돼지로 만든 돈카츠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가고시마가 돼지고기로 유명하다는거 같네요.. 암튼 이번엔 가고시마산 돼지고기로 만든 돈카츠..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ㅋㅋ 점심때라 그랬던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2015.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