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Life/'09 여름 미국76

매키낵 아일랜드 가는 배에서 본 풍경 매키낵 시티에서 매키낵 아일랜드에 가는 배에 탑승했습니다.. 쾌속선이라 금방 가더라구요.. 오후라 그런지 들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푸른하늘 아래 패러세일링 하는 사람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저거 재밌나요? 놀이기구도 잘 못타는 저는 까무러칠지도..ㅋㅋ Upper MIchigan을 연결하는 매키낵 브릿지입니다. 제가 탄 배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키낵 시티로 돌아가는 배네요.. 매키낵 아일랜드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큰 건물이 호텔이었던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생각보다 많은 집들이 보이네요.. 아니, 별장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매키낵 아일랜드로 가는 배가 겨울에도 운행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이 호수가 다 얼어버리니..^^: 드디어 매.. 2010. 6. 26.
Upper Michigan 가는길에 본 사고 장면에서 우리와 다른점을 발견하다 Upper Michigan에 가는 길에 봤던 사고 장면을 보여드릴게요.. 뭐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이것도 어찌보면 하나의 경험이니..^^: 한참을 달리고 있는데 차들이 좀 많아지고 상대편 차선에는 차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상대편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보니 경찰차 2대와 소방차, 엠뷸런스 2대 정도 온것 같네요.. 좀 더 가니 경찰차가 1대 더 보이네요..;; 대충 분위기가 사람이 크게 다치진 않은것 같았어요.. 여기서 특이한 점은 편도 3차선 도로 중에 1차선만 차들이 통과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사고가 나거나 경찰차나 엠뷸런스가 있으면 보통 한차선 정도의 간격을 두고 지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차는 왜 우리쪽에 있는건지.. 상대편 차선의 사.. 2010. 6. 23.
화창한 여름 날씨에 Upper Michigan 가는길 MLB원정 여행을 다녀오고 3일후, 형이 어차피 떠날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1박 2일로 다녀오자며 Upper Michigan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미시간주가 2개로 나뉘어져 있는줄도 몰랐어요..^^:ㅋㅋ 마지막에 지도를 보며 대충 설명을 드리도록 하구요.. 일단은 Upper Michigan으로 가는 길에 본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계획대로라면 조금 일찍 출발했어야 했지만.. 여독이 풀리지 않았는지 조금 늦게 출발을 했네요..^^: 원래는 좀 일찍 출발해서 Birch Run에 있는 아울렛도 가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치고 고고씽 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날씨가 대부분 좋았는데, 마지막 여행이라고 더 날씨가 좋더라구요..^^ 역시나 옥수수 농장도 보이는군요..^^: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시.. 2010. 6. 22.
기나긴 MLB원정 겸 여행 결산! MLB원정 여행을 결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오래전부터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제가 미국에 갈때는 이 여행이 전혀 계획되지 않았었어요.. 갑자기 형이 휴가를 얻게 되면서 뭘 할까 하다가 심심해서 짜본 계획이 실제로 진행되었다는..;; 암튼 7월 31일 부터 8월 9일(현지시간)까지 약 열흘간의 MLB원정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에 우리의 발이 되어 준 녀석은 폭스바겐 제타였습니다.. 트렁크에는 아이스박스와 일용할 양식이 들어있었죠.. 안에는 물도 한박스 있었다는..^^: 떠나기전에 미터기도 한번 찍었습니다.. 72590마일을 뛴 상태네요.. 여행이 끝날때는 과연?? 참고로 이번 여행 루트입니다.. 총 2000마일의 여정이었습니다.. MLB원정여행 중 첫 경기는 8.. 2010. 6. 21.
MLB원정 겸 여행의 끝, 다시 집으로.. 이제는 미시간의 집으로 돌아갈 시간.. 형이 여행내내 운전을 안시켜서 자기 혼자 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가는 길은 약 500마일, 800km 거리, 예상 시간은 10시간 정도였습니다.. 이미 몇천 마일을 다니면서 얘기할 걸 다해서.. 얘기거리는 없고.. 그냥 다운 받은 드라마를 보며 갔죠..^^: 가끔 아이폰으로 한국에 재밌는 소식있는지, 블로그 리플 달렸는지 확인해보기도 하고.. 암튼 그렇게 가다보니 펜실베이나주도 지나고.. 한적한 초원도 보이고.. 아놔.. 유료도로 타야되네요..;; 미시간주는 고속도로가 거의 다 무료라 참 좋지만.. 그외 주들은 엄청난 톨비가 기다리고 있죠..;; 쉴새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노을이집니다.. 오후 8시쯤 오하이오주에 진입했습니다.... 2010. 6. 20.
[워싱턴DC] 국립초상화박물관의 역대 대통령 초상화 전시관 이번에는 초상화박물관의 역대 대통령 초상화 전시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상화박물관에서 가장 흥미있게 봤었어요..^^ 대통령들이 기다리고 있다네요..ㅋㅋ 말씀드렸던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이 초상화는 왜 이렇게 해놨는지.. 그리다 말았네요..;; 이유가 적혀있었을텐데 그냥 사진만 찍고 왔다는..;; 미국 대공황때 뉴딜정책을 폈던 32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입니다.. 뉴딜정책이라.. 뭐 저는 논란이 되는 얘기 하지 않을게요..ㅋㅋ 존 F. 캐네디 35대 대통령입니다.. 초상화도 좀 특이하군요.. 2차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켰던 아이젠하워 장군이 전후에는 34대 대통령이 되었죠.. 리처드 M. 닉슨 37대 대통.. 2010. 6. 18.
[워싱턴DC] 유명초상화가 한가득! 국립초상화박물관 자연사박물관을 보고 원래는 호텔에 들러 집에 가려고 했으나.. 호텔 바로 옆에 초상화박물관이 있길래 마지막 목적지로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잘 들어갔다 싶더군요..^^ 물론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지하철에서 내린 후 호텔로 가는 길에 초상화박물관이 보여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인건 오바마 대통령의 초상화였습니다.. 아마 이 그림은 많이 보셨을텐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기간 동안 사용했던 그림으로 유명해졌죠.. 이건 뉘신지..;; 잘 모르겠네요..^^: 지미 카터 대통령의 사진에 그림을 그린 것인가보네요.. 링컨 대통령.. 위에 있는 말을 알아서 해석해주세요..ㅋㅋ 역시나 누군지 모르겠네요..;; 웬지 느낌은 남북전쟁 당시 활약한 장군이 아닐까..;; 발명.. 2010. 6. 17.
[워싱턴DC]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여러전시물 워싱턴 자연사박물관에서 본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나누기엔 좀 애매해서 한번에..^^: 처음에는 단순히 석기시대의 모습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람을 묻어버리고 있는 모습..;; 페르시안쪽의 모습 같기도 하고.. 정확히 모르겠네요..^^ 암튼 그들의 삶의 모습을 디오라마로 재현해 놓았네요.. 진짜 사람뼈... 가 맞을거 같은 느낌..;; 마지막에 봤던 전시관인데요.. 여러 생물들의 뼈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청새치의 뼈인것 같은데.. 찔리면 죽을지도 모르겠네요..;; 악어의 모습인데.. 뼈와 가죽을 분리했군요.. 살은 발라먹었나..-_-;;ㅋ 뱀이네요..;; 뼈만봐도 웬지 무섭..;; 거북이도 뼈만 남겨놨군요..^^: 달리는 새들(?)의 쪄모습이네요.. 날지 못하는데 왜 .. 2010. 6. 16.
[워싱턴DC]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한국전시관 워싱턴 자연사박물관에는 한국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3층에 위치한 한국전시관인데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2007년에 30여평의 규모로 개관했다고 합니다.. 특히 의미가 있는것은 국가단위 상설 전시관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관람객들이 한국에 대해 이해하기 좋겠죠?^^ 관심을 가질 수도 있구요.. 한글에 대해 전시되어 있네요.. 한글의 구조에 대해 설명된 부분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봤을때 흥미를 끌 수 있을 것 같네요..^^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 놓고 다양한 글자를 만들수 있도록 하는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자기들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삼국시대에 대한 설명과 전시도 되어 있네요..^^ 또 한가지 재밌었던건 돌잡이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연필을 올리면 그것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었죠.. 201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