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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83

[도쿄] 화려한 조명과 멋진 빌딩이 인상적인, 오모테산도 하라주쿠를 지나 때마침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하던 로 향했습니다.. 사실 바로 옆이지만요..^^:; 오모테산도는 각종 명품샵이 있기도 하고, 그 샵이 입점한 건물들이 모두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이라 그냥 거리를 걷는 것 만으로도 나름 재미있는 곳이죠.. 첫 일본여행때 하라주쿠만 보고 오모테산도를 보지 않았던 건 날씨가 너무 더웠던 것도 있지만.. 낮에는 별로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연말에 맞춰 한 일루미네이션 행사 때문에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건축물은 야경으로 보는게 더 멋있는거 같더라구요..^^; 사실 건물을 보면서 여유있게 산책하듯이 다녔으면 좋았을텐데.. 사진에서 계속 보이듯이.. 일루미네이션 행사 때문에 정말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 2011. 9. 15.
[도쿄] 도쿄하면 떠오르는 번화가들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도쿄돔에서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신주쿠였습니다.. 원래는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의 모습을 따로 포스팅 하려 했으나.. 사실 일본에 처음 간 동생들을 위해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를 그냥 보여주기 위해 간 것이다보니.. 이렇다할 에피소드도 없고, 사실 쇼핑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보니.. 그냥 한번에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일본여행 갔을때 포스팅 한 것들이 있다보니.. 다시 같은 내용을 포스팅 한다는게 좀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1. 신주쿠 암튼 도쿄돔에서 이동한 곳은 바로 신주쿠.. 흡사 명동과 비슷한 모습의 이곳은 작은 상점들과 대형 백화점이 복잡하게 있는 곳입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처음 한 것은 바로 점심 먹을 곳을 찾는것..;; .. 2011. 9. 14.
[도쿄] 야구팬이 도쿄여행을 가면 꼭 가게 되는 곳, 도쿄돔 시오도메에 있던 저희들이 다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도쿄돔이었습니다.. 사실 여행을 같이 갔던 저를 포함한 동생들 모두 야구를 엄청 좋아하다보니.. 이번 일본여행을 계획 하면서 꼭 가야할 곳으로 지명한 곳이 바로 도쿄돔이었죠.. 물론 저야 첫 일본여행때 도쿄돔에서 야구까지 봤으니 뭔가 감흥은 좀 덜했지만..^^: 암튼 동생들은 여기는 꼭 가야한다고 해서 도쿄돔에 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도쿄에 오면 도쿄돔에는 꼭 오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본 프로야구의 메카이기도 하고.. WBC 지역예선과 같은 국가대항전이 자주 열리는 곳이 도쿄돔이다보니.. 그 TV에서만 보던 도쿄돔이 어떻게 생긴거야? 하는 생각에 한번쯤은 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쿄돔 주변에는 쇼핑센터와 놀이동.. 2011. 9. 9.
[도쿄] 카렛타 시오도메 전망대와 광고박물관 사실은 이 곳은 그냥 시간을 때우기 위해 갔었던.. 니혼테레비에 있는 거대시계가 12시에 이벤트를 하는데 1시간이 남다보니.. 뭐할까 하며 그냥 무작정 걷다가 근처에 광고박물관이 있다는 걸 알고 그냥 막 찾아갔던 곳이죠.. 암튼 니혼테레비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 바로 카렛타 시오도메라는 곳입니다.. 사실 카렛타 시오도메를 보고 갔다기 보단 광고박물관을 찾다보니..; 우선 목적지로 정한 광고박물관을 가봤습니다.. 이정표가 잘 보이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광고 박물관은 무료로 에도시대부터 현재까지 일본 광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인데.. 전시 내용은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문제는.. 사진 촬영 금지..ㅜ.ㅜ 뭐.. 하지 말라면 안해야죠.. 그런건 참 말 잘 듣는..;; 사실 중간.. 2011. 9. 7.
[도쿄] 미야자키 하야오의 거대시계가 있는 곳, 시오도메 니혼테레비 7박 8일간의 간사이, 도쿄여행의 일곱째날이자 도쿄에서의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이 날은 도쿄 시내의 주요 포인트를 보러 다니기로 했습니다.. 사실 다들 지쳐있는 상태여서 평소보다 늦게 10시쯤 일정을 시작했네요.. 암튼 처음 간 곳은 바로 시오도메의 니혼테레비, 일명 닛테레로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여기를 간 이유는.. 그냥 오다이바의 후지티비는 봤는데 닛테레는 어떨까해서..;; 암튼.. 나름 볼거리가 있겠지 하며 시오도메로 향했습니다.. 오모리역에서 게이힌도호쿠선(京浜東北線)을 타면 바로 신바시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급행을 타면 신바시역을 그냥 지나친다는거.. 하지만 오전 출근시간대에는 대부분 보통열차이기 때문에 신바시역까지 갈아타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신바시역에서 시오도메 출구.. 2011. 9. 6.
[요코하마] 요코하마 화려한 야경 포인트, 미나토미라이 21 가마쿠라에서 거의 하루를 보내고 도쿄의 숙소로 가는 길에 요코하마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유는 바로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 21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였죠.. 사실 미나토미라이21의 야경은 처음 일본여행을 갔을때 이미 본 적이 있었어요.. 당시에는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봤다면..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39] 눈부시게 아름다운 요코하마의 야경을 담다 이번에는 미나토미라이21 지역 안에서 야경을 본 것이죠.. 암튼 사쿠라기초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런 화려한 야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야경 촬영했던 것중에 관람차가 빠진적은 거의 없는거 같네요..^^: 위와 아래 사진을 비교해보시면 관람차의 조명이 수시로 변하고 있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계속 뭔가 변하고 있죠?^.. 2011. 9. 1.
[가마쿠라] 멋진 노을을 뒤로한채 가마쿠라를 떠나다 수박 겉핥기처럼 에노시마를 둘러본 후.. 이제는 가마쿠라를 떠나기 위해 에노시마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시간은 오후 4시 30분 정도.. 하지만 12월의 겨울,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해가 일찍 지다보니.. 어느새 노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이 참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멋진 노을풍경을 뒤로한채 가니 웬지 분위기는 살더라구요..^^ 온세상은 노을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간사이지역에서 도쿄로 넘어 온 이후로는 날씨가 계속 좋았다보니.. 그동안 여행에서 보지 못한 멋진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걸어가다 지치면 한컷 남겨보고..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다보니.. 어느새 에노시마역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가마쿠라를 떠날때는 에노덴이 아닌.. 바로 쇼난모노레일을 이용해 빠.. 2011. 8. 30.
[가마쿠라] 작지만 볼거리가 많은 섬, 에노시마(江ノ島) 가마쿠라고교앞역에서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보다가.. 이제 가마쿠라에서의 마지막 목적지인 에노시마(江ノ島)로 향했습니다.. 에노덴을 타고 에노시마역에 도착! 도착하니 역안에 에노덴 박물관 같은게 있더라구요.. 키티 역무원도 보이고.. 장난감 에노덴이 계속 빙글빙글 다니기도 하고.. 에노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전시관의 역할도 하면서 쉼터의 역할도 하더라구요..^^ 간단하게 둘러보고 역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출구 기준으로 왼쪽은 에노시마, 오른쪽은 쇼난모노레일 에노시마역이 있습니다.. 에노시마역의 모습.. 에노시마역 앞에 난간이 있는데.. 새 모형이 있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하라고(?) 털옷을 입혀놨나봅니다..^^ 에노시마까지 가는 길은 생각보다 꽤 멉니다.... 2011. 8. 29.
[가마쿠라] 가마쿠라고교앞역의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없었던 이유 이전 에노덴과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가마쿠라고교역앞의 풍경에 대해 포스팅을 할때 말씀드렸지만.. 역 근처에 차들이 그냥 서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단순한 교통체증 현상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아니었습니다.. 관련포스트 [가마쿠라] 가마쿠라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에노덴(江ノ電) [가마쿠라] 슬램덩크의 한장면이 그대로, 가마쿠라고교앞역(鎌倉高校前駅) 에노덴의 조종실을 통해 본 모습입니다.. 역으로 진입하는데 차들이 가득하더라구요.. 뭐.. 처음에는 신호에 걸렸나 싶었던.. 가마쿠라고교앞역에 내리니 반대편 차들도 밀려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긴했지만.. 그냥 이 동네는 그런가보다 했죠.. 와~ 슬램덩크의 한장면! 에노덴이 지나가니 샷을 날리다가.. 그러고보니 경찰이 양쪽 차들을 .. 201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