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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71

[도쿄여행기 #61] 맛있는 하라주쿠 마리온 크레페 그러고보니 저는 원래 푸딩, 크레페 이런걸 별로 안좋아했는데 일본에서 제대로 된 맛을 보는거 같네요..ㅋㅋ 암튼 하라주쿠에서 유명하다는 마리온 크레페를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종류는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모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뭘 어떤게 들어가 있는지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정하고 주문만 하면 되죠..^^: 이건 누나가 먹었던거네요.. 더워서 둘 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걸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안들어간거는 너무 느끼하다고 해서..^^: 주문은 번호를 얘기해 주면 됩니다.. 이름 외울 필요없어요..ㅋㅋ 주문하면 바로 저렇게 굽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생크림, 아이스크림, 과일 같은걸 넣어서 잘 싸면.. 요렇게 예쁘게 생긴 크레페가 완성됩니다..^^ 이건 제가 먹었던 건데, 녹차아.. 2010. 11. 4.
[도쿄여행기 #60] 패션과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 여섯째 날의 첫 목적지는 패션과 젋음의 거리 하라주쿠였습니다.. 이 날은 많이 돌아다니기 보다는 쇼핑 위주의 일정이었기 때문에 쇼핑으로 유명한 곳들을 돌아다녔네요.. 암튼 하라주쿠역을 나와 바로 보이던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엄청난 패션피플들은 보지 못했네요..^^: 아이러니 하게도 옷이나 신발은 하나도 안사고 이 골목 초입에 있는 다이소에서 물건을 샀다는..^^: 100엔에 좋은 물건 많더만요..ㅋㅋ 암튼 골목에 가득히 이런 옷가게들이 즐비했습니다.. 물론 식당이나 여러가지 가게들도 많았어요..^^ 생각보다 많았던게 연예인 사진을 팔거나 하는 곳이었던거 같네요.. 동방신기 사진도 좀 봤던 기억이..ㅋㅋ 지금 가면 카라나 소녀시대 같은 걸그룹 사진이 있으려나요..^^ 좁은 골목에 공사하는 곳도 있.. 2010. 10. 28.
[도쿄여행기 #59] 우구이스다니역의 괜찮은 우동집 일본에서의 여섯째날이 밝았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마지막 날이라고 할 수 있죠.. 다음날엔 바로 공항에 가야 했으니..^^ 야마노테선 우구이스다니역에 있는 우동집입니다.. 사실 여기는 일본에 도착한 첫 날 역에 있는걸 보고 한번 가보자 했었는데.. 일정이 거의 다 되어서야 가봤네요..^^ 역시나 식권 시스템입니다.. 일어를 못하니 이런게 차라리 낫죠.. 500엔 전후로 한끼를 때울 수 있습니다.. 저렴하군요..^^(일본이니까..ㅋㅋ) 스이카로도 결재가 되므로 만약 여행 마지막날인데 스이카 잔액이 남았다면 사용해도 좋겠죠..^^ 저는 사진에 보이는 340엔짜리 우동을, 누나는 그 우동에 작은 카레라이스가 나오는 세트(580엔)를 주문했습니다.. 결국 그 카레의 90%는 제가 먹었지만..ㅋ 식권을 주면 소바면.. 2010. 10. 26.
[도쿄여행기 #58] 가는 날이 장날, 아쉽게 놓친 롯폰기 바쿠단야의 라멘 이 날 저녁은 롯폰기에 있는 라멘집인 바쿠단야(ばくだん屋)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라멘이 유명하니 한번 먹어보기는 해야하는데 입에 안맞으면 난감하기도 하고.. 그래서 찾아보니 이 곳은 매운라멘을 파는 곳이라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매운맛의 강도가 1~20단계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15이상으로 먹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래서 바쿠단야에 찾아갔습니다.. 롯폰기역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 찾는데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미리 구글 스트리트뷰를 보고 가서 그랬는지를 몰라도..^^: 암튼 1층에는 편의점이 있고, 2층에 저런 하얀 간판으로 바쿠단야라고 써있습니다.. 건물안이 허름해 보여서 뭔가 싶기도 했는데.. 일단 너무 조용해서 사실 좀 불안했어요.. 그리고 그 불안감은 역시나.. 2010. 10. 21.
[도쿄여행기 #57]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에서 본 아름다운 도쿄의 야경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의 전망대, 즉, 도쿄 시티뷰에서도 야경을 보았습니다. 이전에 오다이바, 요코하마에서도 야경을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도쿄시티뷰에서 본 야경이 가장 예뻤습니다..^^ 가장 예쁘게 보인 이유에 대해 잠깐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도쿄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도쿄타워를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도쿄시티뷰가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건 유리때문에 반사가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저번 포스트에서 마지막에 언급했던 도쿄시티뷰 스카이데크는 개방형이기 때문에 유리의 영향없이 야경 촬영이 가능하겠죠..^^ 물론 운영을 오후8시까지 밖에 안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야경촬영하기 조금 애매하지만.. 도쿄는 우리나라보다 45분정도 일찍 해가 지고, 노출을 -로 해두면 야경 촬영하는데 큰 .. 2010. 10. 19.
[도쿄여행기 #56]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내 모리미술관에 가다 도쿄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로 향했습니다.. 롯폰기 힐즈는 롯폰기역의 1C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출구로 나가니 보이던 거대한 거미.. 작품 이름은 마망이라고 하네요.. 프랑스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으로 거미줄처럼 조직화된 네트워크 사회를 상징함과 동시에 헌신적인 모성애를 가진 거미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작가의 동경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거미 몸통의 아래의 그물망이 알주머니인데, 20개의 알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암튼.. 이런 예술작품은.. 어려워요..;;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입구입니다.. 건물이 정말 높죠?^^ 총 54층이라고 합니다.. 이제 모리타워에 올라가 봐야겠죠?^^ 이정표에 보이는 모리미술관, 도쿄시티뷰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모리타워 전망대가 도쿄.. 2010. 10. 18.
[도쿄여행기 #55]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다이칸야마에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까지 이동했습니다.. 전철을 안타고 걸어 갔는데, 생각보다 멀지는 않더라구요..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걸어갔습니다.. 솔직히 가다가 힘들어서 살짝 후회했지만..^^; 암튼 계속 가다보니 에비스역이 보이고.. 그곳에 삿포로 비어 스테이션이 보였습니다.. 사실 이게 맥주박물관인 줄 알았는데.. 그냥 호프집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조금 더 들어가보니 에비스 맥주 박물관 표지판이 보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삿포로맥주 본사도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암튼 표지판을 따라 내려가면.. 드디어 에비스 맥주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보니 수많은 에비스 맥주캔으로 작품을 만들어 놨습니다.. 저 캔에 맥주가 들어있긴 않겠죠?^^; 에비스.. 2010. 10. 14.
[도쿄여행기 #54] 아기자기한 샵들이 모여있는 다이칸야마 캐슬스트리트 시부야 돈카츠와코에서 점심을 먹고 다이칸야마(代官山)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있던 책으로는 다이칸야마로 이동하는 동선이 확실하지 않아서 구글맵으로 미리 동선을 확인하고 프린트해서 가져갔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 사실 전철타면 간단하지만.. 저희는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다이칸야마까지 걸어가야겠다고 결정한 이유는.. 거리가 생각보다 멀지 않은거 같았고, 삼청동 같은 분위기가 난다고 해서..^^: 그리고 예쁜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걸어가기로 했죠.. 사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힘들긴 했어요.. 주위 풍경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곳 같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가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 샵이 있곤 했습니다.. 반지하 샵이네요..ㅋㅋ 골목 이곳 저곳이 매력적인 곳.. 2010. 10. 12.
[도쿄여행기 #53] 돈가스 전문점 <돈카츠 와코> 점심을 어디가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부야 마크시티 4층에 위치한 돈카츠와코를 찾았습니다.. 사실 그 옆의 미도리 스시에 사람이 적었다면 그곳에 갔겠지만.. 사람이 정말 겁나게 많더만요..;; 줄도 길고.. 그래서 돈카츠 와코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보니까 돈가스 도시락도 같이 판매하는거 같네요.. 다행히 기다림없이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로스가츠(1208엔)를 누나는 히레가츠(1313엔)를 주문했습니다.. 제 생각엔 오른쪽에 보이는 세트메뉴 같은걸 드시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저야 새우튀김을 못 먹어서 어쩔수 없었지만..^^: 가격이 세다면 세고, 적당하다면 적당한듯 싶네요..^^ 간단한 테이블 세팅입니다.. 제가 주문한 로스가츠입니다.. 두꺼워서 맘에 들었던 로스가츠였.. 201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