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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3 제주도

푸른바다를 보며 즐기는 회 한점, 제주 대포해송

by ageratum 201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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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제연폭포를 보고 나오니 어느새 점심때가 되었더라구요.. 뭐 한것도 없는데 시간은 어찌나 빠른지..^^: 암튼 배도 슬슬 고프고 하다보니 점심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그렇게 찾아 간곳은 바로 <대포해송> 이라는 횟집이었습니다. 저번 가족여행때도 들렀던 곳이고 블로그에 포스팅도 했었던 곳인데, 점심특선이 괜찮았던 기억이 나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음식도 괜찮고 무엇보다 창가로 바다풍경을 볼 수 있어 좋기도 했구요.. 게다가 이번엔 네이버 쿠폰 덕분에 15% 할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방이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자리잡고 점심특선(1인당 25,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세팅이구요.. 초장이나 간장은 직접 부어 드시면 됩니다.

 

 

 

기본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새콤달콤한 회무침..

 

 

 

샐러드..

 

 

 

튀김두부..

 

 

 

젓갈이었던거 같은데.. 어떤 건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도전은 못해봤습니다..ㅋㅋ

 

 

 

마요네즈 샐러드도 나오구요..

 

 

 

작은 전복죽도 나왔습니다..

 

 

 

암튼 이렇게 처음에 나온 음식들이에요.. 일단 깔끔하게 나오는게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음식을 먹다보니 어느새 회가 나왔네요.. 종류가 철에따라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직원분의 말로는 방어와 광어회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그냥 회라고 하면 다 좋아해서 말이죠..^^: 싱싱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외에 갈치회와 멍게, 소라, 문어 같은 것들도 조금씩 나왔어요..

 

 

 

 

 

역시나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게눈 감추듯 흡입했다는 소문이..^^:

 

 

 

회를 다 먹으니 이런 음식들이 더 나왔습니다..

 

 

 

고등어 구이 였을거에요..^^:

 

 

 

처음에 이 생선이 뭘까 하고 이런저런 애기를 했는데, 직원분의 말로는 홍우럭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담백하니 맛났습니다..^^

 

 

 

그리고 튀김.. 알러지 때문에 새우를 못 먹으니 단호박과 고구마 튀김만 먹었습니다..ㅜ.ㅜ  튀김옷이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이쯤되니 배가 이미 찼지만.. 역시나 마무리는 매운탕으로..^^:

 

 

 

 

 

매운탕과 함께 밥이 나오는데, 알밥와 그냥 흰밥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알밥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입가심은 매실차로 하구요..^^ 이쯤되니 정말 배가 불러 말을 못하겠더라구요..ㅋㅋ

 

 

 

배불리 밥을 먹고 바깥 풍경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잔잔한 바다 가운데서 뭔가 다른 물쌀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저희는 이게 뭔가 하고 있고.. 조금 있으니 식당안에 있던 직원분들의 목소리도 커집니다.. 알고보니 바로 돌고래떼!!

 

 그 보기 힘들다는 제주도 돌고레떼를 횟집에서 보는 기적이..^^: 이 때를 놓칠 수 없어 셔터를 누르긴 했는데.. 문제는 망원렌즈가 없었어요..ㅜ.ㅜ

 

 

 

뭐.. 어쩔수 없이 사진을 찍고 이렇게 크롭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비록 선명하진 않지만.. 돌고래의 형태는 보이시죠?^^ㅋㅋ

 

 

 

맛있는 점심도 먹고, 비록 멀리서였지만 운좋게 돌고레떼를 볼 수 있어 웬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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