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Life/'16 봄 일본 삿포로

[일본/북해도/삿포로] 삿포로 여행의 필수코스, 삿포로맥주 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

by ageratum 2016. 6. 29.
반응형

삿포로 여행을 오면 꼭 들러야지 했던곳..

바로 삿포로맥주 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버스를 타고 가는게 낫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정확한 노선을 모르기도 했고..

지하철 1일권을 구입한 터라 우선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도호선 히가시쿠야쿠쇼마에역(東区役所前駅) 3번출구로 나와 걸어갑니다..

그냥 계속 이렇게 걸어가다보면.. 

 

 

로손 편의점 간판이 보이고 여기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삿포로 맥주박물관 이정표가 보입니다.

 

 

벚꽃이 아직 조금 남아있네요 ㅎㅎ

 

 

커다란 빨간별을 발견하셨다면 도착한 겁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삿포로 맥주박물관입니다.

 

 

드디어 도착!

 

 

규모가 꽤 큰 것 같네요..

단렌즈로 담으려고 하니 힘듭니다 ㅎㅎ

 

 

삿포로맥주 박물관으로 들어가봅시다!

 

 

북해도에만 있다는 삿포로 클래식!

 

들어오면 바로 앞에는 직원들이 대기중인게 보이는데,

그분들은 견학 담당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처럼 견학 안하실 분은

왼쪽으로 돌아서 계단으로 바로 올라가면 2층에 있는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맥주의 역사에 대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삿포로맥주 라벨의 변천사도 있구요..

 

 

예전의 병모양도 있고..

 

 

 

광고 포스터도 있습니다 ㅎㅎ

 

 

 

 

사실 전시물이 많은편이 아니기도 했지만..

이 곳에 온 이유는 딱 하나..

바로 저렴한 가격에 갓만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는것!

 

 

내려가 보면..

 

 

이렇게 홀이 보입니다.

넓어보이긴 하는데 단체견학이 몰리면 좁을거 같더라구요..^^:

 

 

맥주 3종류와 무알콜 맥주, 음료수가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100엔짜리는 안주에요

 

저는 일단 600엔짜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티켓을 주면 그자리에서 바로 시원하게 따라줍니다.. 크흡!

 

 

풍부한 거품.. 그리고 이 맥주색을 보세요..ㅠㅠ

빨리 마시고 싶은데 사진 찍느라 정신없고 ㅋㅋ

 

 

기본 안주로 조그마한 크래커를 하나 줍니다.

 

 

우선 북해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삿포로 클래식!

 

 

시원하게 한잔!

 

 

세트에는 이렇게 각 맥주의 설명이 써있습니다.

근데 일어랑 영어야...

 

암튼 뭐.. 맛만 좋으면 되는거죠 ㅋㅋㅋ

 

 

견학팀을 위한 자리입니다.

잘보면 위에 조명도 병으로 만들어놨어요^^:

 

 

서서 마실수 있는 곳도 있고..

암튼 자리가 많아서 눈치 안보고 충분히 여유있게 맥주를 즐겼습니다 ㅎㅎ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갈등...

200엔 밖에 안하는.. 게다가 갓만든! 삿포로 클래식을 한잔 더 할까 말까..

 

 

결국 저는 200엔을 내고 삿포로 클래식을 한잔 더 주문했습니다.

이번엔 100엔짜리 안주도 추가하구요 ㅎㅎ

 

 

안주는 크래커와 치즈 2개를 주는데,

웬지 엄청난 이득을 본 느낌입니다 ㅎㅎ

 

 

아무 생각없이 치즈를 먹었는데..

와.. 이거 정말 대박! 정말 맛있어요!

 

 

치즈와 함께 천천히 맥주를 즐겼습니다^^

 

 

술도 조금 깨고.. 이제 자리를 뜨기로 했습니다..

 

 

나가기 전에 기념스탬프 잊지 마시구요!

 

 

기념품 가게도 들러봤습니다.

 

 

각종 잔이 보이는데..

 

 

 

중간에 보이는 삿포로맥주 박물관 글라스(240ml)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아까 마셨던 것과 같은 크기에요 ㅎㅎ

 

 

아이스크림도 판매중이고..

 

 

겁나 비싼 컵도 팔고..ㅎㅎ

 

 

각종 기념품들을 판매중이었습니다^^

 

 

 

 

맥주 초콜렛이라는거 같은데..

이전에 찾아보니 평이 안좋았던거 같아 구입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안주로 구입해서 먹었던 치즈!

그 맛에 반해 구입했습니다 ㅎㅎ

 

근데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하는건 15개에 1080엔이고..

안주로 구입하는건 100엔에 2개를 주는거니까....

그냥 치즈만 필요한거면 안주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네요..ㅋㅋㅋ

 

 

박물관에서 나오니 그나마 벚꽃이 많이 달린 벚나무도 보이네요..^^

 

 

견학을 하지 않은터라 볼거리가 많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맛있는 맥주를 즐겼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괜히 삿포로 여행의 필수 코스가 아니구나 싶네요 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