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120년 전통의 치즈케이크 전문점, 베니에로 (Veniero's)

폼므 프리츠에서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은 후

뉴욕의 3대 치즈케이크 집 중에 하나라는 <베니에로(Veniero's)>를 찾아갔습니다.

 

 

 

당시에는 폼므 프리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위치는 포스트 맨 아래에 지도 첨부할게요^^

 

 

 

사실 저는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지 치즈 케이크는 별로 안좋아했어요 ㅎㅎ

(지금은 치즈 케이크도 좋아합니다^^)

 

 

 

암튼 이곳은 1894년에 뉴욕에서 문을 열었고,

이탈리아산 치즈를 이용한 치즈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실 저야 당시엔 그냥 누나가 가자고 해서 따라온 곳이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뉴욕의 3대 치즈케이크로 꼽는 곳이라고 하네요^^

 

 

 

매장안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북적북적하니 정신 없더라구요..^^:

 

 

 

쇼케이스에는 다양한 케이크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산 리코타 치즈로 만든 치즈케이크네요.

보기만 해도 그 진함이 막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달달한 케이크들이 잔뜩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제과점과는 다르게 뭔가 좀 투박한 느낌도 들지만..

어떻게 보면 이게 또 미국답기도 하고 ㅎㅎ

 

생크림 케이크도 웬지 100% 우유 생크림이 아닌 다른게 섞여있을법한 비주얼이지만..

그래도 다들 맛있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쿠키류도 정말 다양하게 판매중이고..

암튼 들어오는 순간 정말 눈 돌아갑니다^^;;

 

물론 영어를 잘 못하니 해석하느라 바빠서 그랬을지도 ㅋㅋㅋㅋ

 

 

 

커다란 케이크 뿐만 아니라 이런 타르트부터..

 

 

 

 

 

에클레어나 슈크림빵도 보입니다.

 

 

 

 

 

암튼 저희의 목적은 바로 치즈케이크 두 종류!

 

스몰 뉴욕 스타일 치즈케이크..

과일이 있는 것과 없는 것 하나씩 골랐습니다^^

 

가격은 4.5불쯤 했던거 같아요

 

 

 

사실 다른 미니 케이크에도 눈이 갔지만..

어차피 다 못 먹을게 뻔하니..ㅎㅎ

 

이럴땐 대표 메뉴를 공략해야죠^^

 

 

 

고르다보니 어느새 다들 계산하고 빠져나겠네요 ㅋㅋ

 

 

 

나와보니 빗줄기가 점점 강해집니다..ㅠㅠ

 

 

 

이제 다시 유니온스퀘어로 왔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5시도 안됐는데 어느새 어둑어둑합니다..

 

 

 

 

 

역시 야경을 좋아해서 그런지..

야경 풍경을 계속 담게 되네요..^^:

 

 

 

바로 숙소로 갈까 하다가 whole foods market에서 먹을거를 좀 샀습니다.

숙소 근처에는 이렇다 할 마트를 못 본거 같았거든요^^:

 

 

 

그리고 다시 숙소에 도착..

크라이슬러 빌딩의 야경도 멋있네요^^

 

 

 

비오는 뉴욕 밤거리를 내려다보니 웬지 운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웬지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ㅋㅋㅋ

마트에서 구입한 스파클링 와인과 치즈케이크를 먹기로 했어요..

블루베리도 함께..^^:

 

 

 

보기만 해도 진한 치즈맛이 느껴지시죠? ㅎㅎ

 

 

 

쓸데없이 컨셉샷을...ㅋㅋㅋ

 

 

 

암튼 베니에로의 치즈케이크와 스파클링와인으로 뉴욕에서의 첫째날을 마감했습니다.

 

아! 치즈케이크는 치즈맛이 엄청 강해요!

우리나라의 치즈케이크와는 차원이 다르게 맛이 진하고 강합니다.

그래서 더 좋아 할 수도 있고, 싫어 하실 수도 있을듯한..ㅎㅎ

 

저희는 스파클링와인이랑 먹었지만..

웬지 레드와인이랑 같이 즐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네요..^^;;

 

아무튼 오랜 전통의 치즈케이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