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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3 미국 워싱턴DC, 뉴욕

[미국/뉴욕] 미국 최초의 피자가게, 롬바르디 피자 Lombardi's Pizza

by ageratum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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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리틀 이탈리아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뉴욕 3대 피자집이자, 미국 최초의 피자가게라고 하는 <롬바르디 피자(Lombardi's Pizza)>에 가기 위함이었죠^^

 

 

 

사실 이건 다 먹고 나와서 담은 사진인데..

제가 갔을때는 5분 정도만 기다렸는데, 먹고 나오니 줄이 꽤 길더라구요..

 

암튼 인기 있는 곳은 분명합니다^^

 

 

 

2인용 좁은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메뉴를 보여드리자면..

(참고로 2013년으로, 지금은 가격이 인상되었을 수 있습니다!)

 

애피타이저는 10불 이내였구요..

 

 

 

음료는 리필이 안됩니다..

(여기서 좀 마음 상함..ㅋㅋ)

 

 

 

그리고 주류 가격이고..

 

제일 중요한건.. 여기는 현금만 받고, 카드 안받습니다..;;;

ATM이 가게 안에 있으니 찾으래요 ㅋㅋㅋㅋ

 

 

 

메뉴판 맨 위에 미국 최초의 피자가게 라는걸 강조하는군요 ㅎㅎ

 

(그리고 신용카드가 안된다는 것도....;;)

 

 

 

피자는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르고,

토핑을 추가하면 그에 따라 금액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음... 솔직히 얘기하면 저희가 이때 뭘 골라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토핑을 3개 정도 추가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주류 종류입니다..

 

이때는 사실 낮술 안하던 때였는데.. 웬지 마시고 싶어서..^^:

브룩클린 라거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브룩클린 라거와 콜라가 나왔습니다..

 

 

 

피자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주변을 두리번..

 

 

 

제가 앉은곳이 좁은 통로 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

실제 매장은 이것보다 훨씬 넓습니다.

 

지금 주문 받는 분이 저희 담당서버인데..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포스팅 끝자락에...ㅎㅎ

 

 

 

벽에는 피자와 관련된 것들이 붙어 있네요^^

 

 

 

그리고 나온 피자..

 

음.. 이때만 해도 비주얼에 압도 당해서.. 엄청 맛나겠다! 하면서 좋아했었죠 ㅋㅋ

 

 

 

지금 사진을 보니 저희가 모짜렐라 치즈는 추가시킨거 같네요^^

 

암튼 14인치 피자라 둘이 먹기엔 정말 컸습니다..^^:

 

 

 

그리고 먹어 봤는데.. 음..

 

기대가 너무 높아서 그런가.. 맛이 그냥 그랬어요..

미국 피자들이 도우가 다 두꺼운데, 이 곳은 얇은 편이라고 들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얇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그 도우가 별로 맛이 없어..ㅠㅠ

 

토핑들도 맛이 그냥 그렇고.. 소스도 그냥 그렇고..

 

맛이 없지는 않은데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건 아닌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집은 아닙니다..

 

 

그리고 계산할때도 기분이 좀 그랬던게.. 

저는 일단 거스름돈을 받고 팁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담당서버가 계산 후에 거스름돈을 주고 계속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줄...ㄷㄷ)

그와 중에 제가 keep the change라고 얘기를 안하니까..

 

'팁 계산은 아직 안된거야!' 라고 쌀쌀맞게 얘기하면서 가더라구요..;;

 

아니 누가 안준다고 했나..ㅋㅋ

 

물론 그 서버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었어요..

누가봐도 관광객이고 게다가 동양인이니 팁 안줄까봐 신경이 쓰였겠죠 ㅎㅎ

그리고 그 팁이 없으면 자기 수입도 안되니 더욱 그랬을테고..

 

하지만 그 말투나 행동이 정말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암튼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저갯 서베이에서 "BEST ON THE PLANET" 이라고 했다는데..

 

제가 한마디 하고 싶네요.

 

'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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