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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8 미국, 캐나다

대한항공 미국행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 이용기

by ageratum 2018.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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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 있는 형 집에 와 있습니다.

조카가 태어나서 보러 갈 겸 부모님을 모시고 왔어요 ㅎㅎ


암튼 이번 포스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과 미국행 승객에 대한 사전인터뷰 실시에 따른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을 소개하는 위주로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탈 비행기는 대한항공 시카고행 KE037편이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출발이지만,

미국행이다보니 변수가 많을거 같아 새벽 5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미국행 탑승객의 경우 따로 줄을 서서 사전 인터뷰를 해야합니다.





이건 나중에 체크인 다 마치고 담은 사진인데요..

왼쪽에 보이는 TSA계약 직원에게 사전인터뷰를 받아야 합니다.


아! 어쩌면 중요한 내용이기도 한데..

이 사전인터뷰 때문에 광명역,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에서는

미국행 체크인이 안된다고 합니다.

(광명역은 6월 4일부터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도심공항 중에 미국행 체크인이 되는 곳은 삼성동 도심공항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또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사전인터뷰를 마치면 여권 뒷면에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비행기에 타기전까지 절대 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게이트 앞에서 환승객 대상으로 TSA직원들이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하는데,

저 스티커가 인터뷰를 받았다는 표시거든요.

만약에 뗐다면 다시 받아야겠죠? 

이래저래 귀찮으니 절대 떼지말고, 직원의 요청이 있을때 보여주시면 됩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방문 목적, 체류 기간, 체류장소, 비자(ESTA) 같은 기본적인 내용과

짐을 직접 쌌는지, 캐리어에 어떤게 있는지 다 아는지, 액체류나 전자기기는 어떤게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탑승하기 바로 직전에 게이트 앞에서도,

가방이나 기내용 캐리어에 뭐가 있는지를 물어보고 저 스티커에 V표시를 했습니다.


질문 내용에 차이는 있겠지만.. 저기서 크게 벗어날거 같지는 않네요. ^^:


암튼 출국전부터 귀찮은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도심공항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출국심사를 먼저 하고...





항공권에 출국심사 도장을 받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에 가는 항공권을 델타항공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DL7863편으로 나오는데..

제가 구입할때 운좋게 핫딜이 떠서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왕복 60만원이었어요! ㅋㅋㅋ


게다가 체크인할때 비상구석으로 받아서 다리 뻗고 조금 더 편하게 왔습니다 ㅎㅎ




이제 리무진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립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2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야합니다.

이제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항공사는 2터미널로 가야해요.


1터미널, 2터미널 버스가 나뉘어져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

이로 인해 아쉽게도 김포공항행 리무진 버스가 없어졌습니다 ㅠㅠ




그리고 수속 마감시간도 변경 되었습니다.




2터미널까지 가는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1시간만에 도착했어요




여유있게 2터미널 모습을 담아봐도 좋았을거 같긴한데..

아무래도 부모님과 같이 가다보니..^^:


블로거 정신은 나중에 저 혼자 여행가게 되면 그때 발휘 해보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옆에 있는..


도심공항 사전출국심사를 받은 사람들을 위한 게이트로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2터미널이 사람이 훨씬 적긴했는데..

그래도 여기 이용하니 그와중에 더 빠르긴 하더라구요^^:


도심공항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사전출국심사 마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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