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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fe/맛집

석촌호수 송리단길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베네(VABENE)

by ageratum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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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친듯한 찜통 더위지만..

2주전 주말만 해도 가을 날씨처럼 정말 좋았었는데요 ㅋㅋ


그날 그냥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워서..

석촌호수쪽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점심때라서 맛집이 뭐가 있나 찾아보던 중에..

요즘 석촌호수 근처에 송리단길이 유명해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가로수길 이후에 뭔가 ~길 그런게 많아진듯한...ㅋㅋ)




그 중에 바베네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들어와보니 뭔가 분위기가 살짝 엔틱한 느낌?




입구쪽의 테이블에 앉으니 이런 찬장도 보이구요 ㅋㅋ




샹들리에 같은것도 좀 독특했습니다.





일단 메뉴를 봅시다~






런치, 디너 세트가 있구요..




샐러드 스튜 같은 것들이 있구요..




파스타 라자냐 리조또 메뉴들,..




스테이크 메뉴도 있네요^^




음료 메뉴..




와인 메뉴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셋팅인데 뭔가 느낌있긴 하더라구요 ㅋㅋ




식전빵이 나오고..




맨 처음으로 나온 포르치니버섯 리조또(\16,000)입니다.




이태리산 포르치니쌀과 버섯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크리미한 맛이 제대로 나더라구요.


다만 쌀이 너무 안익어서 한번 더 조리해 달라고 부탁을 했었고..

(물론 이거는 이태리 방식 그대로라 취향차가 있는 부분이에요 ㅎㅎ)


그리고 저렇게 보면 움푹 패인 접시 같지만..

실제로는 그냥 일반 접시 수준이라 ㅋㅋㅋ 양이 정말 적었습니다..^^:


암튼 맛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누룽지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16,000) 입니다.

누룽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장독 뚜껑 같은 그릇에 나온게 재밌었네요 ㅋㅋ


살짝 매콤한 맛과 토마토가 잘 어울렸고,

면을 다 먹은 후 누룽지를 떠 먹는것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자냐 (\17,000)




요렇게 잘라서 나눠 먹으면 됩니다 ㅋㅋ

치즈도 많이 올려져 있고 좋았네요^^

간이 살짝 센 느낌이긴 했지만.. 맛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처음에 주문할때는 양이 너무 적은게 아닌가 했는데..

막상 먹으니 또 배가 꽤 부르더라구요 ㅎㅎ


암튼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뭔가 막 대단한 맛집이다 그런 느낌은 아닌듯 싶었네요..^^:

가성비도 그렇게 좋은거 같지는 않고..




식사후에 석촌호수를 한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딱 봐도 날씨가 엄청 좋죠? ㅋㅋ

이런 날에 롯데타워 전망대를 갔어야 했나 싶기도..^^:




산책하다가 Jbout이라는 카페가 보이길래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역시 한낮의 여유에는 맥주만한게 없죠 ㅋㅋ




시원한 맥주에 선선하게 바람도 불고 날씨도 좋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 날씨는...ㅠㅠ)




그리고 이거는 누나가 주문했던 와인에이드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다른거 드세요.. ㅋㅋ

8천원이나 하는데 맛이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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