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17 봄 일본 북해도

[일본/노보리베츠] 아담했던 온천마을 상점가 구경하기

ageratum 2017. 6.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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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상으로는 호텔에 체크인이 먼저지만..

포스팅의 흐름상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의 상점가를 먼저 보여드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 후 바로 상점가 구경을 하러 나왔습니다.

규모가 아주 아담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저녁시간 전까지는 다 구경하고 올 수 있을거 같았거든요^^

(체크인 할 때 저녁 먹을 시간을 정했습니다. 약 1시간 후)

 

제가 묵었던 만세이가쿠 호텔이 상점가의 시작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슬러 올라가면서 보면 되는거였죠^^

 

 

 

이때가 6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유후인의 경우는 상점들이 다 문을 닫는 시각이거든요.

 

그런데 노보리베츠의 경우 계속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생각보다는 오래 문을 여는거 같더라구요. 

 

 

 

노보리베츠시 마스코트인거 같습니다..^^:

귀여운 도깨비네요 ㅎㅎ

 

 

 

지옥온천이 있다보니 마을 전체에 도깨비가 가득합니다 ㅋㅋ

 

 

 

여기는 그래도 벚꽃이 꽤 남아있네요..^^:

 

 

 

이번 포스팅은 어떤 상점들이 있는지도 보여드리는게 목적이기 때문에..ㅋㅋ

평소에는 별거 아닌 편의점도 담아봤습니다..^^:

 

북해도에만 있는 '세이코마트'라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여기 영업시간은 07~24시까지네요.

 

 

 

여기는 각종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커피 같은걸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분위기가 촌스럽지만.. 나름의 또 매력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사실 여기 소프트가 맛있을거 같아서 먹어야지 했는데.. 결국 못 먹었네요 ㅠㅠ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니 세븐일레븐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세이코마크에 비해 매우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광객 대상으로 한 상품도 많고 면세도 되지만..

전체적으로 세이코마트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이었어요.

 

세이코마트와 세븐일레븐이 온천마을의 유이한 편의점인데,

둘을 비교하면서 구입하시는 것도 나름 재미일거 같습니다^^

 

세븐일레븐은 24시간 영업하는거 같았습니다.

 

 

 

벌써 상점가의 끝이 보입니다...ㅋㅋ

 

 

 

100엔샵도 있구요..

 

 

 

각종 기념품 가게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점가에 뜬금없이 염라대왕이 떡하니 있어요 ㅎㅎ

 

 

 

정해진 시간에 염라대왕의 얼굴이 바뀌는 작은 공연이 있습니다.

 

 

 

어.. 솔직히 말하면 굳이 볼 필요는 없어요 ㅋㅋㅋ

딱히 대단한게 없던..ㅋㅋ

 

 


 

이건 다음날 운좋게 시간이 딱 맞아서 담아본 염라대왕 공연의 모습입니다.

근데 꽤 소리도 크고 그러던데..

밤에 공연하고 그러면 주변 사람들 놀랄거 같네요..^^:

 

 

 

이자카야 같은 분위기의 식당도 있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식당들은 좀 일찍 문을 닫았던거 같네요..

그나마 여기가 조금 오래하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상점가의 끝을 알리는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이 보입니다.

딱 봐도 정말 규모가 큰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맞은편에 타키모토인이 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제가 이 숙소를 예약했었어요..^^:

그런데 바꾼 이유는..

 

 

 

타키모토인에는 온천시설이 없기 때문에..

이 길을 건너서 타키모토칸으로 가서 온천을 하고 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온천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거지만..

저는 이 귀차니즘이 너무 싫어서..ㅋㅋㅋ

비슷한 가격의 만세이가쿠 호텔로 예약을 바꿨네요 ㅎㅎ

 

 

 

암튼 조금 더 올라가니.. 이제 지옥온천의 입구가 나옵니다.

 

 

 

무서운 도깨비가 반겨주고 있네요 ㅋㅋ

 

 

 

왼쪽에 나무뒤로 보이는 살짝 흰색 산 같은게 지옥온천입니다.

조금만 더 가면 되지만.. 어차피 다음날 둘러보기로 했으니 다시 되돌아가기로 합니다.

 

 

 

다시 가다보니 도깨비 방망이가 인상적인 작은 공원이 보이더라구요..

호기심에 내려가보니..

 

 

 

센겐공원이라는 곳입니다.

여기 도깨비는 정말 귀엽네요 ㅋㅋ

 

 

 

뭔가 김이 계속 나는 곳이 있어서 보니..

 

 

 

오호.. 3시간에 한번씩 분출하는 간헐천이라고 하네요..

작아보이지만 그 양은 상당한거 같습니다^^

 

 

 

큰 소리를 내며 분출하는걸 보고 싶었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니..ㅋㅋ

 

 

 

저기도 김이 펄펄 나네요..^^:

 

 

 

다시 상점가로 내려오면서.. 귀여운 고양이 한 컷..ㅋㅋ

 

 

 

여기는 각종 사케와 다양한 술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가격은 모르겠지만.. 술 많이 드실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규모가 확실히 아담하고 작았지만.. 그래도 나름 알찬거 같았습니다^^

상점가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편의점에 들러 이거저거 사고 호텔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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