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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름 창경궁 야간특별관람에 다녀왔습니다! (타임랩스 영상첨부)

ageratum 2016. 8. 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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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저는 사실 경복궁을 노렸는데 아무리 봐도 예매 취소표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창경궁을 봤는데 7월 30일 티켓이 2장 딱 남았더라구요! (오예!)

그것도 이틀 전에 정말 운좋게 말이죠 ㅎㅎ

 

그래서 어머니를 모시고 저녁을 먹은 후에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창경궁의 입구인 홍화문이 보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3호선 안국역과 가까이 있는 곳은 <창덕궁>이니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창경궁>은 4호선 혜화역과 더 가깝습니다.

 

 

 

매표소에 신분증을 보여주면 바로 티켓을 발급해줍니다.

창경궁의 입장료는 1천원입니다. (경복궁은 3천원)

 

예매한 티켓은 오후 7시부터 발부하며

입장시간은 오후 7:30 ~ 오후 9:00 이고,

오후 10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조명빨을 못받고 있네요 ㅎㅎ

 

 

 

 

티켓이 거의 3천장 팔렸는데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말 많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명정전 앞에서 타임랩스 영상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재밌었어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많이 봐주세요^^

 

 

 

어두워지니 조명과 조화를 이루며 느낌이 달라지네요^^

 

 

 

명정전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명정전 위에서 바라본 모습..

모두들 분신술을 쓰는 중이군요 ㅎㅎ

 

 

 

 

 

조명이 있으니 나무들도 분위기가 다르네요^^

 

 

 

 

 

통명전 앞에서는 오후 8시부터 50분간 음악회가 열립니다.

제가 보러 갔을때는 거의 마무리 단계였지만..

창경궁 안에 음악소리가 다 들리기 때문에 굳이 공연을 직접 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창경궁 관람의 좋은 BGM이 되어 주는 셈이죠 ㅎㅎ

 

 

 

통행로에는 청사초롱이 환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춘당지라는 연못인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깊어서 위험하다고 안전요원 분들이 계속 주의를 주셨습니다.

 

 

 

중간의 작은 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연못 주변의 빨간색 조명도 잘 어울리는거 같았어요

 

 

 

이렇게 보니 연못 주변의 붉은 조명 때문에 단풍이 핀거 같네요..^^:

 

 

 

춘당지를 둘러보고 대온실로 향했는데

아쉽게도 보수중이라 조명을 다 꺼놨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대온실 사진이 없습니다..;;

 

 

 

춘당지를 한바퀴 둘러 본 후 다시 홍화문을 향해 갔습니다.

 타임랩스 촬영만 아니었으면 30분이면 다 볼 정도로 공개된 지역이 좁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궁을 야간에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니까요^^

 

다음에는 다시 경복궁 야간개장에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미 615년만의 최초 공개라고 할 때 다녀오긴 했지만..

그 이후에 예매방식으로 바뀌면서 티켓을 못 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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