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23 가을 일본 삿포로

[일본/삿포로] 삿포로에서 요이치(余市)까지 이동하기

ageratum 2023. 12. 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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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 날은 닛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余市蒸溜所) 견학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중에 가장 기대했던 일정이었어요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하시면 되는데 일어라 번역기 돌려서 하시면 됩니다

https://distillery.nikka.com/yoichi/reservation

 

제가 예약한 시간은 오전 9시였는데 요이치가 꽤 멀리 있기 때문에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9시에 맞추려면 일단 삿포로역에서 7시 14분 오타루행 열차를 타야합니다.

이 열차를 놓치면 9시에 맞출 수가 없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타루에 도착해서 8시 6분 열차로 갈아타면 되는데

 

 

1량짜리 열차가 바로 옆에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환승은 정말 쉽습니다.

 

 

약 30분 동안 열차를 타고 가면 요이치에 도착합니다.

요금은 1290엔

 

 

요이치역에 도착!

이때가 8시 30분 정도입니다.

 

 

요이치역은 IC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역이기 때문에

저처럼 삿포로역에서 IC카드를 찍고 들어온 분은 다른 방법으로 정산을 해야 합니다.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계단에 관련 안내가 쭉 쓰여있습니다.

 

 

결론은 IC카드가 이용이 안 되는 역이니까 현금으로 다시 정산하면

IC카드 이용 내역을 취소해 주겠다는 뜻입니다.

 

 

나오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텐데

역무원에게 IC카드를 주고 현금 정산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영수증과 함께 정산 완료

 

 

열차가 1시간에 1대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표를 꼭 확인해 두세요

 

저처럼 9시에 견학을 하면 10시 27분을 열차 다음이 12시 31분 열차이기 때문에

견학 마치고 바로 오거나, 천천히 위스키 체험과 점심까지 먹고 오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보기엔 주변에 다른 관광할 만 한건 없어 보였어요

 

 

역에서 나오면 완전 시골이구나 싶은 풍경입니다.

 

 

요이치역도 정말 작습니다.

 

 

증류소 쪽으로 가다 보면 이런 붉은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 2층에서 점심을 많이 먹는 거 같더라고요

나중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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