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한국전시관

워싱턴 자연사박물관에는 한국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3층에 위치한 한국전시관인데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2007년에 30여평의 규모로 개관했다고 합니다..
특히 의미가 있는것은 국가단위 상설 전시관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관람객들이 한국에 대해 이해하기 좋겠죠?^^
관심을 가질 수도 있구요..

한글에 대해 전시되어 있네요..

한글의 구조에 대해 설명된 부분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봤을때 흥미를 끌 수 있을 것 같네요..^^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 놓고 다양한 글자를 만들수 있도록 하는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자기들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삼국시대에 대한 설명과 전시도 되어 있네요..^^

또 한가지 재밌었던건 돌잡이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연필을 올리면 그것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었죠..
뭐 공부를 잘한다, 돈을 올리면 부자가 된다 뭐 그런..^^
외국인들 입장에선 꽤 재밌게 받아들일것 같네요..^^

전통혼례 복장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물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외국인들이 한국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아쉬운건 3층 상설전시관 자체에 사람이 많지가 않았다는 것이지만요..

전시내용을 더 추가하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앞으로도 계속된 지원을 해서 이 한국전시관이 없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외국인들이 3층에 올라와 한국전시관을 보고 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