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08-09 미국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홈구장에 가다
ageratum
2009. 3. 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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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MLB를 보면 좋았겠지만..
겨울이니 당연히 볼 수가 없었구요..^^:
대신 NBA를 보러 갔었습니다..
입장료가 40불..;;
인터넷예매 사이트를 찾아보니 40불이 아니라 15불 정도에 할인해서 팔고 있었지만,
장당 5불의 수수료를 받고 있더군요..-_-;;
원가가 40불이지만 끝에서 두번째 자리입니다..;;
제일 저렴한 표의 원가가 25불인가 그랬는데, 각 모서리의 뒷쪽인 곳이었습니다..;;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자, 이제 들어가봅니다..
대강 봐서 약 2만명 정도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대구에서 오리온스 경기를 보러 간적이 있었는데, 비교가 안되게 크더라구요..^^:
(서울 살면서 서울 경기는 보러 안가고..-_-;;ㅋ)
옆에 2개는 WNBA팀이 우승한 거네요..
선수들 얼굴은 잘 보이지도 않고..;;
(솔직히 NBA는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잘 몰라서..-_-;;)
피스톤스 선수 소개를 하는데 갑자기 펑!하고 불쇼를 해서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_-;;
열기가 끝에있는 저한테까지 오더군요..^^:
제가 아는 선수는 아이버슨밖에..-_-;;
그나마 아이버슨이 피스톤스로 이적해 왔다는 사실은 경기보기 몇일전에 알았다는..;;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단 빈자리가 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가 하위팀인 킹스여서 그랬을거 같기도 하네요..
공연할때 BELLE TIRE 광고가 나오는걸 보니 그 협찬(?)으로 공연하는듯..
색소폰 부르고 노래 부르고 난리..;;
마우스 피스 가지고 계속 장난 치는게 보여서 빼주고 싶더라는..-_-;;
다 집어 넣더라는..^^: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재미가 좀 반감됐었는데,
3분정도 놔두고 3점차로 쫓기면서 갑자기 흥미진진해지더군요..
이 날 수훈갑은 스터키였습니다..
신예선수로 알고 있는데, 젤 잘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좀 맥빠지는 경기였지만..
그래도 첫 NBA관람이라 흥분되고 재밌었습니다..^^
설렁설렁 하는거 같으면서도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주고..
괜히 NBA가 아닌거 같더라구요..^^;
암튼 경기 재밌게 잘 보고 왔었습니다.. 다음엔 MLB도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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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랐었네요..
오늘은 다른 좋은 내용이 많아서 금방 내려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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