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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펠호수3

[유럽/스위스/체르마트]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체르마트로.. 리펠호수에 비친 마테호른에 빠져 있다가 다시 언덕으로 올라왔습니다. 이 풍경을 두고 이제 내려가야 한다니 참 아쉽네요ㅠㅠ 산악열차를 타고 다시 체르마트로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일단은 이 열차말고 다음 열차를 이용하기로 ㅎㅎ 기다리는 동안 주변 풍경도 담아보구요.. 산악열차를 기다립니다.. 아쉽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여운이 정말 많이 남았네요.. 이제 체르마트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동안에도 마테호른의 모습을 틈틈히 담아봅니다. 그런데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맞는지 구름이 점점 많아지네요.. 내려다보니 까마득 하네요ㅋㅋ 내려올수록 하늘이 점점 회색빛으로 변합니다. 정말 저희가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 올라갈때 봤던 귀여운 양들은.. 하나같이 벽에 기대어 잠을 자는건지.. 그냥 쉬는건지 ㅎ.. 2016. 3. 10.
[유럽/스위스/체르마트] 리펠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마테호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하이킹을 하며 내려온지 약 1시간.. 드디어 리펠호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오른쪽 언덕쪽으로 가면 산악열차역이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리펠호수까지 가봐야죠^^ 저 위쪽에 산악열차를 탈 수 있는 역이있습니다. 이정표가 어지럽네요..ㅎㅎ Riffelsee를 따라 갑니다.. Rotenboden은 말씀드렸던 산악열차역입니다. 체르마트에서 계속 바라본 마테호른이지만.. 리펠호수와 같이 보는 풍경은 또 다른 웅장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제 호수쪽으로 슬슬 내려가봅니다.. 어떻게 보면 같은 풍경인데,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되더라구요..^^;; 이제 호수가에 왔습니다! 리펠호수에 비친 마테호른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제대로 된 반영을 담을 수.. 2016. 3. 4.
[유럽/스위스/체르마트] 마테호른과 대자연을 만끽하며 하이킹하기 마테호른, 맥주 한잔, 따뜻한 햇살... 이 완벽한 조화를 즐긴 후.. 이제 슬슬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의 조화도 완벽했습니다! ㅎㅎ 산악열차의 종점인 고르너그라트역(Gornergrat Station)에 다시 오면.. 이렇게 뻥 뚫린 곳이 보이는데, 여기부터 하이킹은 시작됩니다. 물론 체르마트까지 하이킹으로 내려가는건 아니었구요..^^: 저희는 마테호른의 멋진 반영을 담을 수 있는 리펠 호수(Riffelsee)까지 하이킹 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전에 찾아보니 거기까지는 하이킹하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 막상 가보니 잘 뚫린 길도 없고 눈있는 곳은 미끄러워서 조금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내려가다보니 구름이 좀 많.. 201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