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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278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던 픽쳐드락(Pictured Rocks) 이번에는 픽쳐드락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3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다가 만나게 되는 첫 포인트입니다.. 바로 Miners Castle이라고 한다는데.. 어찌보면 성처럼 생긴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 바위 위를 보시면 전망대 같은게 보일거에요..^^ 픽쳐드락은 이렇게 배로 외형을 관람할 수도 있고.. 숲쪽으로 들어가서 하이킹을 할 수도 있죠..^^ 바위에 물감으로 칠해놓은 것 같죠? 그래서 픽쳐드락(Pictured Rocks)이라고 하나봐요..ㅋㅋ 보통은 이런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바로 요렇게 말이죠..^^ 어떻게 보면 심심하기도 하지만.. 가끔 포인트가 나오면 '우와~!' 하며 감탄하는게 이 유람선의 매력이랄까요..^^ 이쪽 바위는 좀 떨어져 나갔네요.. 오랜 시간에 걸.. 2010. 7. 4.
픽쳐드락(Pictured Rocks) 관람 유람선에 오르다! Upper Michigan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픽쳐드락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Pictured Rocks이라는 이름처럼 바위에 그림이 그려진듯한 모습이있겠죠??^^: 암튼 그 픽쳐드락을 보기 위해 유람선을 타러 왔습니다.. 유람선의 일정이 기간별로 다르기 때문에 가시기전에 아래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세요.. http://picturedrocks.com/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곳은 바다가 아니라 호수이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얼어버리거든요..^^: 그래서 겨울에는 유람선을 탈 수가 없죠..ㅋㅋ 날씨가 계속 좋았습니다.. 너무 화창한 날씨라서 피부가 다 타버릴 정도..;; 유람선 티켓을 끊고 공원에서 기다렸습니다.. 공원의 모습도 꽤 예뻤어요..^^ 자~ 드디어 출발! 아무리 봐도 바다 같은..-_.. 2010. 7. 3.
Upper Michigan에서 화려한 붉은 노을을 보다 매키낵 브릿지를 건너 Upper Michigan으로 들어왔습니다.. 일단은 숙소를 찾아 가야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금방가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ㅋ 일단 최고속도가 50마일이라 70마일의 고속도로처럼 빨리 갈 수도 없고..;; 게다가 가다보니 공사라며 우회까지 하라고 했어요..ㅋ 그래서 이렇게 숲속길로 가는..^^: 여기는 한술 더 떠서 30마일 지역이군요..ㅋㅋ 그렇게 계속 가다보니 보이는건 초원뿐.. 건초더미가 동글동글하니.. 롤케익 같아 보이는건 저뿐인가효..ㅋㅋ 전형적인 시골 농장 분위기였습니다..^^: 심지어 차도 거의 안보이더라구요..-_-;; 그렇다고 막 달리다가 경찰차 따라오면 난감하니..ㅋ 어느새 해가 지고.. 노을이 너무 예뻐서 창밖을 보고 촬영을 했어요.. 노을.. 2010. 7. 2.
미시간주를 연결하는 매키낵 브릿지 매키낙 아일랜드에서 다시 매키낵 시티로 건너왔습니다.. 그냥 차를 타고 Upper Michigan으로 건너갈까 하다가 매키낵 브릿지의 모습을 담기로 했죠..^^ 선착장 근처에 이런 넓은 공원이 있더라구요.. 이 동네의 명물 중 하나가 매키낵 브릿지인 것 같더라구요.. 물론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ㅋ 카리스마 넘치던 갈매기.. 갈매기 맞죠?ㅋㅋ 생각보다 꽤 긴 매키낵 브릿지였습니다.. 이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밀워키쪽으로 돌아서갔겠죠.. 아님 배타고 가던가..^^: 이곳에서도 커플이..;; 저 멀리 매키낵 아일랜드의 모습도 보입니다..^^ 미시간주 자체가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북쪽으로 오니 더 하네요.. 한적하니 좋습니다..ㅋㅋ 아무리봐도 바다같단 말이지.. 이게 어떻게 호수냐..-_-;;.. 2010. 7. 1.
옛 미국의 모습을 간직한 관광지 매키낵 아일랜드 매키낵 아일랜드에 들어왔습니다..^^ 이 곳의 교통수단은 자전거와 마차더군요.. 차는 거의 못본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 대여점이 성업중이었습니다.. 물론 마차택시도..ㅋㅋ 호텔에서 픽업 나올때도 마차가..;; 저희는 잠깐 구경할 겸 온거라 산책하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섬 전체를 둘러보실 분은 자전거를 꼭 대여하세요.. 꽤 큽니다..;; 이것만 보면 바다아냐? 싶겠지만.. 이곳은 호수입니다..ㅋㅋ 날씨가 약간 더워서 그런지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저 멀리 매키낵 브릿지도 보이고.. 물이 엄청 맑습니다.. 마음 같아선 빠지고 싶었죠..ㅋㅋ 저희처럼 산책하는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 분위기였죠.. 여기는 아마 호텔이었을거에요.. 호텔정원은 숙박하지 않으면 들어가 볼 .. 2010. 6. 28.
Upper Michigan 가는길에 본 사고 장면에서 우리와 다른점을 발견하다 Upper Michigan에 가는 길에 봤던 사고 장면을 보여드릴게요.. 뭐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이것도 어찌보면 하나의 경험이니..^^: 한참을 달리고 있는데 차들이 좀 많아지고 상대편 차선에는 차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상대편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보니 경찰차 2대와 소방차, 엠뷸런스 2대 정도 온것 같네요.. 좀 더 가니 경찰차가 1대 더 보이네요..;; 대충 분위기가 사람이 크게 다치진 않은것 같았어요.. 여기서 특이한 점은 편도 3차선 도로 중에 1차선만 차들이 통과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사고가 나거나 경찰차나 엠뷸런스가 있으면 보통 한차선 정도의 간격을 두고 지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차는 왜 우리쪽에 있는건지.. 상대편 차선의 사.. 2010. 6. 23.
화창한 여름 날씨에 Upper Michigan 가는길 MLB원정 여행을 다녀오고 3일후, 형이 어차피 떠날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1박 2일로 다녀오자며 Upper Michigan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미시간주가 2개로 나뉘어져 있는줄도 몰랐어요..^^:ㅋㅋ 마지막에 지도를 보며 대충 설명을 드리도록 하구요.. 일단은 Upper Michigan으로 가는 길에 본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계획대로라면 조금 일찍 출발했어야 했지만.. 여독이 풀리지 않았는지 조금 늦게 출발을 했네요..^^: 원래는 좀 일찍 출발해서 Birch Run에 있는 아울렛도 가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치고 고고씽 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날씨가 대부분 좋았는데, 마지막 여행이라고 더 날씨가 좋더라구요..^^ 역시나 옥수수 농장도 보이는군요..^^: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시.. 2010. 6. 22.
기나긴 MLB원정 겸 여행 결산! MLB원정 여행을 결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오래전부터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제가 미국에 갈때는 이 여행이 전혀 계획되지 않았었어요.. 갑자기 형이 휴가를 얻게 되면서 뭘 할까 하다가 심심해서 짜본 계획이 실제로 진행되었다는..;; 암튼 7월 31일 부터 8월 9일(현지시간)까지 약 열흘간의 MLB원정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에 우리의 발이 되어 준 녀석은 폭스바겐 제타였습니다.. 트렁크에는 아이스박스와 일용할 양식이 들어있었죠.. 안에는 물도 한박스 있었다는..^^: 떠나기전에 미터기도 한번 찍었습니다.. 72590마일을 뛴 상태네요.. 여행이 끝날때는 과연?? 참고로 이번 여행 루트입니다.. 총 2000마일의 여정이었습니다.. MLB원정여행 중 첫 경기는 8.. 2010. 6. 21.
MLB원정 겸 여행의 끝, 다시 집으로.. 이제는 미시간의 집으로 돌아갈 시간.. 형이 여행내내 운전을 안시켜서 자기 혼자 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가는 길은 약 500마일, 800km 거리, 예상 시간은 10시간 정도였습니다.. 이미 몇천 마일을 다니면서 얘기할 걸 다해서.. 얘기거리는 없고.. 그냥 다운 받은 드라마를 보며 갔죠..^^: 가끔 아이폰으로 한국에 재밌는 소식있는지, 블로그 리플 달렸는지 확인해보기도 하고.. 암튼 그렇게 가다보니 펜실베이나주도 지나고.. 한적한 초원도 보이고.. 아놔.. 유료도로 타야되네요..;; 미시간주는 고속도로가 거의 다 무료라 참 좋지만.. 그외 주들은 엄청난 톨비가 기다리고 있죠..;; 쉴새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노을이집니다.. 오후 8시쯤 오하이오주에 진입했습니다.... 201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