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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여행69

[일본/노보리베츠] 저렴하니 이해하마.. 노보리베츠 만세이카쿠 호텔(登別万世閣) 이제 다시 시간을 조금 거슬러서.. 노보리베츠에서 하루 지냈던 노보리베츠 만세이카구 호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호텔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버스터미널 바로 앞이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텔 규모가 꽤 큽니다. 딱 봐도 여기는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겠구나 싶었던 ㅋㅋ 로비로 들어오니 오른쪽에는 기념품 가게, 매점이 있었구요.. 한켠에는 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비로 가서 체크인! 보통 온천으로 유명한 곳은 숙박비가 비싸기 마련인데.. 66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수기가 지난 상황이라 그랬던 것도 있었지만.. 주변의 다른 숙소들인 만엔 넘는 곳이 대부분이었으니.. 꽤 괜찮은 가격이었죠^^ 그리고 조식과 석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 2017. 7. 4.
[일본/노보리베츠] 아담했던 온천마을 상점가 구경하기 순서상으로는 호텔에 체크인이 먼저지만..포스팅의 흐름상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의 상점가를 먼저 보여드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 후 바로 상점가 구경을 하러 나왔습니다.규모가 아주 아담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저녁시간 전까지는 다 구경하고 올 수 있을거 같았거든요^^(체크인 할 때 저녁 먹을 시간을 정했습니다. 약 1시간 후) 제가 묵었던 만세이가쿠 호텔이 상점가의 시작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거슬러 올라가면서 보면 되는거였죠^^ 이때가 6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유후인의 경우는 상점들이 다 문을 닫는 시각이거든요. 그런데 노보리베츠의 경우 계속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정확하진 않지만 생각보다는 오래 문을 여는거 같더라구요. 노보리베츠시 마스코트인거 같습니다..^^:.. 2017. 6. 30.
[일본/하코다테] 하코다테에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로 이동하기 호텔에서 짐을 찾은 후 하코다테역으로 향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코다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열차를 타러 바로 갈까하다가.. 열차안의 무서운 물가를 체험하고 물 하나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냥 물은 심심해서 한동안 꽤 인기였던 이로하스 복숭아맛을..ㅋㅋ 맛은 이프로보다 조금 더 싱거운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슈퍼호쿠도를 타고.. 노보리베츠로 향합니다. 약 2시간 30분을 가야하는.. 꽤나 먼 여정입니다..^^; 그 얘기는 삿포로와 노보리베츠는 가까운 편이라는 뜻이기도 하구요 ㅋㅋ 이제 하코다테에서 출발! 바깥 풍경은 아래 관련포스트를 참고하시구요..ㅋㅋ 저는 갑작스러운 피곤함에 골아 떨어졌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북해도] 시원한 풍경을 보며 하코다테로! 자다보니 어느새.. 2017. 6. 27.
[일본/하코다테] 스타벅스 하코다테 베이사이드점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다 점심을 먹은 후 바로 호텔로 가서 짐을 찾을까 했지만.. 잠깐 시간을 내서 처음에 봤던 스타벅스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 맞은편, 럭키삐에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벅스 하코다테 베이사이드점(スターバックスコーヒー函館ベイサイド店) 입니다. 아카렌카 창고와 어울리게 붉은색의 건물입니다^^ 사실 여기 스타벅스를 포스팅을 할까말까 하다가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는.. 하코다테에 스타벅스가 2개 밖에 없고, 그나마 접근성이 좋은 곳은 베이사이드점이 유일합니다. 현실적으로 하코다테에 관광을 와서 갈 수 있는 유일한 스타벅스에요..^^: 그래서 여행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ㅋㅋ 실내에 들어오니 통유리로 된 구조라 채광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디서나 따뜻한 햇.. 2017. 6. 26.
[일본/하코다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미나토노모리(みなとの森) 가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들을 (대충...)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번에 구입했던 트윙클 조이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어디가서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지는 않았네요..ㅋㅋ 관련포스트 [일본/하코다테] 트윙클 조이 쿠폰 구입, 사용하기 아카렌카 창고 지역의 뒷편에 있는 미나토노모리(みなとの森) 라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사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거 아닌가 걱정이었는데.. 자리가 많이 남더라구요..^^: 담배를 안핀다고 하니 제가 원했던 테라스쪽 자리를 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정말 좋아해요 ㅎㅎ 적당히 햇살도 들어오고 바깥 풍경도 보기 좋고^^ 그야말로 여유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암튼 제가 딱 원하는 분위기라서 좋았네요^^ 각종 샐러드.. 2017. 6. 23.
[일본/하코다테] 베이에어리어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 (金森赤レンガ倉庫) 고료카쿠 공원을 둘러보고 노면전차에 탄 후 주지가이(十字街)에서 내렸습니다. 전날 하코다테 로프웨이를 타기위해 내렸었다면, 오늘은 반대쪽인 베이에어리어(Bay Area)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푸른바다와 함께.. 붉은색 창고들이 모여있는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金森赤レンガ倉庫)를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항구의 물자창고였지만.. 지금은 쇼핑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요코하마에 갔을때도 아카렌카 창고가 있었는데, 그곳도 쇼핑몰로 활용되고 있었어요^^ 관련포스트 [도쿄여행기 #37] 지금은 쇼핑몰로 변신한 요코하마 아카렝카 창고 규모가 꽤 큰 편이라 제대로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맞은편에는 역시나 럭키삐에로가 있습니다. 럭키삐에로는 각 매장.. 2017. 6. 22.
[일본/하코다테] 고료카쿠 공원(五稜郭公園)의 벚꽃 풍경 고료카쿠 타워에서 내려와 이제 바로 앞에 있는..고료카쿠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어요^^ 날씨가 맑고 엄청 좋았는데,의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그늘밑은 추운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와 중에 보트를 타는 가족이 보여서 놀랐네요 ㅎㅎ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힘들듯..ㅋㅋ 타워 전망대에서는 벚꽃에 대한 희망이 거의 없었는데,내려와서 보니 벚꽃이 꽤 있었습니다^^ 제 생각보다는 벚꽃이 많아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하코다테가 삿포로보다는 아래에 있다보니삿포로에는 여기보다는 벚꽃이 많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헛된 망상을...;; 미리 말씀드리면 이번 여행에서 벚꽃이 가장 많이 펴 있던곳이바로 여기였습니다..ㅠㅠㅋㅋ 보통 벚꽃보다 늦게피는 겹벚꽃은 이제서야 슬슬 피기 시작했습니다. 겹벚꽃이 만개했을때.. 2017. 6. 21.
[일본/하코다테] 고료카쿠 타워에서 내려다 본 고료카쿠 공원과 하코다테 시가지 풍경 여행 둘째날의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후 간 곳은 바로.. 고료카쿠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고료카쿠 타워! 고료카쿠 공원은 별모양의 독특한 모양을 가진 공원이기도 하지만,벚꽃명소이기도 하거든요..^^그래서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면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료카쿠 공원 또는 고료카쿠 타워에 가는 방법은.. 유노카와(湯の川)행 노면전차 아무거나 타시고고료카쿠코엔마에(五稜郭公園前駅)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됩니다. 노면전차 정류장에서 거리가 꽤 된다는거 알아두시고..(약 800m, 도보 10분정도) 사실 이거는 다 보고 내려왔을때 담은 모습인데..ㅋㅋ제가 입장권을 살때만 해도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서둘러야 했네요..^^: 입장료는 900엔이고.. 매표.. 2017. 6. 19.
[일본/하코다테] 하코다테 아침시장(函館朝市)에서 먹은 카이센동 하코다테역 바로 근처에는 하코다테 아침시장(函館朝市)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수산물 시장과 함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카이센동(해산물덮밥)을 먹을 수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로 치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떠서 먹는거랑 비슷할거 같네요..^^: 제가 묵었던 호텔 바로 옆이라 찾아가는건 쉬웠습니다. 근데 제가 좀 빨리 나온건지,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문 닫은 곳이 좀 많이 보여서 여기가 맞나 두리번 두리번..ㅋㅋ 사실 아침 7시부터 시장구경에 아침밥 먹겠다고 나온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네요 ㅋㅋ 일단은 그냥 건물로 들어가봤는데.. 실내에 카이센동을 파는 식당들이 몰려있더라구요^^ 식당 앞에 각종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정.. 2017.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