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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176

[일본/북큐슈/고쿠라] 고쿠라의 강추 맛집, 샌드위치 팩토리 OCM (Sandwich Factory OCM) 제가 맛집 포스팅을 할 때는 웬만해선 강추라는 말을 잘 안씁니다만.. 고쿠라에 왔다면 여기는 무조건 가보세요!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사실 샌드위치가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강추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ㅋㅋ 그리고 고쿠라에선 이렇다 할 맛집도 안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1년만에 고쿠라에 온 김에 샌드위치 팩토리 OCM에서 또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굉장히 밝은 곳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랑노랑.. 아주 샛노란 곳입니다..ㅋㅋ 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인데.. 일단 1년전에 비해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ㅜ.ㅜ 이곳은 샌드위치 하나에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와 추가 들어갈 토핑을 선택하면 되는데, 그 둘 중에 가격이 높은게 .. 2015. 11. 11.
[일본/북큐슈/고쿠라] 한산했던 고쿠라성(小倉城) 그러고보니 고쿠라성은 이번이 두번째네요.. 처음 왔을때는 벚꽃이 만발한 봄이었는데.. 과연 가을은 어떨라나.. 고쿠라성 천수각은 4층보다 5층이 더 넓은 조금은 특이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오사카성이나 쿠마모토성에 비해면 웅장한 맛이 떨어지더라도.. 독특한 구조로 나름 인기를 끄는 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평일 낮에 오긴 했지만..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안보일수가 있는지..ㅎㅎ 사실 고쿠라 자체에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벚꽃구경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때와는 다른 분위기라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뭐.. 가을이니까 이런 쓸쓸한 분위기도 나쁘진 않겠죠^^ 처음 왔을땐 천수각이 공사중이라 못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완료된 상태라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초입에서 반.. 2015. 11. 10.
[일본/북큐슈/고쿠라] 여유있게 일정시작.. 고쿠라성으로.. 이번 여행의 컨셉이 먹방과 휴식이었기 때문에.. 둘째날 일정은 여유있게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고쿠라, 모지코를 가기로 한 것도 있구요..ㅎㅎ 9시 57분 소닉 13호를 타고 출발~ 파란색 소닉타고 고쿠라로 향합니다.. 북큐슈 레일패스로 그냥 자유석에 탈 수 있지만.. 패스 교환할 때 그냥 지정석을 예약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대충 스케줄 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아침의 피곤함은 카페인으로.. 지정석이라 그런건지 승객이 거의 없었네요.. 고쿠라성으로 가는 길에 있는 NHK입니다. 오사카에 있는 것과 건물 모양이 거의 비슷하네요.. 고쿠라성 천수각이 살짝 보입니다.. 고쿠라성 옆에 대형쇼핑몰인 리버워크가 있습니다.. 뭐.. 여기선 쇼핑할 생각 없으니 그냥 지나가려고 하는데.. 특이하게 호빵맨 모양에.. 2015. 11. 6.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효탄스시 솔라리아 스테이지점 후쿠오카 타워에서 야경을 본 후 바로 텐진으로 복귀.. 그리고 이제 저녁을 먹기 위해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 레스토랑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발길이 거침없이 닿은곳.. 일본에 왔으니 스시를 먹어줘야죠.. 바로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에 왔습니다.. 저희 앞에 6명이 대기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단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충 가격은 요정도 입니다.. 본점은 모르겠는데, 솔라리아 스테이지점은 테이블석이 따로 없고 모두 다찌에 앉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좁다보니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효탄스시에 오면 가루녹차가 아닌 저 티백녹차를 주는데.. 저게 꽤 진하고 향이 좋습니다.. 5개에 200엔씩 따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메뉴도 있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찍어서.. 2015. 11. 4.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의 아름다운 야경 해가 지기 시작할 때쯤 야경을 보기 위해 후쿠오카 타워로 향했습니다. 하카타역 버스정류장에서 후쿠오카 타워로 향하는 버스를 아무거나 타고 되지만.. 웬만하면 300번대 버스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복잡한 텐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도심 고속도로를 타고 가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6번 정류장에서 306번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그 자체 조명이 예쁜 타워입니다. 지금은 일반 조명이지만.. 시즌에 맞춰 조명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때는 트리 모양으로 변하기도 하죠.. 이 쪽 입구로 바로 들어가도 되지만.. 그 전에 모모치 해변 쪽에서도 타워를 담아봅니다..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 찍었는데.. 다들 나름 흔들림 없이 잘 나온거 같네요..ㅎㅎ ISO를 .. 2015. 11. 3.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 견학기 같이 간 동생에겐 아니었겠지만.. 저에겐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 바로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을 견학하러 갔습니다! 포스팅은 안했지만 올 2월 설연휴때 잠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그때 이미 한번 다녀오고 생각했죠.. '여긴 매번 와야 되는곳이야!' 공짜 견학에 갓 나온 무료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데 마다 할 사람 있나요..ㅋㅋ 견학을 위해 몇 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공장을 찾아왔습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아주 쉽게 가능한데,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공장을 가기 위해 하카타역에서 JR열차를 타고 한 정거장 거리인 타케시타역에서 내렸습니다. 열차로 한 정거장 밖에 안되기 때문에 금방 오긴 하지만, 문제는 그 열차가 1시간에 3~4대 밖에 없을 정도로 잘 안 옵니다.. 그러므로 미리 구글.. 2015. 11. 2.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 (ホテルセントラーザ博多 / Hotel Centraza Hakata) 이번에 이용한 호텔은 하카타역과 매우 가까운 였습니다. 예전에는 캐널시티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쇼핑하기엔 좋지만 하카타역과 거리도 좀 있고, 무엇보다 밤늦게까지 하는 술집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ㅎㅎ 뭐.. 술을 잘 먹는건 아니지만.. 말씀드렸듯이 이번 여행의 컨셉은 먹방이었기에..^^: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기로 했고.. 그렇게 결정된게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였습니다. 예약은 자란넷에서 했으며 트윈룸 4박에 약 3.8만엔 정도였는데 이전에 모아둔 포인트가 있어서 35300엔에 예약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호텔 전경을 촬영한게 없는데.. 찾기가 매우 쉽습니다. 하카타역 치쿠시구치(筑紫口) 입구 쪽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번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올때 하카타역 정류장까지 갈 필요 없.. 2015. 10. 30.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 라멘스타디움 - 쿠마모토 돈카츠라멘 케이카 캐널시티 5층에는 라멘스타디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라멘집들을 모아둔 곳인데 전국의 유명 라멘집이 입점했다가 나갔다가를 반복하는 곳입니다. 제가 듣기론 대결형식으로 매출이 안되면 나가는 거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암튼 2015년 3월에 5곳이 새로 입점했다고 합니다. 그 얘기는 5곳이 나갔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보니 제가 작년에 와서 먹었던 라멘집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ㅜ.ㅜ 분위기를 그럴싸 하게 꾸며놨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고 가도 괜찮습니다..ㅎㅎ 일단 배를 채우러 왔으니 어디든 가야하는데.. 대체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찾은곳은 케이카(桂花/KEIKA)라는 곳이었습니다. 1955년에 쿠마모토에서 개업한 돈코츠라멘.. 2015. 10. 29.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할로윈 분위기의 캐널시티 하카타 호텔이 하타카역과 가까워 바로 짐을 맡기고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쇼핑과 한끼 떼우기 위해 오기도 하지만.. 후쿠오카에 오면 일단 캐널시티는 들러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ㅎㅎ 할로윈에 맞춰 캐널시티도 할로윈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음악분수쇼를 하고 있었네요! 음악 분수쇼는 매시 정각에 합니다. 사진만 찍다가 뒤늦게 동영상 촬영을 해봤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해봐야지 했는데.. 뭐.. 몇 번 쓰지도 않았네요..ㅋㅋ 동영상 촬영때는 단렌즈가 좀 아쉽네요..ㅎㅎ 그래도 그냥 분위기가 이렇구나 하면서 한 번 봐주세요..^^ 캐널시티의 이 중앙 무대에선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운좋으면 아이돌 공연도 볼 수 있어요.. 문제는 누군지를 모른다거지만..ㅎㅎ 독특한 모양의 캐널시.. 2015.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