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메다역10

[일본/오사카] 돈카츠 KYK의 가고시마 흑돼지 돈카츠 점심을 먹기위해 우메다역에 왔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돈카츠를 먹으러 일단 한큐 32번가에 왔네요.. 그리고 오사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돈카츠 KYK에 왔습니다.. 사실 체인점이라 다른곳에도 많지만 여기는 높은곳에 위치해서 바깥풍경을 보기에 좋아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점심때라 그런지 창가쪽은 자리가 없다네요..ㅜ.ㅜ 마냥 기다리기는 뭐해서 그냥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보통은 이런 기본적인 돈카츠를 먹었겠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른걸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가고시마산 흑돼지로 만든 돈카츠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가고시마가 돼지고기로 유명하다는거 같네요.. 암튼 이번엔 가고시마산 돼지고기로 만든 돈카츠..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ㅋㅋ 점심때라 그랬던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2015. 3. 4.
[일본/오사카] 무작정 우메다(梅田) 거리를 헤메다. 교토에서의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일찍 오사카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상황.. 뭐 일단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일단 호텔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가만히 있는게 아깝다 싶어서 혼자 거리로 나왔다. 일단 나오긴 했는데 뭘 할까.. 고민을 했지만.. 그냥 거리를 헤매듯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이것저곳 막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유명 관광지의 모습을 담는 것도 좋지만, 그냥 일상을 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고.. 우선 한큐 우메다역 방면으로 걸어가보기로.. 한큐 우메다역 북쪽 끝에 있는 갓파요코초의 모습.. 이곳에는 작은 식당들이 많이 있어 한끼 해결할 곳을 찾기에 그만인 곳이다. 오징어 구이를 팔던 곳이었는데, 종이컵 크기의 맥주도 팔았던 걸로 기억한다. 가격은 80엔.. 2013. 6. 4.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을 보며 타는 대관람차, 헵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려고 했으나.. 어차피 우메다역까지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라 주유패스 본전도 뽑을 겸 헵파이브 대관람차도 타기로 했다. 사실 고모가 대관람차를 좋아해서 또 타자고 한 것도 있고..ㅋ 지난 여행에 이어 다시 타 본 헵파이브 대관람차.. 암튼 그 안에서 보는 야경은 시야가 제한적이긴 해도 멋진건 분명했다. 각종 빌딩과 호텔이 몰려있는 우메다역 근처 풍경을 자세히 보기에 좋은듯.. 바람에 흔들거리는 대관람차에서 느끼는 스릴은 보너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환장할 노릇이겠지만..ㅋㅋ 대관람차를 타고 돈키호테도 잠시 들렀었다. 사진은 없엉~ 헵 파이브 대관람차의 가장 좋은점이라면 스피커가 있다는 것인거 같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야경을 보는 기분은 정말 좋다보니.... 2012. 11. 7.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을 보며 먹는 저녁, 츠루하시 후게츠 한큐32번가점 저녁을 먹기 위해 우메다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간 곳은 바로 한큐32번가. 그러고보니 지난 4월에 갔을까지만 해도 근처가 다 공사중이라 천장까지 판넬을 세워놓고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치워둔 모습이었다. 이제 한큐 백화점을 비롯해 근처 빌딩들의 리모델링이 끝나가는 듯. 한큐32번가라고 써있는 건물(한큐 그랜드 빌딩) 안으로 들어와 식당가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근처에는 음식점 리스트가 있으니 가고 싶은 곳을 골라 해당 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우리가 저녁을 먹으러 갈 츠루하시 후게츠는 29층에 있었다. 그렇게 찾아간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츠루하시 후게츠! 이전에는 요도바시 우메다점(아래 링크)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멋진 야경도 같이 즐길 수 있는 한큐32번가점으로 선택했다. 사실.. 2012. 11. 2.
[일본/오사카] 그저 그랬던.. 호텔 콤즈 오사카(Hotel Com's Osaka) 점심을 먹고 근처 백화점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 오후 2시인 체크인 시간이 조금 넘어 다시 호텔에 도착했다. 이번에 선택한 호텔은 바로 호텔 콤즈 오사카(Hotel Com's Osaka). 저번 여행때 머물렀던 허튼 호텔 기타우메다와 같은 미도스지선 나카츠역에 있는 호텔인데, 다른점이 있다면 역과 바로 연결이 된다는 편리함이었다. (사실 전에 이용했던 호텔이 방이 좁아도 마음에 들어서 가려고 했는데, 그 가격으로는 구할 수도 없었고, 당연히 좀 더 넓은 트윈룸은 훨씬 더 비싸서 포기..) 관련포스트 [일본/오사카] 가격대비 성능 최고! 미도스지선 3번 출구 방면으로 가다보면 바로 이렇게 호텔로 가는 입구가 보인다. 사진이 조금 무섭게 나오긴 했는데.. 암튼 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프론트가 있는 1층에서 .. 2012. 10. 29.
[일본/오사카] 갓파요코초의 괜찮은 밥집, 아센보 오모야하나레(あせんぼ 母屋・離れ)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호텔이 있는 나카츠역에 도착했다. 우리가 머물 호텔은 나카츠역과 바로 연결되어 편리한 호텔 콤즈 오사카였는데, 그 소개는 다음 포스트에서 하기로 하고.. 암튼 도착한 시각이 12시 40분 쯤.. 보통 일본 호텔은 오후 2시 체크인이긴 하지만 웬만하면 일찍 체크인을 해주는데, 이번에는 청소가 안끝났는지 오후 2시에 다시 오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무뚝뚝한 호텔 직원의 응대를 받고 기분이 살짝 나빠지긴 했는데, 뭐 그것 역시 다음 호텔 소개 포스트에서 얘기하기로 하고.. 암튼 체크인을 하려면 당장 1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하니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근처에 점심을 먹으러 나기로 했다. 나카츠역에서 한큐우메다역 방면으로 가다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게 바로 갓파요코초(河童横丁)라는 .. 2012. 10. 26.
[일본/오사카] 헵파이브 대관람차에서 즐기는 우메다의 야경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우메다역의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꼽아보라면 헵파이브의 거대한 빨간색 대관람차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헵 파이브(HEP FIVE)라는 우메다역에 있는 쇼핑몰에 붙어있는 대관람차인데, 고층 건물이 많은 복잡한 도심 속에 이런 대관람차가 있다는게 특이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탈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꼭 탄다고 하는데, 나는 세번째 방문만에 처음으로 타보게 되었다. 솔직히 연인들끼리 타야 대관람차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보니..;; 우리로선 일정상 우메다 공중정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우메다의 전체적인 야경을 보기 위해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탔다고 해야 할 듯..^^: 암튼 헵파이브 대관람차에 탑승.. 헵파이브 쇼핑몰 내부도 좀 .. 2012. 9. 19.
[일본/오사카] 가격대비 성능 최고! <허튼 호텔 키타우메다(Hearton Hotel Kita Umeda/ハートンホテル北梅田)> 간사이공항역에서 난카이 전철을 타고 난바역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이전처럼 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미도스지선 난바역으로 가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했으나..' 허리가 아픈 상태라 짐을 들고 이동하기에도 벅찬 상태라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관련포스트 [오사카] 일본도착!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결과적으로는 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미도스지선 난바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무조건 지하로 내려가면 되는 것이었다. 난바역의 수많은 지하상가, 백화점, 그리고 각종 전철역은 서로 다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일단 지하상가쪽으로 내려가면(물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굳이 무겁게 짐을 들고 계단을 내리락, 오르락 할 일은 없다는걸 이번에 알았다. 기회가 되서 다음에 가게되면 포스팅하기로 하고.. .. 2012. 5. 29.
[고베] 오사카에서 고베로 이동하는 방법(기타노이진칸 가는 방법) 1. 여행 셋째날 일정은 고베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고베로 이동을 해야겠죠?^^: 고베로 이동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한큐 우메다역 한큐고베혼센(阪急神戸本線)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한큐 우메다역은 교토에 갈때도 이용하게 되는데요.. 개찰구를 통과하면 한쪽은 고베, 한쪽은 교토로 가는 플랫폼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암튼 이번에는 고베 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일단 고베는 산노미야역(三宮駅)에서 일정을 시작하는게 일반적인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급행(急行)을 타면 산노미야역까지 3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운임은 310엔입니다.. 급행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놓치셨다면 10분정도 기다렸다가 급행을 이용하세요. 참고로 저는 간사이 쓰루토패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추.. 201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