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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9

[유럽/프랑스/스트라스부르] 쁘띠뜨 프랑스의 밤거리 (쁘띠 프랑스 / Petite France) 원래는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까지만 보고 숙소로 돌아가려 했지만.. 지도를 보니 바로 근처가 쁘띠뜨 프랑스(Petite France)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까지 온 김에 쁘띠뜨 프랑스 근처를 산책하며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가평에 있는 쁘띠 프랑스 말구요..ㅋㅋ) 쁘띠뜨 프랑스는 작은 프랑스라는 의미로 중세의 모습과 알자스 전통 목조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쁘띠뜨 프랑스 주변엔 꽃장식이 유난히 많이 보였던거 같아요.. 쁘띠뜨 프랑스 이정표를 따라 계속 가봅니다.. 작은 운하 사이로 아기자기한 건물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9시 반이 넘으니 이제야 붉은 노을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길가에 이런 꽃장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다는것도 놀라웠구요.... 2016. 1. 22.
[유럽/프랑스/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의 저녁 거리 풍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약 600km를 달려 도착한 곳.. 바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였습니다. 사실 이곳은 스위스로 한번에 가기엔 멀다보니 그냥 하루 쉬기 위해 온 곳인데, 지나고 나니 이 곳을 즐기려면 최소 2일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좀 아쉬웠네요.. 아무튼 이곳에서 하룻밤 묵게 된 숙소는 주방기기도 같이 구비되어 있는 레지던스 같은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음식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저희 방은 맨 위층이어서 이렇게 테라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냥 자고 가는 곳이지만 프랑스에 오긴 왔네요..ㅎㅎ 장거리 이동에 다들 피곤해했지만.. 그래도 그냥 자기에는 아까우니 노트르담 성당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오후 같은데, 이미 저녁 8시.. 2016. 1. 20.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Das Heidelberger Schloss) #1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올라가기 위한 방법은 열차를 타거나 걷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부모님도 계시니 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가격도 문제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_-;; 그래서 그냥 걸어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포스팅을 위해 검색해보니 이 열차를 타면 성 입장료가 무료라면서요? 털썩..;; (역시 정보 없이 여행을 오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뭐.. 그래도 열차를 타려면 한참 기다려야 해서.. 그냥 걸어가길 잘했다 싶었네요..^^: 성으로 올라가는 초입인데 경사가 45도 정도 되더라구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 길을 약 300미터 정도 걸어 올라가야합니다. 물론 그게 끝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길만 넘으면 쉽습니다..ㅋㅋ 벽에서 핀 꽃송이가 예뻐서.. 날씨가 .. 2015. 8. 17.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동화속에 들어온 듯한 하이델베르크 거리 풍경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다가 비왔다가 오락가락 했는데, 점심 먹고 나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맑아졌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잘 타는 저는 슬슬 땀이 나기 시작했죠..;; 관광지에는 항상 있는 행위예술가도 보입니다.. 이 분은 준비 단단히 하셨네요..^^: 하이델베르크 성을 향해 거리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유럽 도착이후 처음으로 온 관광지이다 보니 모든 풍경이 예뻐보였습니다.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것 처럼 말이죠.. 꼬마곰을 쉴새없이 비누방울을 날리고..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시계탑(아마도 성당이겠죠..^^:) 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역시 여행은 날씨가 좋아야되요..ㅎㅎ 평소에도 많겠지만, 주말이라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역시 맛나요..ㅋㅋ 유.. 2015. 8. 13.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해산물 패스트푸드점 노르트제(Nordsee) 여행기의 시작 같지만 벌써 둘째날입니다..^^: 첫 날은 형을 만나고 바로 프랑크푸르트 공항 근처 호텔에서 머무는 것으로 끝냈고, 둘째날부터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암튼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한시간 정도 내려와 도착한 곳은 바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였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 여행에 대해 저는 준비한게 하나도 없다보니 그 도시의 분위기 같은건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갔어요.. 그리고 주말이라 주차장도 죄다 꽉 차서 찾느라 고생하고.. (승합차라 높이 맞는 곳을 찾느라 더더욱..ㅠ.ㅠ) 하이델베르크의 첫 느낌은 사진속에서 보던 유럽의 거리 그대로라고나 할까요..^^: 암튼 일단은 하이델베르크 성을 향해 거리를 따라 가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곳은 노르트제(Nordsee)였습니다. 왜 여기를 갔냐.. 2015. 8. 11.
루프트한자 인천 -> 프랑크푸르트 탑승기 (ICN->FRA / LH713편 / 기내식 위주) 유럽이 처음인만큼 루프트한자도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사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거라 국적기를 알아봤는데, 예약 당시에 아시아나는 138만원, 대한항공은 16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루프트한자(독일항공)는 홈페이지에서 5만원 할인코드도 적용이 가능해서 1인당 107만원정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은 출발하기 한 달 전에 했습니다.) 사실 루프트한자가 가격이 좋기도 했지만 A380을 타 볼 수 있다는게 더 좋았어요..ㅎㅎ 그래서 기대가 컸지만, seatguru에서 보니 좌석간격이 31인치 밖에 안된다고..;; 국적기 장거리 노선 비행기가 보통 33인치인데 31인치라니!! 그래도 뭐.. 다들 키가 작아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좋아해야 되는건지..ㅋㅋ)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은 꽤 잘 갖춰져 있었습니.. 2015. 8. 7.
인천공항 탑승동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기(pp카드) 루프트한자를 타고 가다보니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야했습니다.. 그리고 pp카드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 인천공항 탑승동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해봤어요.. 출발 시각이 오후 2시가 넘어야 했기 때문에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여행때는 항상 아침 일찍 떠나느라..^^:) 부모님을 모시고 갔기 때문에 동반 2인 비용을 낸다고 생각했는데,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까지 아직 청구가 안됐더라구요.. 뭐.. 안되면 좋은거긴 한데.. 이러다가 갑자기 때리는건 아닌지..ㅋㅋ 들어와보니 넓고 매우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완전 휴가철도 아니고, 평일 낮이라 그랬겠지만.. 사실 메르스 때문인지 공항전체가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였거든요.. 뭐.. 덕분에 조용히 편하게 쉴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라운.. 2015. 8. 5.
첫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계속 일본여행만 갔었는데.. 지난 6월 제 생애 첫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가 계획하거나 하지 않아서 떠날때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여운이 아직 남아있네요.. 괜히 유럽여행을 많이 가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암튼 형이 독일출장 중 프로젝트를 끝내고 약 10일간 여유가 남는다고 해서 부모님과 함께 같이 유럽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6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 22일에 인천으로 도착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루프트한자를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그리고 처음 타보는 A380이라 기대를 했지만.. 뭐.. 외항사라..ㅋ 독일 하이델베르크 독일 퀼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위스 체르마트 독일 뮌헨 차를 렌트하여 약 열흘간 이 도시들을 가봤습니다.... 2015. 8. 4.
올겨울 유럽여행은 핀에어(Finair)와 함께해요! 사실 한번도 타본 적은 없지만.. 핀에어(Finair)라는 항공사는 이름만 딱 들어도 감이 오는.. 핀란드 국적 비행사입니다.. 핀란드하면 떠오르는 건 핸드폰으로 유명한 노키아(NOKIA)와 스마트폰이 있는 분들은 한번쯤 해보셨을 앵그리버그(Angry Bird)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보니 핀에어는 앵그리버드의 귀여운 캐릭터를 항공기에 랩핑해 놓기도 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또한 핀란드는 산타마을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보니.. 핀에어가 산타클로스 공식지정 비행기라고 하네요..ㅋㅋ 그래서 연말까지 소원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한번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핀에어 블로그 이벤트 참여하기! 사실 저는 핀에어 하면.. 차두리 선수가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201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