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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노모리5

[일본/북큐슈/유후인] 유후인노모리에서 생맥주와 함께 즐기는 풍경 이제 유후인역을 떠나 다시 하카타역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ㅜㅜ 유후인역의 명물 족욕탕입니다..이미 제대로 온천을 하고 온 터라 가고 싶진 않더라구요..ㅋㅋ 보통 열차 시간을 칼 같이 맞추는 일본인데,이 날은 유후인노모리가 몇 분 연착되더라구요.. 역 주변 풍경도 예쁜곳입니다.. 이번에는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유후인노모리를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간단하게 유후인노모리를 담고 이제 저희도 타러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예전에는 없던 무료 와이파이 안내문이 보입니다.사실 산이 많은 지역에선 안터지고, 그걸 벗어나면 나름 괜찮은 속도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일본도 무료 와이파이 구역이 점점 늘어나네요^^ 유후인노모리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절대 저렴하진 않지만..2시간 넘게 가.. 2015. 12. 17.
[일본/북큐슈/유후인] 에키벤 먹으며 특급유후(特急ゆふ)타고 유후인으로.. 벌써 여행 넷째날.. 이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유후인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9시쯤에 있는 유후인노모리(特急ゆふいんの森)를 타고 갔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침 7시 45분 특급유후 1호(特急ゆふ 1号)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가기로 한 이유는 점심 먹은 후에 무소엔의 온천탕에 가기 위해서였죠..^^ 빨간색 특급유후가 들어왔습니다.. 유후인노모리는 전적 지정석이지만, 특급유후는 자유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미리 지정석을 예약하는게 좋겠죠? (특급유후는 3량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실 특급유후는 유후인노모리 같은 특별열차가 아니다보니 내부가 그냥 밋밋합니다.. 아침일찍이라 샷추가한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가다가.. 9시가 좀 넘어서 하카타역에서 미리 구입한 에키벤을 먹기로 했습니다... 2015. 12. 8.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8.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 여행의 둘째날, 이 날은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由布院/ゆふいん)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온천을 하러 가는 건 아니고, 그 조용한 작은 마을을 다시 보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유후인을 가기 위해 특별열차인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를 예매했는데, 자리가 없어 첫차는 예매를 못하고 두번째 열차를 예매했습니다. 첫차 예매를 놓쳐서 아쉬웠지만, 첫날 무리한 일정을 보낸 탓이 오히려 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호텔에서 충분히 쉬고 일정을 여유있게 시작해도 됐으니까요..ㅋㅋ 하카타역 앞에 각종 봄꽃들이 펴있었습니다. 봄 느낌 물씬 나더라구요..^^ 10시 25분 특급유후인노모리3호(特急ゆふいんの森3号)를 탑승 할 예정입니다. 유후인노모리를 하루에 3편씩 출발하는데, 유일하게 3호는 '오이타'까지 운행을 합니다. (.. 2014. 6. 10.
[일본/유후인] 하카타로 향하는 유후인노모리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 이제 조용한 유후인을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다. 물론 짝 촬영때문에 마지막 떠날 때 유후인은 참 시끄러웠지만..^^: 암튼 조용하고 평온한 마을인 유후인을 떠나 다시 대도시인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올라타자마 맨 앞의 모습을 담아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를 탈 때도 얘기했지만, 1호차에서 보면 이렇게 뻥 뚫린 시야를 즐기며 갈 수 있고, 열차를 운전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1호차 맨 앞자리를 예약하는게 제일 좋다. 물론 경쟁률은 장난아니겠지만.. 관련포스트 [일본/유후인] 특별한 열차 유후인노모리 타고 유후인(由布院)으로.. 그렇게 앞에서 촬영을 하고 조금 뒤로 돌아와서 유후인노모리의 모습을 담아봤는데.. 웬지 처음 탔던 것과 다른 .. 2012. 7. 25.
[일본/유후인] 특별한 열차 유후인노모리 타고 유후인(由布院)으로.. 북큐슈 여행의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이 날은 작은 온천마을인 유후인(由布院/ゆふいん)을 가기로 했는데,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는 하루를 다 쓸까하다가, 온천을 하지 않으면 굳이 하루종일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15시 50분 열차로 돌아오기로 했다. 뭐.. 그렇게해도 하카타역에 도착하면 오후 6시가 넘기는 하지만.. 그래서 후쿠오카에 복귀하는 저녁에는 포장마차가 많은 나카츠에 가는 계획을 세웠다. 유후인까지 가는데는 2시간이 좀 넘게 걸리는데, 그럼에도 일정은 매우 여유 있게 시작을 했다. 물론 자의적이진 않았음..;; 거의 아침 9시가 되어 하카타역에 오니 사람이 북적북적.. 우리가 탈 유후인노모리 열차가 들어올 때까지 다른 열차도 좀 담아보고.. 초록색이라 이름 그대로 미도리 익스프레스.. 201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