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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기285

[일본/후쿠오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 선착장 근처 모습 드디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비가 왔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도착해서 관광안내소 근처에 오니 보이는 풍경..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하는 것도 눈에 띄지만.. 화장실 표지에 잘 보면 고양이 귀와 꼬리가..ㅋㅋ 하지만 비수기라 그런지, 아니면 그냥 쉬는날이라서 그랬는지.. 안내소는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도 선착장 대기실에 가면 간단한 정보는 얻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쌀쌀했지만 그래도 햇빛이 따뜻해서 그런가.. 흑묘 두마리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불러도 관심이 없더라구요..ㅋㅋ 그냥 자기들끼리 놀고 있고.. 저한테 관심을 안주길래.. 에잉... 하면서 이동하려고 하니.. 깜짝이야! 제 옆에 슬그머니 이 녀석이 와 있던.. .. 2017. 1. 23.
[일본/후쿠오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 가는 방법 여행 넷째 날은 다른도시에 안가고 후쿠오카에 있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냥 후쿠오카에만 있으면 의미가 없겠죠? ㅎㅎ 그래서 이 날은 고양이가 많아서 고양이섬이라고도 불리는 에 가기로 했습니다. 전날은 비가 오더니.. 다행이 이 날은 하루종일 날씨가 좋았습니다. 아이노시마로 가는 선착장에 가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저는 JR선(가고시마혼센/鹿児島本線)을 타고 가다 훗코다이마에역(福工大前駅)에서 하차 후 마을버스를 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훗코다이마에역까지 가기 위해 280엔짜리 티켓을 구입합니다. 모니터를 보니 7시44분 쾌속 열차를 탈 수 있겠네요. (사실 빨리 가는게 꼭 의미가 없었지만..) 암튼 고쿠라 방면의 쾌속, 보통 열차를 타면 됩니다. 쾌속을 타도 훗코다이마에역에서 정차하기 때문에 괜.. 2017. 1. 18.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노오카호텔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는 사세보의 야경 지난 포스트가 야경을 위한 저의 처절한 사투였다면.. 이번 포스트는 그에 대한 커다란 보답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서 비를 맞아가며 야경을 담은 후 버스 시간까지 시간이 꽤 많이 남은 상태라 일단 밑에 보이던 유미하리노오카 호텔(弓張の丘ホテル)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관련 포스트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사세보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의 사세보 야경 문제는 제 상태가 비에 홀딱 젖은 상태라 호텔에서 이상하게 보는거 아닌가 걱정이었는데.. 호텔 앞의 직원에게 여기 카페나 바가 있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바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자리를 안내받은 호텔 바였습니다. 손님이 저 밖에 없더라구요..ㅋㅋ 별거 아닌 이 램프가 웬지 따뜻한 느낌.. 2017. 1. 10.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의 사세보 야경 하필 슬슬 야경을 담아야 할 시간에 맞춰 비가오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야경 사진 담는걸 좋아하는 저로선 이걸 어쩌나 한숨만..ㅠㅠ 아.. 우산쓰면 되지 않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일기예보만 믿고 우산을 안가져 온 상태였어요 ㅋㅋㅋㅋ 일단 바다쪽 전망대에서 몇장을 더 담아봤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매직아워에 들어갈거 같은데 왜 비가온담..ㅠㅠ 비가 오니 바람도 점점 세지고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는게 느껴져 일단 자판기 커피를 뽑아왔습니다. 따끈한 커피를 만져가며 비가 그치는 기적을 바랐지만.. 이런.. 비가 점점 더 세지는듯한 느낌이.. 그러다 빗발이 살짝 약해진거 같으면 잠깐 나가서 촬영하고 그랬습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점점 더 구름이 끼는게 보여서.. 비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시야가 막히는건 아닐.. 2017. 1. 6.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 왔으니 이제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사세보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곳이었어요.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사세보가 꽤 큰 도시인듯한..^^: 암튼 전형적인 항구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더라구요..^^: 이래서는 제대로 못 담겠다 싶어서.. 바다쪽과 좀 더 가까운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사세보 시내를 좀 더 제대로 담을 수 있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유미하리노오카호텔 (弓張の丘ホテル) 입니다. 저 호텔에 투숙하면 멋진 사세보의 풍경을 계속 내려다 볼 수 있겠네요^^ 이쪽은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보이는게.. 정말 우리나라의 한려수도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한려수도랑 차이는 있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2017. 1. 4.
[일본/사세보] 사세보의 여러 섬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쿠주쿠시마 크루즈 (동영상 첨부) 11시 30분 배시간에 딱 맞춰 미라이호에 마지막으로 탑승했습니다^^이제 약 50분동안 쿠주쿠시마 크루즈를 즐기도록 하죠!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쿠주쿠시마 크루즈는 펄 퀸호와 미라이호 2대가 운행중인데,미라이호는 이렇게 해적선을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탄 미라이호는 일본 최초의 전기 추진 유람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구요^^ 사실.. 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ㅋㅋ 암튼 이 둘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더 확인해보세요^^http://www.pearlsea.jp/korean/cruising.html 참고로 운행 경로도 살짝 다른거 같았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단 승객이 많진 않았어요. 대부분 실내보다는 바깥에서 구경중.. 이제 쿠주쿠시마의 풍경을 즐겨봅니다.. .. 2016. 12. 22.
[일본/사세보] 쿠주쿠시마 펄 씨 리조트 유람선 타러가기 사세보 여행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시내버스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요..게다가 사세보 버스 홈페이지 같은델 봐도 굉장히 어렵게 되어 있어서..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해야만 했습니다. 암튼 사세보에서의 첫번째 일정은 에 가서 유람선을 타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펄 씨 리조트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저에게 정말x100 큰 도움이 되었던산큐패스 가이드북의 사세보 버스정류장 위치 약도를 보며 알려드릴게요. 사세보 역에서 펄 씨 리조트까지 한번에 가는 셔틀버스는 1번 정류장에서 타면 됩니다. 시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버스가 하루 6대 밖에 없어요..;;http://www.pearlsea.jp/korean/access.html 9:35 / 10.. 2016. 12. 20.
[일본/사세보] 사세보 3대 버거 로그킷(LOG KIT) 사세보역점 예상시간보다 15분 이상 늦게 사세보에 도착했어요. 고작 15분이지만 그 때문에 첫번째 일정의 버스시간을 놓치게 되었죠..ㅠㅠ 그래서 다음 버스는 약 30분 후에 있는 상황.. 그러면 30분 기다렸다가 타면 또 되지 않냐고 하시겠지만.. 그걸 타면 유람선을 제 시간에 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었거든요. 왜냐하면 11시 30분 유람선을 놓치면 그 다음이 1시였기 때문에...ㄷㄷ 암튼 놓친건 어쩔수 없는거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늦은 아침식사를 위해 사세보역으로 향합니다. 사세보에는 햄버거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3대 버거 중의 하나인 로그킷의 분점이 사세보역에 있어요. 사세보가 햄버거로 유명해진 이유는 미군부대가 생겨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렇다보니 사세보에는 여기저기 햄버거집들이 많아 보입니.. 2016. 12. 15.
[일본/사세보]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사세보(佐世保)로 이동하기 여행 셋째날.. 이 날은 제가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사세보(佐世保)라는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세보하면 역시 사세보 버거가 유명하기 때문에 ㅎㅎ 두끼는 햄버거로 해결 할 생각으로 갔습니다. 이번 여행에 계획을 딱히 세우진 않았지만, 사세보는 처음 가는곳이라 어느정도 계획을 세우긴 했어요. 8시 11분 버스를 타기 위해 하카타 버스터미널 3층에 왔습니다. 버스티켓은 한국에서 아래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을 했어요. https://www.highwaybus.com 사세보는 31번으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하우스텐보스도 같은 곳에서 타시면 돼요^^ 매표소가 붐빈다면 뒷편 자동발권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A는 예약이 필요한 노선, B는 예약이 필요없는 노선용입니다. A의 경우 한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사용.. 2016.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