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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00

[일본/고베] 롯코 케이블카 타고 롯코산으로.. (롯코산 가는 방법) 고베 시내를 벗어나 나머지 일정은 롯코산(六甲山)에서 보내기로 했다. 롯코산으로 가기 위해 우선 한큐전철을 타고 롯코역으로 향했다. 산노미야역에서 세 정거장만 가면 되지만, 요금은 무려 180엔..;; 하지만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덕분에 추가비용이 들지는 않았다. 주의할 점은 특급열차는 롯코역을 그냥 지나치므로 꼭 보통열차를 타야한다. 관련포스트 [일본/오사카]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구입하고 고베로 이동하기 암튼 롯코역에 도착! 롯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3번 출구로 나가 16번 시버스를 타야했다. 참고로 1번 출구로 나가면 마야산 케이블카역으로 가는 18번 시버스, 2번 출구로 나가면 롯코산 호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3번 출구로 나가니 바로 16번 버스정류장이 보였다. 이 버스를 타고 종점인 .. 2012. 12. 7.
[일본/고베] 독특한 외형이 인상적인 고베포트타워 모토마치에서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고베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고베포트타워(神戸ポートタワー)였다. 도쿄하면 도쿄타워가 생각나듯이 고베에는 포트타워가 있다고 보면 될 듯. 독특한 외형과 특히 야경이 예뻐서 많은 관광객들이 보러 오는 곳이다. 시티루프버스를 타고 고베포트타워에 도착했다. 포트타워는 첫 고베여행때 보기는 했지만, 실내 전망대는 안가고 야경만 보고 갔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망대에 한번 올라가 보기로.. 암튼 1층에 들어오니 일본의 대표적인 타워들이 소개되고 있었다. 고베포트타워의 각 층 소개가 되어 잇는데, 전망대로 가기 위해선 2층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전망대는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스토랑이 있는 층도 있고, 밑이 투명한 스카이워크가 있는 층도 있었는.. 2012. 12. 6.
[일본/고베] 모토마치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간식거리, 모리야 고로케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시티루프 버스를 타고 고베 최대의 번화가라 할 수 있는 모토마치로 향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모토마치.. 주변 상가들도 그대로 다 있는거 같고.. 다만 입구쪽에서 공사를 하고 있었다. 정말 눈부시게 날씨가 좋았던 날.. 그리고 엄청나게 자외선이 느껴졌던..-_-;;ㅋㅋ 모토마치 상점가를 들어가기 전에 유니클로 옆에 있는 라는 이름의 정육점을 찾았다. 뜬금없이 정육점을 찾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파는 고로케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기때문.. 처음 모토마치에 왔을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여행 후에 계속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꼭 가봐야지 했었다. 우리나라의 정육점식당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다만 이곳은 고로케나 카츠류가 유명하다는.. 2012. 12. 4.
[일본/고베] 조금은 특별한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 기타노이진칸을 둘러본 후 이동한 곳은 바로 스타벅스였다. 사실 스타벅스야 우리나라에서도 질리게 가는 곳임에도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이곳이 조금은 특별한 스타벅스이기 때문이다. 일본에도 수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 그 중 8곳(2012년 현재)은 컨셉스토어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번에 찾은 고베 기타노이진칸점(神戸北野異人館店)이다. 외형부터가 주변과 잘 어울리는 서양식 건물인데, 인테리어도 그에 맞게 꾸며져있다. 즉, 옛 외국인 거주지라는 주변 분위기에 맞게 꾸며진 특별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 집은 1907년에 미국인이 소유하고 있던 2층 양옥집이었다고 한다. 1995년 고베 대지진때 피해를 입고 철거하려던 것을 고베시가 기증 받아 해체하여 부재를 보관하던 중.. 2012. 12. 3.
[일본/고베] 풍향계의 집과 롯코목장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타노이진칸을 돌아다니다 기타노텐만구 신사까지 본 후 슬슬 내려가기로 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본 풍향계의 집(風見鶏の館) 풍향계의 집은 1909년에 세워진 독일인 토마스의 집으로, 들어가보려면 역시나 입장료를 내야한다. 하지만 내 생각엔 그냥 밖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듯..^^: 암튼 개인적으로 기타노이진칸에서 가장 예쁜 건물이라 생각한다. 풍향계의 집 앞에는 기타노마치 광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관광객들.. 지붕 꼭대기에 닭모양의 풍향계가 있어 풍향계의 집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그렇게 풍향계의 집을 담다가 이제 내려가보기로.. 아래길에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보니..^^: 사실은 그냥 다음 장소로 이동.. 2012. 11. 30.
[일본/고베] 유럽 분위기가 물씬나는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고베 산노미야역에 도착한 후 바로 시티루프버스에 탑승, 기타노이진칸 정류장에서 내렸다. 시티루프버스는 고베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버스로, 1회 탑승에 250엔, 1일권 650엔이다. 즉, 3번 이상 탈 예정이면 1일권을 구매하는게 이익이다. 뒷문으로 올라타면 사진에 보이는 안내양이 반겨주는데, 이 안내양에게 1일권을 구입하면 된다. 1일권을 구입할 때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국어로 된 노선도를 주므로 꼭 챙길것! 사실 알아서 잘 챙겨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를 몇 번 타다보니 안내양의 위대함을 새삼 깨달았는데, 그런 바로 버스에 타고 있는 내내 말을 한다는 것..;; 시티루프버스가 단순한 시내버스 개념이 아닌 관광버스를 겸하고 있는거라 그런지 주변의 관광지나 쇼핑스팟 같은 곳을 계속 얘.. 2012. 11. 29.
[일본/오사카]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구입하고 고베로 이동하기 일본 간사이지역 여행 둘째날, 이동하기로 한 곳은 바로 고베(神戶)였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한큐 우메다역에 가서 열차를 타고 바로 이동을 했을텐데, 이번에는 한가지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건 바로 2012년 6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입하기로 한 것! 이 패스는 단기체류를 하는 외국인들에게만 판매하는 것으로, 오사카에서 고베나 교토로 가는 한큐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1일권 700엔/2일권 1200엔) 현재 공지대로는 2013년 3월까지 판매(사용은 4월까지)하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앞으로 계속 판매할지는 추후 공지를 확인해야 할 듯 싶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홈페이지(구입처, 사용범위 등 소개. 구입전 꼭 확인!) http:/.. 2012. 11. 28.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을 보며 타는 대관람차, 헵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려고 했으나.. 어차피 우메다역까지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라 주유패스 본전도 뽑을 겸 헵파이브 대관람차도 타기로 했다. 사실 고모가 대관람차를 좋아해서 또 타자고 한 것도 있고..ㅋ 지난 여행에 이어 다시 타 본 헵파이브 대관람차.. 암튼 그 안에서 보는 야경은 시야가 제한적이긴 해도 멋진건 분명했다. 각종 빌딩과 호텔이 몰려있는 우메다역 근처 풍경을 자세히 보기에 좋은듯.. 바람에 흔들거리는 대관람차에서 느끼는 스릴은 보너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환장할 노릇이겠지만..ㅋㅋ 대관람차를 타고 돈키호테도 잠시 들렀었다. 사진은 없엉~ 헵 파이브 대관람차의 가장 좋은점이라면 스피커가 있다는 것인거 같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야경을 보는 기분은 정말 좋다보니.... 2012. 11. 7.
[일본/오사카] 오사카 우메다의 화려한 야경,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에 하나. 바로 오사카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전망대로 향했다. 오사카 여행에 오면 거의 매번 들렸던 곳이라 지겨울만도 하지만,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보니 웬지 안가면 서운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사실 이만큼 멋진 도심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도 드물고.. 우메다 공중정원에 대한 포스팅은 이미 많이 했으니 설명은 그만 하고.. 당시 촬영한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는 걸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 찍기엔 정말 좋았는데, 언제나 그랬든 삼각대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삼각대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제재하는 사람도 없는걸 보면.. 다음에 가게 되면 나도 들고 가볼까 생각중.. 관련포.. 2012.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