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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3

[교토] 껍데기만 보면 재미없는 곳, 헤이안진구(平安神宮) 이번 포스트에서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처럼 헤이안진구(平安神宮)에 가셔서 껍데기, 즉 겉에 보이는 건물만 보고 오지 마세요! 사실 계획을 짜면서 헤이안진구는 시간이 나면 가고 아님 말고였던 곳이다보니.. 정보가 별로 없었어요.. 아니, 있었는데.. 제가 외면했죠.. 왜 가이드북이 있는데 읽지를 않니..ㅜ.ㅜ 철학의길에서 중간에 빠져나온 후 헤이안진구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헤이안진구로 가기 위해선 '교토카이칸비주츠칸마에' 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교토카이칸비주츠칸마에 : 5, 32, 46,100번 정차 내리면 바로 주황색의 큰 도리이가 보이고..(왜 사진은 안찍고.. 응??) 그곳으로 쭉 들어오시면 헤이안진구가 있습니다.. 앞에는 역시나 손씻는 물이 있네요.. 헤이안진구의 오텐몬으로 .. 2011. 6. 21.
[제주도] 멋진 분재가 많은 <생각하는 정원> 점심도 맛있게 먹었겠다, 이제 뭔가 보러 가야겠죠?^^ 처음 찾아간 곳은 바로 이었습니다.. 생각하는 정원은 1992년에 개장한 곳으로, 세계 각 언론과 저명인사들로부터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평을 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1968년 황무지를 개간하기 시작하여 지금의 '생각하는 정원'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흐리고..ㅜ.ㅜ 생각해보니 가족여행만 떠나면 첫날은 날씨가 항상 별로네요..;; 입장하니 보이던 작은 분재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밑에 안내가 되어 있듯이 이 분재들은 판매용으로서 택배로 배송해 준다고 하네요.. 분재에 매달려있는 작은 열매가 참 예뻤습니다..^^ 모과(로 보이는)가 달려있는게 웬지 신.. 2011. 1. 16.
[도쿄여행기 #13] 거대한 왕실정원 히가시교엔 이번 포스트에서는 히가시교엔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히가시교엔은 고쿄의 오른쪽에 있는 거대한 정원입니다. 뭐 나름 왕이라고 정원도 넓은가봐요..ㅋ 어차피 이런 왕이라는게 상징적 의미밖에 없으니 뭔가 일반인과는 다르다는걸 보여줘야 할테고.. 그렇게 보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넓은 땅에 좋은 성을 짓고 사는 것일테니까요.. 우연히 오테몬(大手門)을 발견하고 들어가 히가시교엔(皇居東御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12] 도쿄역에서 히가시교엔 가기) 히가시교엔의 한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왕이 사는 곳 동쪽에 있는 정원이라는 뜻이 되겠네요.. 입장하면 이런 플라스틱 입장권을 줍니다.. 나가기전에 반환하라네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무슨 전시관 같은 곳 .. 201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