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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11

녹차향이 가득한 곳,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점심을 든든히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다시 이동한 곳.. 바로 이었습니다. 사실 꼭 디저트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갔다기 보단,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있어서 겸사겸사 들렀어요..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이 그립기도 했고..^^ 오설록 티뮤지엄 안에 있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들어가니 녹차향이 가득하더라구요.. 알고보니 갓 볶은 녹차를 시음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일명 덖음차라고 불리는 녀석이었는데, 시음하고 하나 사볼까 했지만 참기로..^^: 카페 디자인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 곳에 올때마다 카페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북적 했는데, 이번에 왔을때가 확실히 비수기이긴 한가봐요.. 자리에 앉았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기로..ㅋㅋ 맛난 녹차, 홍차 롤케익이 보입니다.. 가격은 절대 착하지 않.. 2013. 2. 12.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종합 테마공원, 제주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들른곳은 바로 한림공원이었습니다. 사실 한림공원은 협재해수욕장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있어요.. 그래서 보통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은 패키지로 같이 가게 되는 곳이죠..^^ 한림공원은 2008년에 한번 왔었어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한림공원에 대해 포스팅하기도 했죠^^ 관련포스트 제주도 여행 - 한림공원 - 처음 한림공원에 왔을때는 폐장시간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오는 바람에 1시간만에 대충 둘러봤었는데, 이번에는 여유있게 제대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운좋게 이번에는 단체관람객도 거의 없었네요.. 처음에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가득했었죠..ㅋ 한림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건 길쭉한 야자수들인데, 이 야자수들은 한림공원 창립자가 직접 키워냈다고 하더라구요.. 한림.. 2013. 2. 7.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에 감탄이 절로,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받고 해안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 목적지로 선택한 곳은 바로 협재해수욕장! 매번 제주에 올때마다 들르는 곳 중에 하나인데, 멋진 에매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을 보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거 같아서요^^ 제주도 바다가 다 맑고 푸르긴 하지만, 협재해수욕장만큼 가까이서 보기에 좋은 곳은 찾기 힘든 것 같아요.. 아직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제주도에 오면 협재해수욕장은 꼭 들르곤 합니다. 에메랄드빛 맑은 바다를 보며 하얀 백사장을 산책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사실 겨울에 제주도에 오면 항상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이 날은 낮기온이 무려 영상 13도! 떠나기 몇일전 만 해도 전국이 한파.. 2013. 2. 6.
[제주도] 푸짐한 해물탕을 먹을 수 있는 곳 <용두골> 제주도여행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제주도를 떠나는게 이 날의 일정이었죠.. 원래는 저녁에 돌아오려고 했는데, 형이 미국에서 온 것이다보니 다른 약속이 있어서..^^: 암튼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바로 해물탕으로 결정을 하긴 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영업준비중이더라구요.. 원래 좀 늦게 연다고..;; 그래서 제주공항 가는 길에 발견한 해물탕집에 무턱대고 들어가봤습니다.. 이라는 곳인데.. 용두암 근처에 있어서 이름이 용두골인가봐요..^^: 용두암 근처 해안도로에 위치하다보니 전경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는데 식당을 유명인들 사인으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이런 곳은 둘 중 하나죠.. 맛없는데 그냥 사인만 많거나, 정말 맛있어.. 2011. 3. 23.
[제주도] 그림같은 음식과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횟집 <대포해송> 약천사를 지나 점심먹으러 향한 곳은 바로 횟집이었습니다.. 절에 다녀오고 횟집에 간다는게 좀 아이러니했지만.. 불공은 어머니만 드렸기 때문에 라고 하며 갔네요..ㅋㅋ 어머니는 회를 싫어하시거든요..ㅜ.ㅜ 사실 뭐.. 어머니만 빼면 나이롱 불교신자들이라..ㅋㅋ 암튼 제주도에 왔으니 회는 먹어봐야 할 것 같아 찾아간 곳은 바로.. 대포주상절리에서 멀지 않은 이라는 횟집이었습니다.. 이 횟집이 나름 꽤 유명하더라구요.. 옆에 올레길이 지나가기도 하고.. 멋진 바다풍경을 보며 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룸에 자리를 잡고 밖에 내다봤습니다..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 기본세팅입니다.. 해송에는 모듬회 같은 걸 즐길 수도 있고, 코스요리도 즐길 수 있는.. 2011. 2. 25.
[제주도] 귀여운 곰돌이 인형의 천국,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제주도에서의 둘째날, 처음 간 곳은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이었습니다..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은 중문 관광단지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테디베어 뮤지엄은 예전에 제주도에 왔을때도 알고 있었는데.. 웬지 돈이 아까울거 같아서 안갔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놀랐네요..ㅋㅋ 테디베어 뮤지엄은 역사현장이나 예술작품을 재현해 놓은 모습을 주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인형이 아닌 테디베어들이 재현을 하고 있어서 귀엽고 재밌었어요..ㅋㅋ 초기 테디베어들의 모습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이 적혀 있는걸 보면 수집해서 전시하거나, 대여했거나 그런가봐요.. 암튼 이녀석은 가격이 무려 1200여만원..;; 그외 많은 예전에 생산된 테디베어들이 전시되고 잇었습니다.. 솔직히 귀엽다기 보단 웬지 무.. 2011. 2. 11.
[제주도] 해안도로에 위치한 전망좋은펜션, 잇츠힐펜션(itshill) 유리의성을 본 후 숙소로 향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제주도] 화려한 유리조형 작품의 세계로! 첫날 지낼 숙소는 바로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 잇츠힐(itshill) 펜션이었습니다.. 원래는 2박을 하려고 했는데, 다음날은 방이 없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1박만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펜션에서 바비큐를 해먹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해안도로에 바로 위치하다보니 바람이 너무 강해서 결국 바비큐는 안전상의 이유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저희가 묵은 방은 it Cacao로 원래는 4인실이고, 1인 추가당 1만원을 내면 됩니다.(총 21만원) 방에 들어와보면 거실에 침대가 있습니다.. 프로젝터를 이용해 TV나 DVD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DVD는 관리사무소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더라구요.. .. 2011. 2. 6.
[제주도] 화려한 유리조형 작품의 세계로! <제주유리의성>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맛난 후식들을 먹은 후 제주 유리의성으로 갔습니다.. 처음 갔던 생각하는 정원과 오설록 티 뮤지엄, 그리고 유리의성은 모두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저희처럼 이렇게 패키지로 묶어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관련포스트 ▶ [제주도] 멋진 분재가 많은 관련포스트 ▶ [제주도] 향긋한 녹차향이 가득한 오설록 티 뮤지엄 암튼 이번에 소개해드릴 유리의성은 국내최대 규모의 유리조형예술체험 테마파크입니다.. 그럼 어떤 유리조형 작품들이 있는지 볼까요?^^ 일단 입구의 와인 글라스부터가 압도를 하네요..^^: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유리물고기들입니다.. 사진 외에도 정말 많은 모양의 물고기 작품들이 있었어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2011. 1. 28.
[제주도] 멋진 분재가 많은 <생각하는 정원> 점심도 맛있게 먹었겠다, 이제 뭔가 보러 가야겠죠?^^ 처음 찾아간 곳은 바로 이었습니다.. 생각하는 정원은 1992년에 개장한 곳으로, 세계 각 언론과 저명인사들로부터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평을 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1968년 황무지를 개간하기 시작하여 지금의 '생각하는 정원'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흐리고..ㅜ.ㅜ 생각해보니 가족여행만 떠나면 첫날은 날씨가 항상 별로네요..;; 입장하니 보이던 작은 분재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밑에 안내가 되어 있듯이 이 분재들은 판매용으로서 택배로 배송해 준다고 하네요.. 분재에 매달려있는 작은 열매가 참 예뻤습니다..^^ 모과(로 보이는)가 달려있는게 웬지 신.. 2011.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