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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토] 가을 정취가 물씬나던 텐류지(天龍寺)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다시 아라시야마 거리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역으로 다시 가야하니..지나는 길에 있던 텐류지에 들러봅니다. 그러고보니 아라시야마에 오면 텐류지는 꼭 들르는거 같네요..^^: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본당과 정원 입장권을 같이 구입했어요 우선 본당에 들어와서.. 풍경을 즐기면 나름 또 색다릅니다^^앉아서 잠시 쉬면서 즐겨도 좋구요 붉은 단풍이 주변에 보이니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걸어가면서 안쪽 정원도 구경하구요.. 본당 안쪽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요..가끔 행사가 있으면 그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ㅎㅎ 다시 연못쪽으로 돌아와서.. 마루에 걸터 앉아서 이런저런 구경을 합니다^^사람 구경도 좋고, 풍경 구경도 좋죠^^ 텐류지의 여러 정원을 구경.. 2018. 10. 31.
[일본/교토] 여행의 피로를 풀다, 아라시야마 후후노유 온천 (風風の湯(ふふのゆ)) 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후후노유 온천에 가보기로 했어요. 일단 도게츠교를 건너가서.. 여기는 언제봐도 예쁜거 같네요 ㅎㅎ 예전에 벚꽃철에 왔을때 정말 예뻤는데..단풍때도 나름 괜찮은거 같네요^^ 친구는 딱히 온천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저만 다녀오기로 했어요. 아라시야마 주변에 료칸도 몇 군데 있다보니..이런 온천장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그동안의 여행 피로를 풀기위해 들어가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이용권을 구입합니다. 평일 성인 1000엔이고 페이스 타올 100엔, 배스 타올 200엔, 둘다 하면 250엔입니다. 온천에 들어갑니다~~ 후후노유 온천은 노천탕과 안쪽에 대욕장이 있는데..제가 갔을때는 노천탕이 미지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막 뜨거운걸 즐기는 편은 아닌.. 2018. 10. 29.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가츠라강 옆 작은 식당, 카메야마야(亀山家) 카메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와 가츠라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카메야마야(亀山家) 라는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솔직히 밖에서 봤을때 분위기는 뭐랄까.. 우리나라 계곡에 있는 백숙집 같은? 한철 장사를 위해 테이블 깔고 장사하는 그런 식당 같았어요 ㅋㅋ 그런데 나름 구글맵에도 잘 나와있는걸 보면..나름 꽤 오랫동안 장사하고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식당 입구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더라구요.자판기 이용자를 위한건지, 아니면 식당껀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이렇게 바로 옆에 가츠라강이 있습니다 예쁜 풍경을 보며 나름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식당이죠^^ 게다가 가격도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아라시야마 거리의 식당들이 다 비싸거든요.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우동집 갔다가 실.. 2018. 10. 17.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공원 카메야마 지구 전망대 예전 같았으면 치쿠린을 보고 바로 텐류지로 들어가거나,그냥 다시 거리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보기로 했습니다.바로 아라시야마 카메야마 지구의 전망대로 가기로 했죠.(그냥 카메야마 공원이라고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치쿠린에서 연결된 길을 따라 조금씩 오르다보면.. 요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카츠라강이 흐르는 모습과.. 강을 따라 양쪽으로 멋진 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가 가을이라 단풍이 들기 시작한 모습이네요.11월이 넘어서 갔다면 더욱 붉은 단풍이 든 산을 볼 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저기는 작은 신사 같은거겠죠?^^: 봄에 오면 벚꽃들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을거 같았습니다.그러고보니 벚꽃철에 아라시야마에.. 2018. 10. 12.
[일본/교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아라시야마 교토역 카페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은 후..JR타고 아라시야마로 향했습니다. 보통은 오사카에서 아라시야마로 오느라 한큐 아라시야마역으로 왔지만..이번에는 교토역에서 오느라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렸네요..그래서 뭔가 굉장히 어색한 느낌..ㅋㅋ 그리고 바로 옆에 토롯코열차를 탈 수 있는 토롯코사가역이 있어서.. 혹시나 바로 탈 수 있나 보기위해 들어왔지만..입석만 남아있어서 그냥 나왔네요 ㅋㅋ 그리고 아라시야마 거리로 나와서.. 가장 가까이에 있던 노노미야신사에 갔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이미 여러번 간 곳이라 굳이 안가도 되지만..친구는 처음이었으니까요 ㅋㅋ 무슨 나무가 가득 쌓여있는데.. 소원을 적은거 같네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기 힘들정도..ㄷㄷ 노노미야 신사는 조용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 2018. 10. 10.
[일본/교토]카페 프레스토 교토 모닝 메뉴 어느새 여행 넷째날.. 이 날은 아라시야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JR을 타러 가는 도중에..가볍게 아침을 해결할 겸 카페 프레스토 교토(Cafe PRESTO KYOTO)라는 곳을 들렀습니다. 사실 여기가 맛집 뭐 그런곳은 아니고..그냥 순전히 '모닝 메뉴' 가 보여서..^^: 모닝메뉴는 요렇게 네가지가 있고..100엔을 추가하면 커피나 홍차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침이라 하지만 거의 10시가 된 상황이라..^^:카페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네요. 딱봐도 아침에 정신 바짝 날거 같은 진한 커피가 나오고..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메뉴 중에 그냥 무난한 샌드위치로 주문했어요^^ 보기에는 비주얼도 좋고 엄청 실하게 생겨서 가성비 최고겠구나 했는데.. ....... 넓이 무엇..그냥 식빵 하나 넓이를 3등분 한 사.. 2018. 10. 8.
가성비 좋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리틀 하노이 대치점 얼마전 동네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 한번 가봤어요. 롯데백화점 강남점 근처에 있는 리틀하노이 대치점입니다.주변에 학원이 많아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게다가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쌀국수가 4300원밖에 안하다니! 대부분 메뉴가 5천원 정도입니다. 매장 자체는 그렇게 크진 않았고..셀프서비스로 운영됩니다.주문도 입구에 있는 기계에서 하는 방식이구요. 쌀국수 가격이 저렴해서 양이 적을 줄 알고 보통과 곱빼기를 시켰는데..딱 봐도 기본적으로 양이 꽤 많아서 당황..;; 짜조와 볶음면도 같이 주문해봤습니다. 이게 다 해서 19,800원입니다. 가성비로는 압도적! 다른곳보다 고기가 토핑 같은게 좀 적긴 하지만..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곱빼기를 한번 뒤집어보니.. 아.. 이거 .. 2018. 10. 5.
[일본/오사카] 하루카스 킨테츠백화점 에도가와 장어덮밥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서 내려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킨테츠백화점 식당가로 연결됩니다^^ 이왕 온 김에 여기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에도가와 라는 장어덮밥 전문점을 가기로 했습니다. 체인점이라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겠다 싶기도 했고..^^: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전문점입니다. 바로 테이블에 자리 잡고.. 메뉴판을 봅니다.. 기본적인 장어덮밥 메뉴..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히츠마부스도 있구요.. 친구는 요걸로 선택했습니다. 장어 정식 메뉴도 있고.. 저는 왼쪽 아래에 보이는 회와 튀김이 같이 나오는 메뉴로 골랐습니다. 회, 튀김 정식 메뉴도 있구요.. 꼬치정식도 있고.. 그냥 장어덮밥만 파는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포장메뉴도 있어서 편할거 같네.. 2018. 10. 3.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기는 맥주한잔. 하루카스 300 전망대 야경을 한참 찍다가.. 이제 58층에 있는 우드 데크에 가서 좀 쉬기로 했어요. 60층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어두워지고 조명이 들어오니 분위기가 완전 달라집니다^^ 300미터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도 멋있지만..전망대 내부도 정말 잘 꾸며놔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58층 우드 데크에 내려와서 담은 사진인데..석양과 같이 잘 담겨져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한 사진입니다..^^: 테이블에 자리 잡고 주변도 담아보고.. 우드데크 특징이라면 이렇게 천정이 뻥 뚫려있어요 그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즐길 수 있죠.물론 겨울에는 겁나 추워서 나오지도 못할거 같지만..^^: 그리고 하루카스 300이라는 이름답게 300미터 지점이 보이는데..저 곳은 전망대에서 따로 돈을 내고 신청하면 올라가 볼 수 있습니.. 201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