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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234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Das Heidelberger Schloss) #1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올라가기 위한 방법은 열차를 타거나 걷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부모님도 계시니 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가격도 문제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_-;; 그래서 그냥 걸어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포스팅을 위해 검색해보니 이 열차를 타면 성 입장료가 무료라면서요? 털썩..;; (역시 정보 없이 여행을 오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뭐.. 그래도 열차를 타려면 한참 기다려야 해서.. 그냥 걸어가길 잘했다 싶었네요..^^: 성으로 올라가는 초입인데 경사가 45도 정도 되더라구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 길을 약 300미터 정도 걸어 올라가야합니다. 물론 그게 끝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길만 넘으면 쉽습니다..ㅋㅋ 벽에서 핀 꽃송이가 예뻐서.. 날씨가 .. 2015. 8. 17.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동화속에 들어온 듯한 하이델베르크 거리 풍경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다가 비왔다가 오락가락 했는데, 점심 먹고 나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맑아졌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잘 타는 저는 슬슬 땀이 나기 시작했죠..;; 관광지에는 항상 있는 행위예술가도 보입니다.. 이 분은 준비 단단히 하셨네요..^^: 하이델베르크 성을 향해 거리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유럽 도착이후 처음으로 온 관광지이다 보니 모든 풍경이 예뻐보였습니다.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것 처럼 말이죠.. 꼬마곰을 쉴새없이 비누방울을 날리고..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시계탑(아마도 성당이겠죠..^^:) 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역시 여행은 날씨가 좋아야되요..ㅎㅎ 평소에도 많겠지만, 주말이라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역시 맛나요..ㅋㅋ 유.. 2015. 8. 13.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해산물 패스트푸드점 노르트제(Nordsee) 여행기의 시작 같지만 벌써 둘째날입니다..^^: 첫 날은 형을 만나고 바로 프랑크푸르트 공항 근처 호텔에서 머무는 것으로 끝냈고, 둘째날부터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암튼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한시간 정도 내려와 도착한 곳은 바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였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 여행에 대해 저는 준비한게 하나도 없다보니 그 도시의 분위기 같은건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갔어요.. 그리고 주말이라 주차장도 죄다 꽉 차서 찾느라 고생하고.. (승합차라 높이 맞는 곳을 찾느라 더더욱..ㅠ.ㅠ) 하이델베르크의 첫 느낌은 사진속에서 보던 유럽의 거리 그대로라고나 할까요..^^: 암튼 일단은 하이델베르크 성을 향해 거리를 따라 가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곳은 노르트제(Nordsee)였습니다. 왜 여기를 갔냐.. 2015. 8. 11.
루프트한자 인천 -> 프랑크푸르트 탑승기 (ICN->FRA / LH713편 / 기내식 위주) 유럽이 처음인만큼 루프트한자도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사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거라 국적기를 알아봤는데, 예약 당시에 아시아나는 138만원, 대한항공은 16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루프트한자(독일항공)는 홈페이지에서 5만원 할인코드도 적용이 가능해서 1인당 107만원정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은 출발하기 한 달 전에 했습니다.) 사실 루프트한자가 가격이 좋기도 했지만 A380을 타 볼 수 있다는게 더 좋았어요..ㅎㅎ 그래서 기대가 컸지만, seatguru에서 보니 좌석간격이 31인치 밖에 안된다고..;; 국적기 장거리 노선 비행기가 보통 33인치인데 31인치라니!! 그래도 뭐.. 다들 키가 작아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좋아해야 되는건지..ㅋㅋ)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은 꽤 잘 갖춰져 있었습니.. 2015. 8. 7.
인천공항 탑승동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기(pp카드) 루프트한자를 타고 가다보니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야했습니다.. 그리고 pp카드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 인천공항 탑승동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해봤어요.. 출발 시각이 오후 2시가 넘어야 했기 때문에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여행때는 항상 아침 일찍 떠나느라..^^:) 부모님을 모시고 갔기 때문에 동반 2인 비용을 낸다고 생각했는데,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까지 아직 청구가 안됐더라구요.. 뭐.. 안되면 좋은거긴 한데.. 이러다가 갑자기 때리는건 아닌지..ㅋㅋ 들어와보니 넓고 매우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완전 휴가철도 아니고, 평일 낮이라 그랬겠지만.. 사실 메르스 때문인지 공항전체가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였거든요.. 뭐.. 덕분에 조용히 편하게 쉴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라운.. 2015. 8. 5.
첫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계속 일본여행만 갔었는데.. 지난 6월 제 생애 첫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가 계획하거나 하지 않아서 떠날때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여운이 아직 남아있네요.. 괜히 유럽여행을 많이 가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암튼 형이 독일출장 중 프로젝트를 끝내고 약 10일간 여유가 남는다고 해서 부모님과 함께 같이 유럽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6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 22일에 인천으로 도착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루프트한자를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그리고 처음 타보는 A380이라 기대를 했지만.. 뭐.. 외항사라..ㅋ 독일 하이델베르크 독일 퀼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위스 체르마트 독일 뮌헨 차를 렌트하여 약 열흘간 이 도시들을 가봤습니다.... 2015. 8. 4.
[일본/나라] 히가시무키도리(東向通り) 상점가의 어느 라면집 나라를 한바퀴 둘러본 후 다시 킨테츠나라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오사카로 돌아갈까 했지만 점심때라 역 바로 앞에 있는 히가시무키도리(東向通り) 상점가에서 해결하기로 했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여행에 라멘을 먹은적이 없다는게 생각나서 예전에 가봤던 라멘집을 찾았습니다. 상점가로 쭉 들어가면 이런 중국집 간판이 보이는데, 목적지는 왼쪽의 라멘집입니다.. 어느 라멘집에서나 볼 수 있는 세팅이구요.. 여길 3년만에 찾는거라 제가 뭘 먹었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이 곳은 간장과 닭뼈 육수로 만든 라멘이 주력입니다.. 가격은 뭐 저렴하다고 보긴 좀 그렇고.. 아무래도 관광지라 그런가봐요..^^: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쇼유(간장)라멘을 선택.. 사실 다 먹고 나서 3년전에 제가 뭘 먹었는지 .. 2015. 7. 13.
[일본/나라] 사슴의 나라(奈良) 어느새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지막 날에 보내기 좋은 나라(奈良)를 다시 찾았네요.. 역시나 사슴 천국입니다.. 어쩌면 나라 공원엔 사람보다 사슴이 많을지도 ㅋㅋ 처음 나라에 올 때만 해도 사슴이 공격하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제는 사슴도 저도 무덤덤.. 주변 풍경은 크게 변하지 않았네요.. 토다이지(東大寺) 근처에 오니 사슴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근데 이번엔 느낌이 좀 다른게.. 비가 와서 젖은 땅에 사슴 응가가 겹쳐지니 이건 뭐..-_-;; 그래도 사람들은 사슴을 좋아라합니다..ㅎㅎ 위풍당당히 제자리를 지키던 녀석.. 이왕 왔으니 다이부츠덴에도 들어가봅니다.. 매번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크네요.. 불상도 참 크고.. 이번에도 초 하나 키고 작은 소원을 빌어봅니다.. 한바퀴.. 2015. 7. 9.
[일본/교토] 고급지고 맛있는 스시집, 교토 초지로(CHOJIRO) 스시 어쩌면 여행 전부처 기대가 되었던 이 곳.. 바로 초지로(CHOJIRO)라는 이름의 스시집입니다.. 그동안 간사이 여행 중에는 100엔스시집만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비싸도 좀 더 맛있는 곳을 찾다보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ㅎㅎ 홈페이지를 보니 교토, 오사카, 도쿄 외곽에 지점이 있더라구요.. 아마 여기가 본점인거 같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매장 규모가 작은 편으로, 총 38석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한참 저녁시간때에는 자리가 없을지도.. 저희는 일찍와서 그런지 한산해서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3~600엔대가 주로 있었습니다.. 물론 더 저렴한 것도, 비싼 것도 있었구요.. 기본 세팅.. 원래 그런건지 제가 갔을때만 이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회전 초밥집인데 하나도.. 201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