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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2 전주, 군산

[전주맛집] 매콤한 육회 비빔밥이 맛있는 곳, 전주 한국관 본점

by ageratum 201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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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에 전주, 군산 쪽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처음으로 전라도에 여행을 갔어요.. 아무래도 집안이 경상도 쪽이라 굳이 갈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나 할까요..(하지만 저는 서울 태생..ㅋ) 암튼 서른을 넘기고서야 뒤늦게 전라도 땅을 밟아봤네요..^^;

 

 아는 동생이 덕분에 편하게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아쉬운건 지난 주말 나들이객이 많이 몰려서인지 전주까지 내려가는데만 4시간 반이 걸려서 오후 1시가 넘은 시각이 되어서야 일정을 시작했다는 점.. 하루 일정이 매우 짧을 수 밖에 없었네요..ㅜ.ㅜ 사실 큰 목적을 두고 왔다기 보단 그냥 주말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온 것이긴 했지만..ㅋㅋ

 

 

 

 암튼 그렇게 오후 1시가 넘은 시각에 전주에 도착.. 점심을 먹으러 가야하는데 웬지 전주하면 비빔밥을 먹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곳, 바로 한국관이었습니다. 전주에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말이라 단체손님도 많아서 북적북적 했는데, 식당자체가 넓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대충 보니 메뉴는 12000원 정도씩 하고..

 

 

 

저희가 주문한 육회 비빔밥과..

 

 

 

비빔밥만 먹어도 사실 충분했을텐데.. 파전까지 주문을 했네요..

 

 

 

비빔밥 전문이다보니 따로 이렇게 설명한 것도 있었습니다. 뒷면은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었구요..

 

 

 

솔직히 말해서 콩나물국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사실 육회 비빔밥이 좀 매콤해서 자주 먹게 되기도 했지만.. 암튼 맛있습니다^^

 

 

 

밑반찬들..

 

 

 

물론 다 맛있었구요.. (맛집 전문 블로거가 아니라서.. 표현이 단순하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사실 맛있는걸 맛있다고 하지 뭐라 하겠어요..ㅋ)

 

 

 

 

 

 

 

 

  

 

 

 사진 찍느라 낑낑대고 있다보니 두툼해보이는 파전이 나왔습니다. 안에는 해물 몇 종류와 돼지고기가 들어있는데,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내용물도 알차게 잘 들어가있구요..

 

 

 

그렇게 한참 파전을 해체하며 맛있게 먹고 있으니 맛깔스럽게 생긴 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각종 나물과 육회가 올라가있는 비빔밥.. 그냥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더라구요^^ 사진 찍고 바로 비벼서 흡입했습니다..ㅋㅋ 아쉽게도 파전을 꽤 먹은 탓에 조금 남긴게 지금 생각하니 엄청 아쉽네요..ㅜ.ㅜ 약간 매콤하기 때문에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고추장을 약간 덜어내고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육회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한옥마을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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