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대로라면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긴카쿠지(은각사) 사이에 있는 헤이안진구의 정원을 둘러볼까 했는데, 규모가 꽤 크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냥 긴카쿠지로 바로 향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누나의 무릎 통증이 심해지고 있는 상태이다보니..;; 암튼 그런 이유로 바로 긴카쿠지로 향했다.
긴카쿠지로 가는 길에 있는 상점가들..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 벚꽃 시즌에는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 듯..
긴카쿠지에 오면 항상 들렀던 슈크림빵집.. 기요미즈데라에 갔을때 먹었으니 패스~
긴카쿠지로 입장..
긴카쿠지 입구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산도(参道). 그동안 가을이나 겨울에만 와서 몰랐는데, 이렇게 꽃을 피우는지 몰랐었다.
꽃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동백꽃으로 보였다. 암튼 새로운 모습에 살짝 놀라기도 하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고 들어온 모습.. 사실 경내에 벚꽃이 많이 폈을 줄 알았는데, 아예 벚꽃 나무가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
금각사와는 다르게 은각사는 그냥 목재 건물의 모습..
아까도 말했지만 주변에 벚꽃이 있는 풍경을 상상하고 왔는데.. 그냥 좀 더 푸르다는 것 왜에는 별로 다를게 없어서 살짝 실망했다.
그렇다보니 그냥 빨리 둘러보고 가기로..
사실 인파가 점점 밀려오다보니 자연스럽게 빠르게 밀려갔다고 해도 될 것 같았다.
관람로가 좁다보니 조금은 떠밀리는 느낌이랄까..^^:
기대했던 벚꽃은 없고 사람은 엄청 많아서 그냥 빨리 보고 나오기로 했다. 사실 밖에 잔뜩 펴있는 벚꽃을 빨리 보고 싶기도 했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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