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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2 가을 일본 간사이(関西)

[일본/교토]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이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by ageratum 201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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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지야카페에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이동한 곳은 바로 기요미즈데라(청수사)였다. 매번 이 곳에 올때마다 느끼는건 성수기건 비수기건 항상 사람이 많다는 것. 그만큼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면서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어 그런것 같다.

 

 

 

 기요미즈데라를 향해 가는 길이 생각보다 꽤 가파르기 때문에 운동부족인 나에겐 약간은 힘든 코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는 꼭 봐야돼! 라는 정신으로 항상 오는 곳이다..ㅎㅎ 사실 올라오다가 힘들면 주변 상점에 들러 구경하다가 다시 가도 되고..^^;

 

 

 

가을 수학여행철이라 그런가 평소보다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지만.. 그래도 벚꽃철에 비하면 양반이긴 했다..ㅋㅋ

 

 

 

암튼 붉은색이 강렬한 니오몬을 지나..

 

 

 

계속 나타나는 계단을 올라가고..

 

 

 

 

기요미즈데라 공사는 대체 언제쯤 끝나는지..

 

 

 

암튼 입장권을 사고 계속 들어가보기로..

 

 

 

 

 

 

저번 봄에 왔을때도 계속 공사중이었는데, 역시나 가을에도 진행중이었다. (참고로 2012년 가을 당시.)

 

 

 

 

 

향을 피우고 연기를 온 몸에 쐬고 있었다. 아픈곳에 연기를 쐬면 낫는다는 속설이 있다보니 신사나 절에서는 항상 볼 수 있는 풍경..

 

 

 

부적류를 판매하는 곳은 언제나 붐빈다.

 

 

 

많은 사람들이 절을 하며 소원을 빌고..

 

 

 

기요미즈데라 안에 있는 작은 신사인 지슈진자

 

 

 

 

 

 

 

 

 이 신사에서 가장 유명한 연애점의 돌.. 눈을 감고 반대편의 돌에서 출발해 사진의 돌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해서 유명해졌다. 그런데 과연 실제로 사랑이 이루어진 사람이 있을랑가?ㅋㅋ

 

 

 

공사 때문에 본당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더 복잡해졌다.

 

 

 

그래도 비집고 들어가 몇 컷 담아줘야 기요미즈데라에 왔다고 할 수 있으니..ㅋㅋ

 

 

 

 

솔직히 내가 생각한 풍경은 주변이 붉은 단풍을 보는 것이었는데.. 일본에서 10월초는 아직 단풍이 들기엔 이른다보다..ㅜ.ㅜ

 

 

 

허름해보이는 목조건물 이다보니 저렇게 사람이 많아도 괜찮나 싶은 생각이..^^;

 

 

 

 

기요미즈데라를 둘러볼 후 내려오니 물을 받아먹기 위한 행렬이 가득했다.

 

 

 

긴 국자같은 컵에 물을 받아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보니..

 

 

 

이렇게 줄을 길게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학여행 필수 코스에 들어가 있는듯..ㅋ

 

 

 

둘러보고 나오니 어느새 노을이 조금씩 지고 있었다. 여행 오면 하루가 왜 이렇게 짧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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