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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5 가을 일본 북큐슈

[일본/북큐슈/모지코] 쓸쓸한 분위기의 모지코 레트로

by ageratum 201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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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철도기념관을 나와 이제 모지코 레트로 지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구 모지미쯔이클럽> 건물을 먼저 만나게 되네요..

아인슈타인 부부가 머물렀었다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뭐.. 그렇다고 꼭 들어가 볼 필요는..ㅋㅋ

 

 

 

음..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굉장히 썰렁한 분위기더라구요..

가을에 맞춰 쓸쓸한 분위기를 누가 연출했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아무래도 평일에는 모지코까지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나봐요..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전세낸거 같고 좋네요..ㅎㅎ

 

 

 

단순히 시모노세키와 연결되는 것 뿐만 아니라 

큐슈와 혼슈를 연결하는 나름 중요한 의미를 가진 칸몬대교입니다..

 

 

 

 

 

매 정시마다 열렸다 닫히는..

작은 도개교인 블루윙 모지에는 사람들이 좀 몰려있네요..

 

 

 

 

 

사실 큰 의미는 없는 다리 같은데..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은 모지코라 특별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별 의미 없는데 저도 이렇게 건너가는걸 보면 말이죠..^^

 

 

 

 

 

 

 

앞에 보이는 붉은 건물은 <구 모지 세관>입니다..

모지코에 오면 꼭 들르는 곳입니다..

 

 

 

꼭 들르는 이유는 여기만큼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없거든요..ㅎㅎ

앞에 보이는 쇼파가 생각보다 꽤.. 아니 엄청 편합니다..

 

 

 

잠시 쉬어가기에 이만한 곳이 없죠..

 

 

 

 

 

내부 건물도 멋지기 때문에 사진 담기에 좋습니다..

 

 

 

오후의 햇살이 은은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2층에 올라와 본 모습..

 

 

 

올라오면 이렇게 희한하게 생긴 나무 의자도 볼 수 있구요..

 

 

 

바깥 풍경도 둘러봅니다..

 

 

 

모지 세관 뒷마당에는 작은 카페가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것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후 햇살을 보는것 만으로도 좋았던거 같아요..

 

 

 

 

 

 

 

다시 블루윙 모지가 열릴 시간이 되어 나왔습니다..

 

 

 

 

 

 

 

다시 건너갑니다..^^:

 

 

 

모지코에서 가장 높은 건물(103미터)에 위치한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는 잠시 후에 가기로 하구요..

 

 

 

쇼핑 센터인 해협플라자로 가봅니다..

 

 

 

이런저런 귀여운 상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점들이 대부분 촬영금지라.. 눈치 보이더라구요..^^:

 

 

 

해협플라자에 오면 여기서 인증샷을 많이 남기긴 하던데..

저는 뭐 굳이..ㅎㅎ

 

일본에서 처음으로 바나나를 수입해 판매했던 곳이 모지코이다 보니..

바나나를 소재로한 기념품을 많이 볼 수도 있습니다.

 

 

 

해협플라자도 사람이 별로 없고..ㅠㅠ

 

 

 

사람이 너무 많으면 여행하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너무 적으면 뭔가 분위기가 안산다고 할까요..ㅎㅎ

 

이제 둘러볼만한 곳도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일찍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올라가서 맥주나 한잔 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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