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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5 가을 일본 북큐슈

[일본/북큐슈/유후인] 긴린코의 풍경과 소바를 즐길 수 있는곳, 이즈미소바(泉そば)

by ageratum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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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점심시간이 되어 예전에 가서 만족스러웠던 이즈미소바를 찾아갔습니다.

긴린코 주변에 바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즈미 소바의 장점이라면 이런 테라스석이 있다는건데요..

 

 

 

덕분에 긴린코 풍경을 보며 소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메뉴는 세이로 소바인데, 소바 2판이 나옵니다.

밑에 메뉴는 3판이 나오구요..

한판씩 추가 할 수도 있었는데, 지워놓은걸 보니 이젠 안되나봐요..^^:

 

 

 

아무튼 세이로 소바를 주문하고 오니기리도 주문해봤습니다..

 

 

 

그리고 고민끝에 또 생맥주를..ㅋㅋ

사실 에비스 생맥주라 안 마실 수 없었어요..^^:

 

 

 

주문하면 이런 차가 나오고..

 

 

 

잠시후에 바로 시원한 에비스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맥주 안주로 나온건데.. 고사리로 만든 장아찌 같았어요..

 

 

 

제대로 거품이 살아있는 에비스 생맥주..

일본은 생맥주 거품을 잘 살리긴 하는데, 특히나 이곳의 생맥주는 정말 거품이 안꺼지더라구요..ㅎㅎ

거의 5분을 놔둬도 거품이 그대로 다 살아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나온 오니기리..

그냥 소금간 된 밥에 김만 붙어있었어요.. 그리고 장아찌 몇개랑 같이 나옵니다^^

사실 글로만 보면 뭔 맛이겠냐 하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ㅋㅋ

 

 

 

그리고 또 바로 소바가 나왔습니다..

 

 

 

 

 

면발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오니기리도 냠냠..

 

 

 

생맥주와 소바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하긴 맥주와 안 어울리는 음식이 있을리가..ㅋㅋ

 

아.. 그리고 이즈미 소바도 그렇지만

 일본의 소바집은 대부분 소바면을 삻은 물을 따로 주는데,

찍어먹는 간장에 부어서 마시면 구수한 숭늉처럼 정말 맛있습니다^^

 

 

 

 

생맥주와 소바.. 그리고 긴린코 호수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는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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