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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6 가을 일본 북큐슈

[일본/후쿠오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 다시 만난 고양이들

by ageratum 201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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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한바퀴를 돌고 다시 마을로 내려왔어요..

 

사실 트래킹 하는 동안 생물체를 거의 못봐서 살짝 외롭기도 했는데..

슬슬 고양이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해서 좋더라구요 ㅎㅎ

 

 

 

아이노시마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것인데..

현지인들이 주는걸 보고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ㅎㅎ

 

뭐.. 고양이한테 밥주고 싶은건 다 같은 마음인듯한..

 

암튼 캐쉬템을 쓰면 이렇게 고양이를 대량소환 할 수 있습니다 ㅋㅋ

 

 

 

계속 걸어가는데 건너편에 있던 고양이가 저를 발견하더니 슬슬 옵니다..

 

 

 

사실 중간에 벽같은게 있어서 이 녀석이 올라오겠나 싶었는데

 

 

 

역시 고양이는 폴짝 뛰어 올라오더라구요 ㅋㅋ

사실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올라와서 좀 놀랐습니다 ㅋㅋ

 

 


 

그러더니 턱 앉아서 저를 계속 보더라구요..

 

음.. 근데 사실 초반에 긁힌 이후로 살짝 겁도나고 ㅋㅋㅋ

먹이는 없고 그래서 계속 사진만 찍었더니..

 

 

 

냥무룩....

 

 

 

흥! 가라 이 닝겐아!

 

 

 

그래서 그냥 지나가니 어느새 또 졸졸 따라오고 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만져주기라도 할 걸 좀 미안하네요^^:

담에 가게 되면 그때는 긁히는거고 뭐고 많이 만져줘야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또 만난 이 녀석은 일광욕을 즐기며 낮잠을..

 

 

 

세상 편하게 자기 시작..

 

 

 

옆에 있던 치즈냥인데..

 

개인적으로 이 녀석이 가장 잘생겼던거 같았습니다 ㅎㅎ

뭔가 카리스마 있게 생긴듯한..

 

 

 

그리고 아까 그 옆에서 낮잠 자는 녀석을 웬지 한심하게 보는듯한...ㅋㅋ

 

 

 

그 사이에 이 녀석은 별별 포즈로 잠을 자네요 ㅋㅋ

 

 

 

희번뜩!

 

 

 

두 고양이의 구도는 이렇게 ㅋㅋㅋ

 

 

 

고양이는 햇빛만 있으면 그냥 다 자는거 같아요 ㅎㅎ

 

 

 

 


 

길 한가운데서 등 긁는 녀석부터..

 

 

 

귀여워서 심쿵..

 

 

 

몸단장도 틈틈히..

 

 

 

고양이는 좁은 틈 이런곳을 좋아하는거 같네요

 

 

요 녀석도 밑에서 저를 감시중이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고양이들과 재회를 하며 걸어가다가..

어느새 늦어버린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이노시마의 유일한 식당으로 이제 가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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