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 개통 사흘만에 서비스센터 다녀왔습니다.

갤럭시 9+ 개통한지 사흘정도 되었는데요.

오늘 서비스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뿐만 아니라 갤럭시 S9 구입하신 분들은 서비스센터에 꼭 한번 갈 수 밖에 없는데요

이유는 갤럭시 S9 구매자에겐 액정 보호필름 1회 부착을 무료로 해주기 때문입니다 ㅋㅋ

저는 주말이 껴서 오늘에서야 갔는데.. 어찌보면 늦게 간거죠..^^:

그동안 액정을 아주 애지중지했던..ㅋㅋ

삼성 서비스센터나 디지털플라자 같은데 가면 된다고 하는데..

디플은 안되는 곳도 있다는거 같아 그냥 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직장 근처라서 분당선 모란역에 있는 곳을 갔는데..

여기는 디플이랑 서비스센터가 같이 있네요? ㅋㅋㅋ

암튼 여기서는 3층 서비스 센터에 가서 사진에 보이는 접수대에 말하고 맡기면 됩니다.

보니까 오른쪽에 기계 1대가 있고 그곳에서 바로 부착을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보단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제 앞에 한명이 먼저 작업중이라고 했는데,

거의 15분 이상 걸렸네요..ㄷㄷ

다른데 보니까 2분이면 된다는데.. 숙련도의 차이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접수, 안내를 같이 하면서 부착도 해야하다보니 시간이 걸리는건가 싶기도..

(물론 서비스센터마다 환경이 다를거 같습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삼성멤버스 가입하고 

앱에서 보호필름 무료부착 페이지에서 코드 입력 페이지를 켜서 주면 됩니다.

참고로 저 코드는 직원이 입력하는거에요.

부착하고 확인하니 완료가 뜹니다.

이제 무료 1회권을 사용한 것이고..

물어보니까 나중에 유료로 부착하게 되면 1만원대 초반일거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가격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무료로 붙이는 사람들만 이용하니까

정확하게 정책이 안내려온거 같았어요.

(앞으로 판매를 할지 안할지도 정확하지 않은듯한..)

그리고 다른 제품도 부착이 되냐고 물어보니까 

갤럭시 S8, S8+ 액정교체를 받는 분에게 필름 부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외 모델은 아직 준비중인거 같고..

제 생각엔 직원분도 뭔가 정확히 알지 못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암튼 부착하고 보니 깔끔하게 착 밀착된 느낌이었습니다.

특수장비로 UV경화 작업도 하고 필름 자체도 지문이나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하고..

터치감도 정말 좋았습니다.

모서리쪽을 완전히 다 덮지는 못하지만 저 정도면 괜찮을거 같고..

엣지부분도 거의 다 감싸주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보호필름은 제가 그냥 붙이고 그랬는데,

엣지 모델은 붙이기 어렵다고 해서 그냥 업체에 맡길까 싶었거든요..^^:

하지만 이제 서비스센터를 통해 붙이면 될거 같았습니다.

가격도 업체랑 비슷한거 같고 말이죠 ㅋㅋ

다만 제가 자세히 확인을 안하고 받았더니..

기포 같은게 좀 보이더라구요 ㅠㅠ ㅋㅋ

그런데 또 자세히보니 기포가 아니라 아주 작은 먼지 같은거 때문인거 같아서..

부착중에 먼지가 들어간건가 싶기도 하고..

뭐.. 이런데에 민감하지 않아서 그냥 쓸거 같네요 ㅋㅋ

사실 제가 붙인다고 해도 지금보다 더 나을거 같진 않고..^^:

얘기 들어보면 기포 생겨도 다시 붙여주진 않는다는거 같더라구요.

S9, S9+ 구입하신 분들은 바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셔서 보호필름 서비스 받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