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Life/'18 가을 일본 북큐슈

[일본/벳부] 지옥온천순례 백지지옥(흰연못지옥, 시라이케 지고쿠)

by ageratum 2019. 3. 15.
반응형

점심을 먹은 후 벳부 지옥온천순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있던 백지지옥(白池地獄) 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백지지옥이라 그런지 뭔가 입구도 흰색위주로 꾸며놓은듯한?




7곳을 모두 가보기로 했기 때문에 2천엔짜리 통합권을 구입했어요.

백지지옥만 들르게 되면 400엔입니다.




백지지옥을 비롯한 5곳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나머지 2곳은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하면 됩니다.




암튼 통합권을 구입하고..




각 지옥에 해당되는 티켓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각 지옥마다 스탬프가 있으니 잊지말고 꼭 찍으시구요^^




들어와보니 약간 청색빛이 나는 흰연못이 보이더라구요.

말그대로 흰연못지옥입니다 ㅎㅎ




끊임없이 뜨거운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구요..




연못을 기준으로 한바퀴 둘러보면 됩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규모가 작긴 하더라구요..^^:

여기서는 이게 전부인가 했는데..




한켠에 물고기를 키우고 있더라구요.




보아하니 온천열을 이용해 피라니아를 비롯한 열대어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피라니아를 다 보네요 ㅋㅋ




고기 한덩이 던져주면 막 뜯어 먹으려나..ㅋㅋ




다른 물고기들도 보이구요..




엘리게이터 가아(alligator gar) 라는 독특한 물고기도 키우고 있더라구요




피라루쿠라는 거대한 물고기를 키우는 곳인데..




원래는 보통 물고기 정도의 크기였다가..




15살이 된 녀석이 있는데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ㄷㄷ


피라루쿠가 뭔지 찾아보니 아마존에서 사는 세계 최대의 담수어라고..

모두 온천열을 이용해서 키울 수 있게 된거겠죠?




죽은 이후에 박제된 피라루쿠가 있는데..

와..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백지지옥 인증샷 찍을 수 있는 곳에도 피라루쿠 박제가 있습니다 ㅋㅋㅋ

제가 갔을때 할로윈 즈음이라 호박도 같이 있더라구요 ㅎㅎ




물고기 전시관을 지나면 다시 백지지옥으로 나오게 됩니다.




백지지옥에 대한 설명도 한글로 써있네요^^

원래는 투명한데 분출후에 색이 변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저곳에서 끊임없이 분출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규모가 크지 않고 볼거리가 단순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흰연못의 온천을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이제 하나씩 다른 지옥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백지지옥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