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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09 MLB관람기

[MLB관람기] 호타준족의 대명사 알폰소 소리아노를 보다

by ageratum 200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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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시카고 컵스 vs 신시내티 레즈 경기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호타준족으로 유명한 선수가 몇명 있는데,
그 중 한명은 시카고 컵스의 알폰소 소리아노일 겁니다..^^

경기시작전 모습입니다..
그냥 봐서는 무표정하고 무서워 보이지만,
관중들이 공달라고 하면 잘 던져주기도 하고..^^:
여러 행동들을 봤을땐 쇼맨십이 있는 선수 인거 같더군요..^^
괜히 카리스마 있는 척 하는거 같은..^^

사실 소리아노의 올해 성적은 기대 이하입니다.
현재까지 .241의 타율에 20홈런, 55타점, 9도루에 그치고 있습니다.
14일에 무릎수술로 시즌오프 했다고 하니..
2009년 성적은 저걸로 끝이겠네요..

1회말 수비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후쿠도메에게 사인을 보내는군요..^^;

소리아노의 현재 포지션은 좌익수입니다.
양키스에서 데뷔하고, 텍사스에서도 2루수로 유명했던 선수였지만
2006년 워싱턴으로 이적하면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본인은 원치 않는 포지션 변경이어서 불만도 많았다고 하지만,
그 2006년에 호타준족의 상징인 40-40을 달성하게 되죠..;;ㅎㄷㄷ

6번타자로 선발출전해 2회초 안타를 치며 나가는 모습입니다..
타격폼이 조금 특이한 선수죠..^^

1루에 나가 있는 모습..

호타준족이라면 홈런도, 도루도 모두 많아야 하지만..
2007년 컵스로 이적후 부상을 당한 이후 후유증 때문인지 20도루 이상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대신 홈런은 30개정도 쳐주고 있으니..^^:
(07~09년 33-29-20 홈런, 70-75-55타점, 타율 .299-.280-.241)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듯..
폰테넛의 뜬금 3점 홈런으로 가볍게 득점을 올렸습니다..^^

수비 장면입니다..
가볍게 잡아내는..^^

바뀐 포지션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고는 하지만,
원래 야구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 그런지..
괜찮은 수비 능력을 보여 준다고 하네요..^^
06,07년에 메이저리그 좌익수중 송구 어시스트 1위를 했다고 하는군요..^^

8회 투수교체할때 전광판을 보고 있는 모습이네요..^^

앞에서 2006년에 워싱턴에서 40-40을 달성했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걸 기반으로 소리아노는 FA 대박을 터뜨립니다.
컵스와 8년간 1억 3600만 달러로 계약을 하죠..
올해 연봉은 1700만불입니다..^^:;;
아무튼 컵스 입장에서는 40-40까지는 안바라더라도..
그 정도의 활약을 해주길 바랐겠지만.. 이적한 그해 당한 부상때문에 아직 후유증이 있는거 같네요..

8회 타석에 들어선 모습인데,
시원하게 헛스윙 3번하고 들어가더군요..^^;
이 날 소리아노는 4타수 1안타 1득점 삼진 2개를 당했습니다..;;
결국 이 날도 큰 활약은 못한 셈이네요..;;

다음은 일본인 타자 후쿠도메의 모습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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