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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04]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

by ageratum 201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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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때 중요한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숙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머물렀던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Candeo Hotels 上野公園‎)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숙소를 정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맘에 들던 곳이었죠..^^


이 호텔은 칼같이 오후 3시에 체크인을 해주더군요..
투숙객 입장에선 좋지 않은 점이 되겠군요..^^:
암튼 3시에 체크인을 하고 금연방이자 트윈룸인 520호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방을 먼저 받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담배 냄새가 나길래 바꿔달라고 했죠..-_-;;ㅋ

한가지 생소했던건 바로 카드키를 주는게 아니라 이런 열쇠를 1개만 준다는거..
누나말로는 일본은 대부분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호텔이 오래되서 그렇다고 할 수가 없는게, 이 호텔은 올해 4월에 문을 열었으니..
일본 호텔들은 대부분 이런가봐요..^^;

방청소를 원하면 아침에 나갈때 프론트에 열쇠를 맡기고 나가야합니다.. 잊지마시길..^^

트윈룸이니 당연히 침대가 2개입니다..^^:
'생각보단' 방이 넓더라구요..
넓다는 뜻은 아니구요.. 일본 호텔이 하도 좁다고 들어서..
정말 침대 2개만 들어가 있는줄..-_-;;ㅋ
호텔이 문연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침대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이 옷을 입고 다녔네요..
큼지막한 체육복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사진을 이따위로 찍어 놓다니..
죄송해요.. 사진을 글로 배웠음..-_-;;
암튼 방에는 32인치 정도의 LCD TV와 냉장고, 커피포트, 드라이기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랜선이 있는데, 무료인터넷이 제공되니 맘껏 사용하세요..

보통 호텔방의 냉장고에는 돈은 받는 음료수가 가득한데..
이 냉장고는 텅텅 비어있습니다..
즉, 맘껏 냉장고를 이용하시면 되는거죠..^^

호텔 1층에 마트가 있는데, 각종 맥주와 발포주, 츄하이를 팔고 있어서..
냉장고에 가득 채워주고 맨날 마셨네요..-_-;;ㅋ
일본 맥주의 종류에 놀라고 그 맛에 놀라서 맨날 먹었습니다..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가지고 온 맥주 같은걸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알람시계도 있고..
콘센트는 방안에 5개가 있었네요..

화장실도 생각보단 넓었습니다.. 욕조도 있고 말이죠..
비데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암튼 문연지 얼마 안되서 매우 깨끗했습니다..^^

컵, 1회용 칫솔, 손비누가 있네요..
그런데 저희방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세면대 수압이 엄청 낮더라구요..;;
또 방 바꿔달라고 하기 귀찮아서 그냥 지냈는데..
이거 다른방도 이런건지..-_-;;
그래도 욕조, 샤워기 물은 빵빵하게 잘 나와서 그냥 썼어요..ㅋㅋ 

샴푸, 컨디셔너, 바디솝은 이런식으로 제공됩니다..

나중에 보니 이걸 따로 팔기도 하더라구요.. 타올이나 슬리퍼 같은 호텔물품들을 말이죠..
나름 기념이 되게 사라는건가.. 암튼 상술 대단해요..ㅋㅋ

그리고 사진을 안찍었는데, 1회용 칫솔, 샤워 타올, 면봉 같은 것들은 프론트에 마련되어 있으니
저녁에 들어오실때 열쇠 찾으시면서 필요한 만큼 가지고 오시면 되요..^^

그리고 원래는 예약할때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체크인 할때 조식 쿠폰을 2장 주길래 먹어봤던 아침..
저는 별로 먹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누나는 비즈니스호텔 치고는 정말 잘 나오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조식뷔페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더 많아요.. 빵도 있고..^^
넷째날인가도 2장을 더 줬는데.. 암튼 주니까 받아서 잘 먹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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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의 위치입니다..
지도에서 보듯히 우구이스다니역과 매우 가까워요..
사실 우구이스다니역 플랫폼에서 호텔 간판이 보일 정도니 찾기 매우 쉽습니다..^^

우에노 근처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 곳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가격이나 시설면에서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


이번 일본 여행은 위의 책 중에 빨간색 책인 '클로즈업 도쿄'를 참고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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