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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작년에 미국갔을때 MLB원정을 떠난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곳이 바로 피츠버그 파이어츠의 홈구장 PNC파크였죠..
그런데 오늘 양키스에서 방출당한 박찬호선수가 파이어리츠로 보금자리를 옮겼더군요..
그래서 이미 MLB원정기로 보여드렸지만 못보신 분들도 계실테니 다시 한번 PNC파크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전날 신시내티 레즈 경기를 보고 피츠버그로 이동했습니다..
피츠버그시내로 들어오는 길에는 이런 노란색 다리를 많이 보게됩니다..
구장 바로 옆에 있는 다리는 경기가 있는날 폐쇄를 하고 사람들이 지나가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근처 스트리트 파킹은 모두 금지!
돈내고 주차장으로 가야하죠..ㅋㅋ 저희는 10불 좀 넘게 냈던 기억이 나네요..
PNC파크 바로 옆에는 이런 강이 있습니다..
노랜색 다리가 많이 보이죠?^^
그래서 피츠버그가 검정과 노랑을 섞어서 쓰는건가..ㅋㅋ
밖에서도 야구장 안이 보일정도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맘만 먹으면 펜스 뛰어 넘을 수 있을거 같지만.. 걸리면 총 맞을지도..^^:
간단한 보안 검사를 마치고 입장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모자라도 하나 사는건데..
꼴지팀의 모자따위 필요없어라고 생각한 제가 원망스럽군요..ㅜ.ㅜ
들어와보니 원정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외야 펜스에 가까이 붙어 있는 이유는 선수를 보기 위함도 있지만(운좋으면 싸인도 받을 수 있으니..)
배팅연습 할때 나오는 홈런볼을 잡기 위함이죠..
내야석을 차지한 사람도 이때는 죄다 외야에 가 있습니다..ㅋㅋ
그리고 외야에 보이는 불펜에서 박찬호 선수가 몸을 풀겠군요..
박찬호 선수를 가까이서 보시려는 분들은 외야석을 차지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PNC파크는 2001년 4월 9일에 개장한 파이어리츠의 5번째 홈구장이면서 클래식 스타일의 구장이라고 합니다..
수용인원은 38,362명이고 건설비용은 토지 매입 비용까지 해서 2억 6200만불이라고 하네요..
잔디 관리는 정말 끝내주게 잘 되어 있습니다..
외야 넘어로 보이는 건물들과 풍경이 잘 조화가 되는 구장이죠..
이제 자리로 돌아와봤습니다..
MLB구장 다니면서 제일 좋은 위치에 앉아봤죠..
바로 포수 뒤 내야석..
하지만 가격은 위치에 비하면 정말 저렴했어요..(27불)
그만큼 파이어리츠가 관중 동원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겠죠..
표를 저렴하게 이날 경기엔 12,000명 정도만 입장했습니다.
구장의 1/3을 못채웠어요..
작년 이야기지만 올해도 지구 꼴찌 하고 있으니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우리도 저런 예쁜 전광판 좀 가지면 안되려나..
언제나 그렇듯 구장관리는 철저합니다..
이때만 해도 마운드 뒤에서 수도꼭지를 연결하는 게 신기해 보였죠..ㅋㅋ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도록 만든 PNC파크..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구장입니다..
하지만 관중은 없어요.. 물론 제가 일찍온 탓도 있지만..^^:
말씀 드렸듯 피츠버그의 스카이라인과 노란색 현수교와 잘 조화가 되도록 만든 구장입니다..
풍경만큼은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해요..^^
폴대 근처는 All You Can Eat Seats로 그 유명한 포식좌석입니다..
핫도그 스낵, 소다 음료 같은걸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좌석인데..
아마 올시즌에도 운영하고 있을거에요..^^
제가 알기론 파이어리츠가 관중이 많이 줄어서 처음 시도한걸로 아는데..
그래도 관중이 엄청 크게 늘지는 않은듯 싶네요..
많이 먹으면 뭐해요.. 팀이 지면 성질나는데..ㅋㅋ
다른 구장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4만명 가까이 들어갑니다..
파이어리츠가 지금이야 꼴찌를 계속 하고 있지만..
전성기가 분명히 있었죠.. 월드시리즈 우승도 5번이나 했으니..
그만큼 영구결번된 선수들도 많습니다..
몇 년 후에 양키스가 꼴찌만 계속 할 수도 있고, 파이어리츠가 리그의 강자가 될 수도 있겠죠..
파이어리츠의 장난꾸러기 마스코트 파이어리츠 패럿(Pirates Parrot)
가끔 저 입으로 관중들의 머리를 먹기도(?) 하는 장난꾸러기입니다..ㅋㅋ
그리고 해적 아저씨도 있구요..ㅋㅋ
비록 관중은 적어도 팬서비스는 다른 구장 못지 않습니다..^^
중간 공수교대 시간에 티셔츠를 새총으로 날려주기도 하죠..^^
앞으로 박찬호 선수가 나와 삼진을 잡으면 외야의 아리따운 미녀가 K마크를 붙여줄 겁니다..^^
(근데 아직도 이렇게 하려나..ㅋㅋ)
이제 저 마운드에서 박찬호 선수가 힘차게 공을 뿌릴겁니다..^^
밤이 되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PNC파크..
야구장의 라이트가 너무 강해서 뒤에 야경이 잘 안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쁜 곳이랍니다..^^
올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MLB 전체구단중 뒤에서 2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목표로 했던 박찬호 선수로서는 정말 아쉬울 거에요..
하지만 올시즌 이곳에서 남은 기간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내년에 도약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일단 아시아선수 최다승부터 달성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디에 있든 박찬호 선수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그 가운데 한 곳이 바로 피츠버그 파이어츠의 홈구장 PNC파크였죠..
그런데 오늘 양키스에서 방출당한 박찬호선수가 파이어리츠로 보금자리를 옮겼더군요..
그래서 이미 MLB원정기로 보여드렸지만 못보신 분들도 계실테니 다시 한번 PNC파크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전날 신시내티 레즈 경기를 보고 피츠버그로 이동했습니다..
피츠버그시내로 들어오는 길에는 이런 노란색 다리를 많이 보게됩니다..
구장 바로 옆에 있는 다리는 경기가 있는날 폐쇄를 하고 사람들이 지나가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근처 스트리트 파킹은 모두 금지!
돈내고 주차장으로 가야하죠..ㅋㅋ 저희는 10불 좀 넘게 냈던 기억이 나네요..
PNC파크 바로 옆에는 이런 강이 있습니다..
노랜색 다리가 많이 보이죠?^^
그래서 피츠버그가 검정과 노랑을 섞어서 쓰는건가..ㅋㅋ
밖에서도 야구장 안이 보일정도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맘만 먹으면 펜스 뛰어 넘을 수 있을거 같지만.. 걸리면 총 맞을지도..^^:
간단한 보안 검사를 마치고 입장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모자라도 하나 사는건데..
꼴지팀의 모자따위 필요없어라고 생각한 제가 원망스럽군요..ㅜ.ㅜ
들어와보니 원정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외야 펜스에 가까이 붙어 있는 이유는 선수를 보기 위함도 있지만(운좋으면 싸인도 받을 수 있으니..)
배팅연습 할때 나오는 홈런볼을 잡기 위함이죠..
내야석을 차지한 사람도 이때는 죄다 외야에 가 있습니다..ㅋㅋ
그리고 외야에 보이는 불펜에서 박찬호 선수가 몸을 풀겠군요..
박찬호 선수를 가까이서 보시려는 분들은 외야석을 차지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PNC파크는 2001년 4월 9일에 개장한 파이어리츠의 5번째 홈구장이면서 클래식 스타일의 구장이라고 합니다..
수용인원은 38,362명이고 건설비용은 토지 매입 비용까지 해서 2억 6200만불이라고 하네요..
잔디 관리는 정말 끝내주게 잘 되어 있습니다..
외야 넘어로 보이는 건물들과 풍경이 잘 조화가 되는 구장이죠..
이제 자리로 돌아와봤습니다..
MLB구장 다니면서 제일 좋은 위치에 앉아봤죠..
바로 포수 뒤 내야석..
하지만 가격은 위치에 비하면 정말 저렴했어요..(27불)
그만큼 파이어리츠가 관중 동원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겠죠..
표를 저렴하게 이날 경기엔 12,000명 정도만 입장했습니다.
구장의 1/3을 못채웠어요..
작년 이야기지만 올해도 지구 꼴찌 하고 있으니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우리도 저런 예쁜 전광판 좀 가지면 안되려나..
언제나 그렇듯 구장관리는 철저합니다..
이때만 해도 마운드 뒤에서 수도꼭지를 연결하는 게 신기해 보였죠..ㅋㅋ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도록 만든 PNC파크..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구장입니다..
하지만 관중은 없어요.. 물론 제가 일찍온 탓도 있지만..^^:
말씀 드렸듯 피츠버그의 스카이라인과 노란색 현수교와 잘 조화가 되도록 만든 구장입니다..
풍경만큼은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해요..^^
폴대 근처는 All You Can Eat Seats로 그 유명한 포식좌석입니다..
핫도그 스낵, 소다 음료 같은걸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좌석인데..
아마 올시즌에도 운영하고 있을거에요..^^
제가 알기론 파이어리츠가 관중이 많이 줄어서 처음 시도한걸로 아는데..
그래도 관중이 엄청 크게 늘지는 않은듯 싶네요..
많이 먹으면 뭐해요.. 팀이 지면 성질나는데..ㅋㅋ
다른 구장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4만명 가까이 들어갑니다..
파이어리츠가 지금이야 꼴찌를 계속 하고 있지만..
전성기가 분명히 있었죠.. 월드시리즈 우승도 5번이나 했으니..
그만큼 영구결번된 선수들도 많습니다..
몇 년 후에 양키스가 꼴찌만 계속 할 수도 있고, 파이어리츠가 리그의 강자가 될 수도 있겠죠..
파이어리츠의 장난꾸러기 마스코트 파이어리츠 패럿(Pirates Parrot)
가끔 저 입으로 관중들의 머리를 먹기도(?) 하는 장난꾸러기입니다..ㅋㅋ
그리고 해적 아저씨도 있구요..ㅋㅋ
비록 관중은 적어도 팬서비스는 다른 구장 못지 않습니다..^^
중간 공수교대 시간에 티셔츠를 새총으로 날려주기도 하죠..^^
앞으로 박찬호 선수가 나와 삼진을 잡으면 외야의 아리따운 미녀가 K마크를 붙여줄 겁니다..^^
(근데 아직도 이렇게 하려나..ㅋㅋ)
이제 저 마운드에서 박찬호 선수가 힘차게 공을 뿌릴겁니다..^^
밤이 되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PNC파크..
야구장의 라이트가 너무 강해서 뒤에 야경이 잘 안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쁜 곳이랍니다..^^
올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MLB 전체구단중 뒤에서 2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목표로 했던 박찬호 선수로서는 정말 아쉬울 거에요..
하지만 올시즌 이곳에서 남은 기간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내년에 도약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일단 아시아선수 최다승부터 달성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디에 있든 박찬호 선수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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