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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64] 도쿄도청 전망대 가는 길

by ageratum 201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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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는 무료 전망대기 몇 곳 있는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도쿄도청 전망대가 아닐까 싶네요..^^


맑았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더니 비가 쏟어지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찾아 들어갔던 오다큐백화점에서 이런저런 쇼핑을 하다 도쿄도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암튼 도쿄도청으로 가기 위해 신주쿠역 서쪽출구로 나오니 이런 풍경이..

특히 눈에 띄었던건 중간에 보이는 마루 고쿠엔 코쿤 빌딩이었습니다..
이름만 봐서는 학원? 학교? 아니면 학교재단 빌딩?
암튼 특이한 모양이 인상적이었네요..^^


서쪽 출구에서 도쿄도청으로 무작정 계속 걸어갔습니다..
지하도같은 길이 계속 이어져 있네요..


그리고 그 길을 빠져나오니 엄청난 고층빌딩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여의도 같다고나 할까요..
밤이되면 정말 예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망대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기엔 조금 이른거 같고 해서 근처 커피숍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이동했습니다..
신주쿠 중앙공원도 근처에 있어 보러갈까 했지만..
사실 그동안의 피로가 계속 누적되서 조금만 걸어도 힘이 든 상태였기도 해서 그냥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다음 기회가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쿄도청으로 가는 육교에서 본 풍경입니다..
고층빌딩들이 정말 많죠?^^


도쿄도청의 모습이 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망대가 2곳이 있습니다.
남, 북 전망대로 나뉘는데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은 북쪽 전망대입니다..
남쪽 전망대는 보통 오후 5시 30분이 되면 닫는다고 하더라구요..


제 기억이 맞다면 도쿄도의회 건물이었던걸로..^^:


이제 들어가봅니다..^^


로비에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입장 시간표가 엘리베이터 앞에 안내되어 있는데요..
제가 말씀드렸듯 원래 야경은 대부분 북쪽 전망대에서 보게 되어 있지만,
제가 갔던 6월 28일은 4째주 월요일로 북쪽전망대 휴무일입니다..

대신 2,4째 월요일에만 오후 11시까지 개방하는 남쪽 전망대에 올라가게 되었네요..
사실 북쪽 전망대의 풍경을 못봐서 이게 운이 좋은건지 안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좋게 생각하면 흔치 않게 남쪽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게 된 셈이니..
좋게 생각하는게 맞겠죠?ㅋㅋ


멋진 풍경, 야경을 생각하며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습니다..^^
45층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는 불과 55초밖에 안걸린다네요..^^:;
 
다음에는 도쿄도청에서 본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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