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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

[오사카] 맛과 가격 모두 잡은 강추 100엔스시집, 이소노료타로(磯野漁太郎)

by ageratum 201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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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예전에 이런 광고가 있었죠?^^
일본에 왔는데 초밥을 안먹을 수가 있나요..ㅋㅋ
그래서 첫째날 저녁으로 100엔스시집을 찾아가봤습니다..



난바파크스를 갔다가 난카이 난바역을 통해 다시 나오니 난바 마루이가 보이네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이런 복잡한 간판들이 보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광고판에 지우히메도 보이는군요..^^ 웬지 반갑네요..ㅋㅋ
암튼 저희가 가려는 100엔스시집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바로 여기서 왼쪽에 보이는 통로(?)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로 이곳으로 들어간 후 조금만 들어가면(30m정도?), 2층으로 올라가야하는 건물이 보일거요..
그러고보니 제일 중요한걸 안찍은 셈이네요..;;
하지만 찾는게 큰 어려움을 없을겁니다..
이 길을 가다보면 작은 간판이 있을거에요..^^:

더 자세한 방법은 맨 포스트 맨 아래에서 다루겠습니다..^^



암튼 그 건물로 올라오면 이소노료타로(磯野漁太郎)라는 100엔스시집이 보입니다..^^



모든 초밥이 100엔(세금포함 105엔)인 회전초밥집입니다..^^
사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정보를 믿고 가봤습니다..
실패하면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말이죠..^^:



당연한 말이지만 완전 일본풍입니다..^^



좌석은 일반 테이블도 있고, 사진처럼 바(bar)같은 테이블도 있었어요..
저희는 세명이라 일반 테이블에서 이용했습니다..^^



암튼 자리에 앉았는데.. 한참을 두리번 거리기만 하다가..

"이거.. 돌고 있는거 그냥 먹으면 되는거야?"

"터치 스크린으로 주문하면 되나?"

"어떻게 해야 되는거지?"

결론은 그거죠..

'초밥이 눈 앞에 있는데 왜 먹질 못하니..'



한참을 고민하다 입구쪽에서 가져온 한글 메뉴얼을 봅니다..

"오.. 터치스크린으로 주문하면 되는구만!"

이때만 해도 눈앞에서 돌고 있는 초밥은 먹어도 되는건지를 몰랐어요..
아.. 회전초밥집 한번 안가본 촌놈들 같으니라고..



뒤에는 주문가능한 메뉴들과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초밥은 105엔이고, 디저트류나 우동은 가격이 따로 있었습니다..



암튼 메뉴얼에 나와있던 것처럼 터치스크린으로 주문을 해봅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때만해도 무조건 터치스크린으로 주문해야 되는줄 알았다는..;;
그러면서 왜 한번에 4개까지만 주문이 들어갈까 그러면서..;;

한참 이렇게 먹다가 근처 테이블 보고..
"아.. 그냥 돌아다니는거 꺼내 먹으면 되는구나.."
그걸 깨닫고.. 폭풍섭취를 시작했죠..ㅋㅋ



암튼 초밥 몇가지를 보여드릴게요..^^
요거는 참치였구요..



연어 초밥..
마트에서 파는 그냥 물컹한 녀석과는 다르더군요..^^



특이해서 주문해봤던 소갈비 초밥입니다..
뭐.. 그냥 양념갈비 맛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성게군함도 먹었습니다..
약간 쌉싸름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번 여행부터는 음식점에서 생맥주를 꼭 먹겠다고 다짐했기때문에..ㅋㅋ
첫날 저녁부터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뒤에 보이는 콜라는 양도 적은데 꽤 비쌌던 기억이..(180엔으로 기억됩니다..)



부드러운 커품의 시원한 생맥주(480엔)와 초밥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역시 일본의 생맥주는 맛이 정말..ㅋㅋ



장어 초밥도 먹어보구요~



일반 새우초밥도 있지만,
이녀석은 뭔가 포스가 남다르더군요..
무려 접시에 하나만 올라가 있는..^^:

저는 갑각류 알러지때문에 못 먹었지만..
동생들 말에 의하면 그냥 새우초밥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요녀석도 일반 참치초밥이 아닌 접시에 하나만 올라가 있었어요..
역시 좀 길죠?ㅋㅋ



이렇게 조금은 특이한 초밥도 많았습니다..



맥주 안주로 딱 맞는 소시지 초밥..^^:
솔직히 권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그냥 호기심에 먹어봤어요..^^



새우튀김 초밥인데요..
역시나 저는 못 먹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바삭하게 맛난다고 하네요..^^



이건 다른 스타일의 새우튀김 초밥이네요..^^



뭐 그냥 먹다보니 어느새 접시가 꽤 쌓였습니다..^^:



터치스크린으로 정산한다고 하면 직원이 와서 접시수를 세고 이렇게 적어줍니다..
3명이서 26접시를 먹었네요.. 생각보단 많이 못 먹은듯..^^:
1인당 910엔씩 부담했습니다..
실컷 맛나게 초밥을 먹은 것 치고는 생각보단 저렴하게 먹은 것 같아요..^^

사실 이번 여행동안 어찌하다보니 초밥을 3번 먹으러 갔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린 이소노료타로가 가장 맛있었어요..
점점 갈 수록 질이 낮은 초밥을 먹어 다들 처음에 많이 못 먹은걸 후회하곤 했죠..ㅋㅋ

암튼 개인적으로는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맛집입니다..
가격도 그렇고 일단 정말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저희가 먹었던 초밥들을 정리해봤습니다..ㅋㅋ
식사 전에 보셔서 위를 자극시켰다면.. 죄송해요..ㅜ.ㅜ

이제는 배도 채웠겠다,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도톤보리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소노료타로 찾아가는 방법 더 자세히 알아보기


난카이난바역에서 찾아간다면 위와 같은 길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스트리트뷰로 본 모습인데요..
이 상점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100엔스시 뭐 그런 간판이 보이죠?^^

스마트폰을 이용해 길을 찾아가실 분들은 구글맵에서 도착지에
isono ryotaro 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만약 검색결과가 없다고 나오면 도착지에 임의의 역을 넣었다가(ex.우메다역)
검색이 완료된 후 다시 도착지에 입력하면 길을 찾아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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