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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

[가마쿠라] 저렴하게 한끼 때우기, 사이제리아

by ageratum 201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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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가오카하치만구를 둘러보고 점심을 뭐 먹을까 계속 고민을 했었어요..
그러면서 지나간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들..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어느새 가마쿠라역까지 도착..;;

결국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 가마쿠라역 옆에 있던 사이제리아를 발견!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되서 이탈리안 음식을 저렴하게 판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어본거 같아서..
일단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들어와서 자리에 앉고 메뉴를 보니.. 가격은 엄청 착하더라구요..
대부분 500엔 미만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피자가 399엔부터 시작하고.. 뭐 그런..(소비세 불포함)

암튼 뭐 먹을까 하다가 같이 있던 동생녀석은 299엔짜리 밀라노풍 도리아를 선택
인기 넘버1이라고 되어 있으니 골랐다... 기 보다는..

'싸니까..'

전날 키무카츠에서 비싼 돈카츠를 먹은 탓에 사실 돈을 아껴야했어요..;;
관련포스트 ▶ [도쿄] 25겹 돈가스로 유명한 키무카츠(キムカツ)



저는 399엔짜리 햄버그스테이크..



여기에 밥, 샐러드, 스프 같은걸 추가하는 세트도 있더군요..
역시 조합해서 먹고 돈을 더 내라는 뜻이군요..ㅋㅋ

저희는 180엔짜리 드링크바를 1개 추가했습니다..(소다, 주스류 무제한)
사실 인원수대로 추가해야 되는줄 알았는데 2인이라고 해도 그냥 1개만 주문하면 되더라구요..
일본이 개인주의가 강해서 그런 시스템인건가..;;
암튼.. 돈 아꼈네요..ㅋㅋ



주문하니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그럴듯 하네요..



하지만 맛은.. 399엔짜리한테 뭘 바라냐..;;
3분 햄버그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리고 동생녀석이 주문한 299엔짜리 도리아..



"어떤 맛이야?" 라고 물어 보니..

"크림스프에 밥 말아 먹는 느낌인데.."

라는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그 맛을 상상해 버렸..;;
그래도 드링크바를 시킨 덕분에 맘껏 음료수를 먹고 쉬다가 나왔습니다..
결론은..

'싸게 한끼 해치웠으니 장땡!'

하지만 다음에는 안갈래.. 그냥 마츠야가서 규동 먹을란다..-_-;;ㅋㅋ


전체적인 분위기는 일반 패밀리레스토랑이구요..
딱 가격만큼의 음식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저렴해서 그런지 아이를 동반한 엄마들이 정말 겁나게 많았다는거..
아무래도 애들은 이런 이탈리안 음식을 좋아하니까요.. 게다가 엄청 저렴하니..

예산이 부족한 분들 아니면 굳이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른데서 맛난거 드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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