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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

[도쿄] 도쿄하면 떠오르는 번화가들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by ageratum 201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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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신주쿠였습니다..

원래는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의 모습을 따로 포스팅 하려 했으나..
사실 일본에 처음 간 동생들을 위해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를 그냥 보여주기 위해 간 것이다보니..
이렇다할 에피소드도 없고, 사실 쇼핑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보니..
그냥 한번에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일본여행 갔을때 포스팅 한 것들이 있다보니..
다시 같은 내용을 포스팅 한다는게 좀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1. 신주쿠



암튼 도쿄돔에서 이동한 곳은 바로 신주쿠..
흡사 명동과 비슷한 모습의 이곳은 작은 상점들과 대형 백화점이 복잡하게 있는 곳입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처음 한 것은 바로 점심 먹을 곳을 찾는것..;;
뭘 먹을까 하다가 결국 마츠야에서 규동을 먹었네요..
전날 저녁도 규동을 먹어서 그런지 느끼해서 잘 먹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어야 사니까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크리스마스때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아마도 선물을 사기 위해 많이 몰렸을지도..



수많은 상점가들이 즐비합니다..



일본의 대표적 백화점들은 여기 다 있을거에요..



오른쪽은 거대한 백화점 마루이 시티,
 왼쪽은 역사가 오래된 이세탄 백화점입니다..





건물 외형만 봐도 좀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



내부는 수많은 리모델링을 했지 않았을까 싶네요..



욘사마의 안경점은 그대로 잘 있군요..ㅋㅋ



쇼핑에 별로 관심도 없고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싫어하는 저로선..
이런 번화가가 참 힘들어요..^^;



암튼 동생들에게 여기가 신주쿠라는걸 느끼게 해준 후 역으로 향했습니다..



칼피스에서 레몬 음료를 하나씩 나눠주고 있길래 받을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지나쳤네요..



신주쿠의 복잡함은 남은 일정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으니..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62] 수많은 상점이 몰려있는 신주쿠 풍경


2. 시부야


시부야역의 대표적 상징물이자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는 곳..
바로 풍경 하치공 동상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옆에 이상한 아저씨가 있네요..

처음에 봤을때는 참의원 선거철이라 하치공이 어깨띠를 두르고 있더니..
이번에는 이런 아저씨가 옆에 있군요..;;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50] 시부야역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충견 하치공 동상



누군가 놔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꽃과 작은 하치공 인형도 보였습니다..



시부야도 역시 복잡합니다..
처음 왔을때보다 훨씬 많더라구요.. 역시 크리스마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지나기전에 저희는 다른 곳으로 잠시 이동을..


 
나름 한류 열풍이 얼마나 불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찾아갔던 시부야 타워레코드였습니다..
입구 간판부터가..;;



안에는 K-POP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소녀시대도 보이고,.



카라도 보이고.. 그외 많은 가수들의 앨범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얘기는 따로 포스팅을 했었으니 아래 링크를 보심이..^^

관련포스트 ▶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한류열풍을 실감하다! (카라 앨범도 get!)



타워레코드를 나와 이곳저곳 돌아 다녀봤습니다..
역시 시부야도 백화점이 많이 보입니다.. 세이부 백화점, 마루이 시티같은 것들 말이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부야 109에는 소녀시대 대형 광고도 있었습니다..
이건 기사로도 나왔었으니 다들 아실듯..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스타벅스 2층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아래에서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닙니다..;;



이런 복잡함이 시부야의 매력이겠죠..
하지만 여름에는 죽음이라는거..;;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52] 도쿄의 최대 번화가 시부야 풍경


3. 하라주쿠



번화가 시리즈(?)의 마지막 하라주쿠에 왔습니다..
어느새 해가 다 지고 어둑어둑하네요.. 오후 5시밖에 안됐는데 말이죠..;;





시부야, 신주쿠는 그나마 인도가 넓은 편인데..
하라주쿠는 좁은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니..;;



사진 찍는답시고 잠시 멈추면 민폐라서 엄청 빨리 샷을 날렸었네요..
하라주쿠는 백화점 보다는 작은 옷가게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독특한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천국일지도..^^:



하라주쿠에 왔으니 마리온 크레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동생들은 처음 먹는 크레페에 어느정도 만족을 했었던거 같고..
저는 속이 별로 안좋아서 그냥 지나쳤네요..
어쩌면 전에 한번 먹어봤으니 굳이 또 먹을 필요 없지라고 생각했을지도..^^: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61] 맛있는 하라주쿠 마리온 크레페







좁은 하라주쿠의 골목을 빠져나오면 나름 대형 쇼핑몰이 보입니다..







이제 하라주쿠에서 큰 거리로 나왔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60] 패션과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


이전에는 이렇게 보고 그냥 떠났지만.. 이번에는 이 거리는 더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이 바로 오모테산도이기 때문이죠..
전에도 하라주쿠는 봤지만 오모테산도는 너무 더워서 그냥 패스했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화려한 루미나리에 행사도 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화려한 오모테산도의 모습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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