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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

[도쿄]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던 신주쿠 LOVE

by ageratum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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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으로 가는 길에 뭘 잊었을까.. 생각해보니..
근처에 있는 LOVE 조형물을 보고 간다는 걸 깜빡할 뻔 했네요..

사실 이게 뭐 중요한건가 싶긴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형물이라고 하니..
첫 일본여행 때처럼 잊고 그냥 지나치면 억울할 것 같아서..
솔직히 체력도 달리고 힘들었지만.. 신주쿠 LOVE 조형물을 찾아갔습니다..



도쿄도청에서 멋진 야경을 보고 나와서..



어떤 빌딩에 있던 광장..
음.. 기억이 맞다면 여기 근처에서 커피 한잔 했던거 같은데..



LOVE를 찾으러 가는 길에 주변의 높은 빌딩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랄까요..^^





오~ 길 건너에 보인다! LOVE!
이미 몇 명이 모여 LOVE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네요..^^



크리스마스때라 주변 조명도 참 예뻤습니다..


 


솔직히 (제 감정이 메말랐는지) 이게 뭔데 가이드북에도 소개가 되어있고..
왜 유명한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주변 조명과 함께보니 꽤 예쁘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주변 조명이 없으면 그냥 밋밋할 것 같다는 생각이..^^:





연인들이 같이 온다면 정말 좋은 장소겠네요..



암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설치한 조명과 LOVE 조형물은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야말로 크리스마스와 사랑은 좋은 조합이니..ㅋㅋ



그렇게 사진 몇 장을 남기고 다시 신주쿠역으로..



터벅터벅 걷다보니 어느새 화려한 신주쿠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야마노테선 타는 곳을 찾느라 고생했지만..;;
(그나마 첫 여행때 헤맨적이 있어서 좀 낫긴했네요..ㅋㅋ)

이렇게 일본여행의 마지막 밤이 끝났습니다..
다음날이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기나긴 여행기도 끝이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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