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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

[도쿄] 여행을 끝내는 아쉬움을 달래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by ageratum 201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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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여행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 할 시간..
일단 오모리역의 버스정류장에서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왔던대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오모리역으로 이동하기(오모리 도큐인 가는 방법)

다만 차이가 있다면 국제선 터미널로 간다는 것 뿐이죠..^^: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 정류장의 경우 버스에서 영어로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없이 내리실 수 있습니다..^^



정들었던 호텔도 이젠 안녕~ 도쿄 안녕~



버스를 타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첫 여행때는 나리타공항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하네다공항은 처음이었는데요..

나리타 공항이 생긴 후 하네다공항은 국내선 위주만 취항했지만,
리모델링을 하고 다시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국제선 청사는 새로 지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새 건물 느낌이 물씬 났군요..^^:
댓글로 알려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새것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전체적인 시설이 개항한지 얼마 안된 공항처럼 아주 깨끗했습니다..

새로 지은 국제선 청사래요..ㅋㅋ 



새롭게 바뀐 하네다공항은 에도시대 거리를 테마로한 상점가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 모습은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기대만큼 대단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암튼 이제 여행을 끝낸다는 아쉬움이 가득한 그때..
그래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던건 하네다공항의 전망대였습니다..^^



몇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비행기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공군갔다고 하면 다들 안믿지만..ㅋㅋ)

그렇게 좋아하는 비행기도 실컷보고..
곧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었으니까요..^^





육중한 여객기들이 대기중이었습니다..



하네다공항 전망대는 나름 로맨틱한 분위기더라구요..
꼭 비행기를 타지 않더라고 이 곳에 와서 놀다가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며 보다보니..
하네다공항에서도 후지산을 보게되었네요..^^
날씨가 정말 좋다보니 가시거리가 엄청 길었습니다..^^:



전망대는 안전을 위해 철망이 쳐져있었는데요..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가면 안보이기 때문에 촬영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게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려나..



저 멀리 반대편에는 국내선 청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비행기 시간이 꽤 남은상태가 뭘 하고 놀지 고민했는데..
저는 여기서 시간을 꽤 오래보냈습니다..^^



은은한 조명이라 야경도 예쁘게 나오고 비행기도 보고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촬영하며 놀았네요..^^













저 멀리 노을이 지고 있네요..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도 이런 멋진 전망대가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저 멀리 도심쪽을 바라보니 주황색의 도쿄타워도 보이네요..^^

낮에는 후지산이 어디에서든 보이고,
밤에는 도쿄타워가 어디에서든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전망대에서 계속 보다보니 질릴때쯤..
이제 하네다공항 안 상점가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이제 여행기가 끝나기까지 1개의 포스트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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